자꾸 웃음이 나요~ *^^*

소중한빛안과2006.12.27
조회71

차선이 씨께서 써주신 체험기입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

 

라섹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을 마구마구 뒤지고 다녔더랬습니다

그러다 눈에 확~ 들어오는 단어
무! 통! 라! 섹!

먼저 수술 경험이 있는 친구들에게 물었더니
요즘은 다 무통라섹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전화해서 물었습니다
인터넷에 "무통라섹"이라고 자신있게
내세울 정도로 다른병원과는 다른 무언가 있는것인지

상담 당시 다른병원의 수술 방식까지는 모르지만
소중한빛 안과는 학술자료등으로 기술을 익힌것이 아닌
원장님께서 직접 일본과 미국등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로
시술을 하시고 시술 기계가 대전에서 ㅁ안과와 소중한빛안과
두곳밖에 없는 최신레이져(?) 기계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우선 원장님을 비롯 검안하시는 선생님과 간호사님들
모두 환자의 눈을 소중히 한다는거??
(그래서 소중한빛안과인가... 싶기도...)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담 받아 보시면 아실테지만
저는 한번 상담으로 완전한 믿음이 생겨나더군요

"아... 이곳에서 하면... 안전하게 잘 되겠구나.. "하고ㅎㅎ

자.. 이제 부터 제 경험담을 그~대로 쓰겠습니다

1. 전화 상담
소프트렌즈는 1주일 하드렌즈는 2주일 이상 착용 안한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나온다기에 끼고 다니던 소프트 렌즈를
1주일 안경으로 대체
2. 1차검사
  첫 방문.. 음.. 전 처음엔 좀 안좋았습니다
 이유는 자동문을 통해 들어서서 접수대(?)로 갔는데
 세분의 간호사 분이 계셨는데 무슨 대화 중이셨는지
 한동안 저를 세워두시더군요...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다음에 들어온 아저씨한테는 바로 "어서오세요" 하시는데
 왠지 맘이 좀 상했었습니다 그건 우선 패스

  전 예약을 하고 갔던지라 바로 검안 받고
 검안하시는 선생님 위 사진에 왼쪽에서 세번째분과
 오른쪽에서 세번째분 ㅎㅎ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검안해주셨고요
 검안 후 조금 기다렸다가 위 사진 제일 오른쪽에
 계신분(문미영실장님)께 상담 무쟈게 자세히 친절히 받았습니다
 우선 여자분이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이것저것
 궁금한거 서슴없이 물어볼수 있었고요
 물론 질문의 답도 자세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렸다가 원장님 상담
 원장님 첫인상... 너무 젊다... 피부가 좋다.. ㅡ_ㅡ;;
 40대라고 하시던데... 울 엄마가 마흔여섯이신데...
 암튼 지금까지 접했던 의사 선생님들과는 달랐습니다
 무쟈게 어려운 단어들로 설명하지도 않고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기계에 대한 설명, 검안 결과
 수술에 대한 설명 등등 환자의 눈을 보며 믿음있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3. 2차 검사
  3일후 2차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1차 검사때 한거에서 몇가지 빼고 검사 받고요
  원장님 상담 받고~ 문실장님 상담 받고~
 수술 날짜 잡고~ 수술중과 수술후 주의 사항 설명듣고~
 수술확인서 싸인하고~ ㅎㅎ

4. 수술 전(12월 22일)
  수술전 3차 검사를 받았습니다
  원장님 상담 받고요~ 화장 지우고 세안후 대기하는 동안
  수술 후 넣어야 할 안약과 먹는 약 설명 들었습니다
  수술 장면을 밖에서 보호자가 볼수 있게
  모니터로 보여주더군요

5. 수술 중
 수술대에 누우니까 웃음만 나더군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떨린다기 보다.. 자꾸 웃음이..ㅡ_ㅡ;;
 얼굴 자세 잡고 레이저 각도 잡고
 수술시 주의할점을 상세하게 설명 듣고요
 (여러가지 주의점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안움직이면 된다는거)
 환자에 대한 배려가 어느정도냐 하면요
 레이져 할때 기계 돌아가는 소리도 들려줍니다 (놀라지말라고)
 수술할때 차가운 액체 같은거 쏘는데 처음에 조금 뿌려줍니다
 이정도에 이런 느낌이 나니까 놀라지 말라고..
 어떤분은 뒷골이 땡기게 시렵다고 하셨단느데...
 전 별로... 그냥 차갑다 정도?? 뒷골 안땡겼습니다
 레이저 쏠때 언제나 차분하시던 원장님의 목소리가 갑자기
 "잘하고 있어요!! 절반됐어요!! 자!! 마무리 합니다!!"
 목소리가 크시더군요... 그 목소리에 정신이 퍼뜩 들더군요
 오른쪽 하고 왼쪽 준비할때...
 제가 이상한 질문을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원장님 피부..박피하신건가요??" ㅡ_ㅡ;;
 지금 생각해 보면 수술이 생각했던거보다 별거 아니군..이라는
 생각때문에 들떠서 그렇게 한것 같기도 합니다만...

결과적으로 레이저 쏘기전 30초 동안 약간 뻐근한거?
                눈 벌리는 기계 뺄때 쪼금??
                얼굴에 테이프 땔때가 정말 제일 아픈거였으니..
                머 더이상 할말은 없고요...

6. 수술 후
  잠시 휴식 후 원장님 상담 잠깐 하고 보호자 없이 혼자갔는데
 혼자 집에 잘왔습니다. 느낌은.. 렌즈 끼시는분은 아실지도..
 렌즈끼고 잠들었다 일어났을때의 뻑뻑함?
 아프진 안지만 눈은 잘안떠집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에서 네번째.. 원장님 바로 옆에 계신분..
 혼자 건물 나가는데 택시 잡아준다고 뛰어오시더군요
 괜찮다고 혼자 갈수 있다고 들어가시라고 하고
 돌아서서 오는데 기분이 무쟈게 좋았습니다 ㅎㅎ
 아프진 않아도 수술은 수술인지라 맘이 약해있던 터에
 그런 배려가 어찌나 감사했는지요 ㅎㅎ

마지막 수술이라 집에오니 9시 반?? 플라스틱 안대 하고 바로 잤습니다

다음날 일주일에 한번보는 신랑과 걱정하시는 시부모님
안심시켜드리러 시댁에 가서 수술하는데 고생했다고 푸짐하게
차려진 음직 무쟈게 잘 먹었습니다.. 술도 한잔 하고 싶었지만..
일주일간은 금주라기에..쩝 ㅋㅋ
잘 먹고 설거지까지 싸악하고 할정도로 눈은 멀쩡했습니다
밖에 나가서 눈부신거 외에는..

다다음날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신랑하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고
백화점이며 시내로 선물과 케익사러 다니고
조촐한 파티후 저녁엔 드라이브도 했습니다..
눈?? 멀쩡했습니다 안약때문에 입이 좀 쓴거랑 콧물이 자꾸나는거
눈은 멀쩡한테 콧물때문에 코가 헐었습니다...ㅡ_ㅡ;;

다다다음날 크리스마스 ..
이날은 눈에 눈썹들어간것처럼 쪼금 따끔(?)거리다가 안그러다가
반복하더니 저녁엔 멀쩡해 져서 주몽 스페셜보고 개그야 보고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술전 눈같습니다
이물감 눈부심 없고요 콧물도 안나고ㅋㅋ
내일 검사 받으러 가는 날인데 시력이 얼마나 나올지
기대 만땅입니다~~ㅎㅎ

너무 길게 썻지만... 나름대로 자세히 쓴다고 쓰느라 길어졌네요
지금 메신저 등으로 주위의 친구들이 어떻게 됐냐고 물어서
얘기해주느라 바쁩니다 ㅎㅎ 마구마구 자랑중 ㅎㅎ
수술 망설이시는 분들... 망설이지 마세요..
주위 어른들 말씀이 그런거 왜 진작 안했냐고 하실 정도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