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해 첫 영화로 새벽 2시 30분에 올드미스 다이어리 극장판을 보았습니다,사실 보기전엔, 드라마로 너무 잘 봤었기 때문에 영화가 그 재미를 반감시켜 놓을까봐 사실 좀 걱정했습니다인기있었떤 소설이나 만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을때 너무나 빠른 극전개와말도 안되는 억지 웃음, 억지 감동을 자아내서 원작에 먹칠을 한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죠,더군다나, 상영하는 영화관이 많지 않아 그저 그런 영화로 뭍히게 되는구나 했었습니다그런데, 새벽 2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피곤함을 무릅쓰고 본 영화치곤 너무나 긴 여운이 남아,이렇게 리뷰까지 쓰게 되었네요,그저그런 영화로 뭍히게 하기엔 너무 재미있고, 아까웠기도 했구요,올미다는 노처녀를 대상으로 그린 영화이지만, 노처녀에만 국한되지 않는 공감을 자아낼수 있는영화인듯 싶습니다 이전에도 올미다가 사랑받았던 이유가 살아가면서 겪는 공통된 감정들을 웃음으로 접근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던것 같아요ㅡ 올미다에는 눈요기 할만큼 멋진 풍경이나, 멋진 배우들 , 화려한 의상, 그런것들 나오는것은 아니지만,살면서 한번쯤, 아, 나도 저럴때 있었어 했었던 감정들을 느끼게 해줘서 좋았어요결코 미워할수 없는 미자(예지원)의 캐릭터에 보는 내내 즐거웠구요, 미자는 예쁘고 똑똑하고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잘나가는' 여자도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정이 갔구요, 특히 미자(예지원)가 확성기를 들고 울면서 소리치는 부분에서는, 정말 와닿아서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그 대사가 계속 생각이 났었습니다- 스포일러같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대사는 이렇습니다, " 난 누구한테도 함부로 해 본적 없어근데 왜 다들 나한테 함부로해 !왜 나를 독하게 만들어 ? 왜 예의를 안지켜? 왜 나한테 뭐라그래, 내가 그렇게 만만해?마음에 없으면 단둘이 술 마셔주지도 마영화보잔 말도 하지마전화해서 뭐했냐, 미안하다, 다음에 보자, 그런말도 하지마단둘이 술 마시고 만나주고 그랬으면,그렇게 했으면,,,,사랑하지 않아도 그냥 사랑해 줘야 돼, 그게 예의야 예의 " 한해를 기분좋게 시작할수 있게 해준 영화여서 참 좋았습니다. 1
올드미스 다이어리 극장판
어제 새해 첫 영화로 새벽 2시 30분에 올드미스 다이어리 극장판을 보았습니다,
사실 보기전엔, 드라마로 너무 잘 봤었기 때문에
영화가 그 재미를 반감시켜 놓을까봐 사실 좀 걱정했습니다
인기있었떤 소설이나 만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을때
너무나 빠른 극전개와말도 안되는 억지 웃음, 억지 감동을 자아내서
원작에 먹칠을 한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상영하는 영화관이 많지 않아
그저 그런 영화로 뭍히게 되는구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2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피곤함을 무릅쓰고 본 영화치곤 너무나 긴 여운이 남아,
이렇게 리뷰까지 쓰게 되었네요,
그저그런 영화로 뭍히게 하기엔 너무 재미있고, 아까웠기도 했구요,
올미다는 노처녀를 대상으로 그린 영화이지만,
노처녀에만 국한되지 않는 공감을 자아낼수 있는영화인듯 싶습니다
이전에도 올미다가 사랑받았던 이유가 살아가면서 겪는 공통된 감정들을
웃음으로 접근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던것 같아요ㅡ
올미다에는 눈요기 할만큼 멋진 풍경이나, 멋진 배우들 , 화려한 의상,
그런것들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살면서 한번쯤, 아, 나도 저럴때 있었어 했었던 감정들을 느끼게 해줘서 좋았어요
결코 미워할수 없는 미자(예지원)의 캐릭터에 보는 내내 즐거웠구요,
미자는 예쁘고 똑똑하고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잘나가는' 여자도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정이 갔구요,
특히 미자(예지원)가 확성기를 들고 울면서 소리치는 부분에서는,
정말 와닿아서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그 대사가 계속 생각이 났었습니다-
스포일러같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대사는 이렇습니다,
" 난 누구한테도 함부로 해 본적 없어
근데 왜 다들 나한테 함부로해 !
왜 나를 독하게 만들어 ? 왜 예의를 안지켜?
왜 나한테 뭐라그래, 내가 그렇게 만만해?
마음에 없으면 단둘이 술 마셔주지도 마
영화보잔 말도 하지마
전화해서 뭐했냐, 미안하다,
다음에 보자, 그런말도 하지마
단둘이 술 마시고 만나주고 그랬으면,
그렇게 했으면,,,,
사랑하지 않아도 그냥 사랑해 줘야 돼,
그게 예의야 예의 "
한해를 기분좋게 시작할수 있게 해준 영화여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