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기직전....

ㅜ.ㅜ2006.07.14
조회2,391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머리속에 정리도 안되고,, 돌것같아서요..

부디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조언부탁합니다.

 

전올해 30살, 남친은 31살 만난지는 9개월정도됐어요..

처음에는 너무 잘해주고,, 등등.... 완전 공주로 만들어 주는거예요..이런기분아시져~~

세상에 이런 남자도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만났죠,, 한3달지나고 난 뒤부터는,,

잘해주기는 하는데,, 쉽게 얘기하면 구속하는거예요,, 구속.. 난정말 싫었어요..

많이 싸웠어요.. 헤어지기도 했구요.. 그러면 어김없이 연락오고,, 빌고,, 울기까지하더군요..

내가 얘기할려구하는 요점은 이게아닌데...

우리둘의 문제는 서로를 전혀 이해를 못한다는거예요.... 말싸움을 하면 상대방의 입장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자기 주장만 한다는거예요.... 울애인은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고 만하고,,

솔직히 제가 친구를 좋아해요,, 예를 들면 여자들은 전화통화 3시간하고 다시 만나서 3시간 동안 얘기하고 헤어지면서 " 난중에 다시통화해! " 라고 말하잖아요. (나만 그런가요~~) 이해 할수가없데요..

저녁 6시퇴근후 밤 9시까지집에들어가래요,, 무슨 할말이많아서... 3시간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하고,,

여자들끼리 모여 술집에서 술마시는건 천하게 보인데요...

남자들이 자기 애인이 밤11시쯤에 들어가는것 이해하면 그남자는 미친넘이래요...

친구자주 만나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2~3번정도,, 일방적으로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고,,ㅜ.ㅜ

그렇다면 울남친은 안논다고 생각하시겠죠,, 오산입니다.

여자있는 술집에가서 등 다 끌혀오고 (헉~~),, 술값이 하룻밤에 80만원정도에 카드다 정지된고,,

새벽3시넘어집에 들어가고 학교때 친구만난다고 나갔는데 알고보면 소개팅에 그여자랑 전화번호다주고받고,,다음날 들키면 저장된 전화번호에 이름만 바꾸고,, 새벽에 계속전화오고,, 웃김니다.

마자막으로 더욱 참을수없는거는 울남친회사에 여직원이있는데 그여자랑 3년사귀고 상견래까지....

지금은 헤어졌는데,, 헤어진 이유가 종교문제때문이래요,, 그여자가 모태신앙이라서

절실한 크리스찬,, 종교적 이해가 맞지않아,, 모든게 물거품되버린거죠....

내가 정말 참을수 없는거는 헤어진지 2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같이 일하고있는거예요...

3년동안 사귀다가 결혼말까지 나온 마당에 아무런 감정없이 지금까지도 같이 일할수있다는게 난 정말 이해가 안되고 잠을수가없었어요.. 울남친은 아무감정없다고만 말하고 봐도 아무렇치도 않다고만 말하고 이런얘기꺼내면 짜증만내고.. 오히려 나보고 이상하다고만하고,, 정말속상해요..

더더욱 우리가 맞지않는건,, 밤에 관계가 전혀맞지안아요... 울 남친은 무조건 막무가내로 하자고만해요,, 내가 싫다고해도 강제라도해요.. 그때 기분 정말비참합니다... 울고싶죠...

정말화내서 안하면 그이후로 내가 연락할때까지 전화안해요.. 내가 먼저안하면 우리는 영원히 끝인거죠... 자존심상합니다... 정말헤어지고싶은데,,, 미련이 자꾸남아요... 내가 왜이러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중절수술 2번했거든요,, 그때문인것같아요.. 자꾸 억울하다고 생각이들어요....

 뭐가 그리도 당당한지.... 꼭패배자인것같고,,, 이해시킬려구 얘기하면 그날은 싸우는 날이예요...

너무많이 싸워서 지긋지긋해요.. 벽하고 얘기하는것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나요.. 머리는 헤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자꾸 끌려요...

친구들은 그냥헤어지라고만 말해요.. 아무래두 내친구니깐 내편이잖아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