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좀가르쳐주세여,,,

배은희2003.02.07
조회4,474

정말 알고 싶어서요. 어케함 이혼 할 수 있는건지.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저희 언니 얘기예요. 짐 언닌 아무도 없는 시댁에 버려져 있어요.

애들 하고 그나마 애들도 형부란 인간이 큰언니집에 버리고 갔엉. 그일이 짐 벌써 두번째예요.

저희언니가 둘째거든여.

6살3살일게 아들 딸. 정말 귀엽고 이쁘죠. 저희 조카들. 짐 넘 불쌍해요. 오갈때도 없어서 버림받구.

형부가 울언니 좋아서 쫒아댕기다 시댁에 들어가서 살았어요. 그니깐 동거부터 한거죠.

그러다 첫애낳고 걍 그때까진 별 일없이 잘지냇어요. 형부도 어려서 힘들게 자랐더라구요. 홀아버지밑에서 어머닌 형부 또 남동생 초등학교도 들가기 전에 집을 나가버렷대요 아버지 밑에서 어렵게 자랐더라구요.

저희 언니도 심성은 착한대 차분한성격도아니공 어케봄 답답해요. 그래도 자기 좋단 남자만나니 행복해하더라구요, 원래 집에서 둘째가 좀 성격이 튀잖아요. 암튼 시아버님과 좀맞질 않았나봐여.

구래서 따로 나와서 살았어요. 몇년 별탈 없이 지내다가 다니던 조그만 회사를 그만 두고 사업한다고 돈을 모아서 시작하더라구요. 빚져가면서요. 그러다 망하게 된거예요. 집에 그빨간 딱지 붙여지공 글케 하루하루 형부가 주는 몇천원씩으로 애들 키우고 살더라구요. 원래 돈관린 형부가 햇어요. 언닐 아예 애취급하더라구요.

형부가 똑똑하니깐 그런가부지 햇는뎅 사업하는것도 언니랑 한마다 상의도 없이 혼자 시작했더라구요.

이리저리 돈꾸러댕기고 암튼구랫어요. 그러다 저희집에 남동생이 형부랑 나이차이가 별로없어성 그나마 잘어울렸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동생이 언니집놀러감 동생차를 타고 휭 하니 사라지더래요. 그게 몇번 되풀이 되니깐 수상하단생각을 햇대요. 그러다 차안에서 담배꽁초에립스틱자국이 있는 꽁초를 본거예여, 한 3번쯤이요, 결국은 동생이 저희 엄마한테 말해쬬. 언닌 암것도 모르고잇더라구요. 몇일전에 출장간다공 몇일집에도 안둘왔는뎅 언니도 조금은 수상하단 생각은햇대요. 저랑 엄마랑 언니집가서 따졋지요. 절대 아니라구 자기 아버지 어미니 이름에 걸고 맹세한다고 혈서라도 쓸수있다하더니 결국엔 여자가 있었어요.

넘황당한건 이 어려운 시기에 어케 여자를 만나냔 말이예요. 정말 거지모양처럼 살더라구요. 나이트서 만난 여자래요. 세상에. 울언니 삶의 의욕도 잃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잇는뎅,,,

두살많은 연상이래요. 참고로 울언니 형부 동갑이구여 이제 31살이예요.여자가 돈이 좀있나봐요.

집도 안들어오고 그여자 집에 살림차린것 같더라구여.

울언니도 살 방법찾다 애들 시댁에 놓고 저희집에 와버렷어여. 주위에서 다들 그랬대요. 젊은여자가 혼자서 애들 못키운다고 차라리 얼른 시댁에 애들 맡기고 살길 찾아가라고. 하지만 울언니 태어나서 첨사귄사람이 형부고 남자로곤 형부밖에 몰라여. 언젠간 돌아온다고 믿고잇어요. 암튼 애들은 할아버지 집에 맡기고 언니 친정으로 왔어요. 세상에 언니이름으로 카드만들어서 알고보니 언니앞으로 카드빚이 300이넘게 있다라구요. 언닌 것도 몰랐대여.그빚값는다공 울언니 식당가서 열시미 돈모으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큰언니가 난리가나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초인종소리가나서 밖에나가봤더니 애들둘 그니칸 조카둘을 밖에 그추운날씨에 옷도 바지는 입히지도 않고 버리고 간거예요, 결국은 애들을 친정인 저희집으로데려 왔죠. 기가막히더라구요. 연락도 안돼요. 형부란인간 전화도 안받고. 그렇다고 애들을 어케할수가 없었어요. 놀이방맡길려니 둘이 돈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무슨 혜택도 받을수가 없더라구요. 이혼녀라면 차라리 혜택이 있대요. 서류상 아무런 정리가 안되있는 상태라서요. 만날수도없고 전화도 안받고 글케시간이 좀 지났어요. 울언니 살아 볼려구 몸부림치다고 결국은 넘 힘들어서 자포자기상태가 됏어요. 친정근처에 사글세 방을 하나 얻더줬거든요. 저희 집도 여유가없는 형편이공 암튼 애들 키우기가 좀 그랫어요. 한달살다가 pc방에 미치더니 애들도 안챙기더라구요. 울엄만 저래서 애들 못키운다고 다시 시댁에 보내자고 햇죠. 시댁이라봣자 거의 고아로 자란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거기다 시아버님도 정신이상이 생겨서 병원에 입원까지햇대요. 집엔 작은아버님이 오갈대없어서 있다하더라요, 저희 형부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믿을수가 없엇어요. 엄마가 가봤더니 정말이더라구요. 엄마 언니랑 애들 다시 시댁에 놓고 왓어요. 정말 왔다갔다 데풀이얼마나 많이 햇는지 몰라요. 몇번인지몰겟어요. 그동안 저희 식구도 정말 힘들엇어요. 애들 키우는거 정말 힘들더라구요. 암튼 글케 다시 들갔는뎅. 담날 형부가 찾아왔더래여. 아무래도 작은아버님이 다급하니깐 형부한테 연락을 햇나봐여. 그인간 울언니한테 하는말이 이혼을 할꺼냐 안할꺼냐 묻더래요.

구래서 하자고 했대요,울언니. 하지만 울언니 바보같이 아직도 그런인간한테 미련남아있어요. 아마 울언니가 매달렸을지도몰라요. 입으로 아니라구 하는뎅. 그러더니 그여자랑 아직도 사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자긴 여관에서 산다고 하더래요. 그럼서 자기는 자기집이면서그니깐 시낵이여. 자기가 살았었고 자란집이여. 이런말하기 좀 그렇지만 요즘 그런집이 있나 신기할정도롤 정말 시골집보다 못해요 첨언니가 사는그집갔을때 저 정말 놀랬어여. 전 정말 못살것같더라구요. 그런집에 남편한테 버림받고 애둘데리고 살아보겟다고 그집에 잇는 언니, 그런인간이 남편이라고 미련가지고 잇는 언니. 답답해여. 부부속을 누가 알겟냐마는요. 전 아직 결혼안햇거든여.

근데 형분 그집에서 하루도 살수가 없다고 하더래요.정말 황당하더라구요. 그럼서 형부도 은근히 이혼은 바라지 않더래요. 울언니 싫고 이혼도 싫고 같이 사는것도 싫고 애들도 싫고 첨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럼서 자긴 여관에있을테니 울언니보고 시댁그집서 애들키우라고하더래여 한달에 40정도 주겟다공.. 구래서 울언니 그럼 차라리 애들데리고 같이 여관에살자니깐 것도 싫다하더래요. 그니깐 울언니가 싫은거예요. 남편이 글케나오니 같은 여자로써 살의욕을 잃었겟죠. 그날언니 또PC방에 갓었대요. 새벽에가서 담날왔나봐요. 일이또터졌어요

언니가 없는시간에 형부가 잠깐 집에 들렀었나봐요. 애들만 잇는것 보고 언니가 애들버리고 도망간줄알고 바로 짐챙겨서 저희 큰언니 집에 버리고 간거예요. 저희집은 형부가 몰라여. 이사했거든여,

저희엄마 어제 애들와 있는거보고 쓰러지실뻔햇어요. 어떻게 이럴수가 잇을가여.

이혼할 방법을 알고 싶어요. 저희식구들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해여. 이런일 첨이라 어케 하는줄도 몰겟어여.

형분 이혼하게됨 애들은 자기가키우게될꺼고. 또 애들포기하고 언니한테 맡김 위자료 문제가 있구 구래서 이혼을 안할려고 하는것 같아요. 걍 무조곤 저희쪽에 맡겨버려여. 저희집도 한가하게 그런일 해결할 사람 없거든여,

도와주세여. 어케함 이혼할수 있는지요. 저희 엄만 형부 용서하고 저희집에서 같이 들와 살라고 말할려구 까지 햇어요. 하지만 형분 언니란 사람이 싫은거예요. 그니간 빚에쪼들리고 그생활이그생활이라 지겨운거겟죠. 그여잔 돈도 좀잇겟다. 암튼 모든게 다거짓말이예요.

그리고 세상에 한달전에는요. 애들 놀이방맡길려면 참고로 저희집은 안양이구여 언니시댁은 서울이거더든요. 구래서 애들놀이방문제로 조소변경하러 갓더니 세상에 형부가 울언닐 실종신고냇더라구요. 어떻게 그럴수가잇을까요. 왜 그랬는지 몰겟엉. 그인간 잔머리 무지 굴리거든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혼할수 있는 방법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