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서당. 아이들을 가르쳐보면 가르치는 사람 한 명이 15명을 넘기면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그때마다 보이는 반응을 읽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이들은 놀랍게도 자신의 마음 곡선이 바뀌는 지점에서 꼭 교사를 쳐다본다. 그때 눈이 마주치고- 나는 알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주면 그 간단한 눈짓에 아이들 마음이 소리없이 열리고 얼굴에는 홍조 띤 웃음을 문다. 가섭의 미소가 그렇게 아름다울까. 천자문서당 신청이 끝났다. 정말로 작은 서당이 되고 말았다. 계획했던 것보다도 더 작은 서당. 인원이 많으면 주최측이야 나쁠 것이 없다. 그러나 인원이 적어도 좋다. 아니, 그래서 좋다. 아이들이 적으니 마음에 부담이 없다. 정말 한 식구처럼 먹고 자면서 재미있게 서당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별을 볼 수 있는 날이 많기를. 덧붙이는 말. 우리나라는 늘 교육문제로 조용할 날이 없다. 그런데 양평지역에서 가장 큰 초등학교 내년 신입생이 두 반 가량 준다고 한다. 왜 두 반이 준다고 하는 것인지, 아니 왜 두 반이 줄어야 하는 것인지 그 행정상의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아이들이 준다고 꼭 반을 줄여야 할까. 반을 줄이지 말고 한 학급당 인원수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그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해마다 늘어만 가는 사교육비를 생각한다면 이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가 나서서 이 문제를 풀지는 못하는 것일까. 아파트도 반값 운운하던데. 교실에서 학생 수가 15명이라고 해보자. 그야말로 교실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이 아주 어지럽게 복잡하고 풀어나갈 수 없을 것만 같지만 교실에서 학생 수를 줄여보자. 많은 문제가 저절로 해결이 될 것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작은 서당을 추구하는 것도 그런 의미가 있었다. 부모님들은 겨울마다 여름마다 캠프를 보낸다. 캠프를 보내면서 많은 것을 따질 것이다. 프로그램이 재미있나 교사는 어떤 사람인가 몇 회째 진행했나 장소는 어떻고 무엇은 어떠한가 같은 것들을 하지만 교사 한 명당 학생 수가 어떻게 되는 지를 따지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 것은 따질 일이라고 생각지도 않는 것처럼. 그러나 캠프가 무슨 체육대회도 아니고 인원수는 반드시 따져야 할 일이다. 바글바글 100명 200명 그 이상.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진다고는 인성이 바로 서고 인간적인 교감이 오고간다는 것은 참말이지 믿을 수가 없다. 참가 신청이 끝났으니 편하게 하는 말이다. 그리고 지나 10년 이상을 아이들은 가르쳐오면서 내 나름대로 이 난해한 우리교육의 문제를 풀어낼 방법. 묘안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 끝에 나온 말이기도 하다. 관리자.
작은 서당.아이들을 가르쳐보면 가르치는 사람 한 명
작은 서당.
아이들을 가르쳐보면
가르치는 사람 한 명이 15명을 넘기면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그때마다 보이는 반응을 읽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이들은 놀랍게도 자신의 마음 곡선이 바뀌는 지점에서
꼭 교사를 쳐다본다.
그때 눈이 마주치고- 나는 알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주면
그 간단한 눈짓에
아이들 마음이 소리없이 열리고
얼굴에는 홍조 띤 웃음을 문다.
가섭의 미소가 그렇게 아름다울까.
천자문서당 신청이 끝났다.
정말로 작은 서당이 되고 말았다. 계획했던 것보다도 더 작은 서당.
인원이 많으면
주최측이야 나쁠 것이 없다.
그러나 인원이 적어도 좋다.
아니, 그래서 좋다.
아이들이 적으니 마음에 부담이 없다. 정말 한 식구처럼 먹고 자면서 재미있게 서당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별을 볼 수 있는 날이 많기를.
덧붙이는 말.
우리나라는 늘 교육문제로 조용할 날이 없다.
그런데
양평지역에서 가장 큰 초등학교 내년 신입생이 두 반 가량 준다고 한다. 왜 두 반이 준다고 하는 것인지, 아니 왜 두 반이 줄어야 하는 것인지 그 행정상의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아이들이 준다고 꼭 반을 줄여야 할까.
반을 줄이지 말고
한 학급당 인원수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그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해마다 늘어만 가는 사교육비를 생각한다면
이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가 나서서 이 문제를 풀지는 못하는 것일까.
아파트도 반값 운운하던데.
교실에서 학생 수가 15명이라고 해보자.
그야말로 교실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이
아주 어지럽게 복잡하고 풀어나갈 수 없을 것만 같지만
교실에서 학생 수를 줄여보자.
많은 문제가 저절로 해결이 될 것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작은 서당을 추구하는 것도 그런 의미가 있었다.
부모님들은 겨울마다 여름마다 캠프를 보낸다.
캠프를 보내면서 많은 것을 따질 것이다.
프로그램이 재미있나 교사는 어떤 사람인가 몇 회째 진행했나 장소는 어떻고 무엇은 어떠한가 같은 것들을
하지만 교사 한 명당 학생 수가 어떻게 되는 지를 따지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 것은 따질 일이라고 생각지도 않는 것처럼.
그러나 캠프가 무슨 체육대회도 아니고
인원수는 반드시 따져야 할 일이다. 바글바글 100명 200명 그 이상.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진다고는
인성이 바로 서고
인간적인 교감이 오고간다는 것은
참말이지 믿을 수가 없다.
참가 신청이 끝났으니 편하게 하는 말이다.
그리고 지나 10년 이상을 아이들은 가르쳐오면서
내 나름대로
이 난해한 우리교육의 문제를 풀어낼 방법. 묘안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 끝에 나온 말이기도 하다.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