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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20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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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말도 없었는데... 
  미리 보내 줄 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떠날 거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미리 이별을 준비하고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팠으면 그랬으랴
  얼마나 조마조마한 마음이었으면 미리 
  아픔을 준비했으랴 
  떠나는 건 그대의 마음대로였을지 모르지만 
  남는 건 내 마음이 아니였습니다 

  내가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대가 떠났던 것입니다 
  무작정 받아들여야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아파질 마음도 있습니다

 

  by Stray Ca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