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44%가 논술 공정하지 않다

송기봉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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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논술 입시 채점 - 교수 44% 공정성 - NO | 학원만들기 프로젝트 2007.01.04. 9:38http://paper.cyworld.nate.com/songkb5454/1965884이번에는 논술채점 이슈는 부정도 아니고              무능도 아닌 그야말로 입시 딜레마다. 교수 44%가 논술 공정하지 않다


 시험장 분위기는 사회의 부정 방지 이슈화 때마다 입시장 분위기는 달라진다. 한 예로 음악 시험 부정입학 때는 흰 커튼을 치고 노래를 하고, 음악을 연주하고 미술입시 부정 때는 번호로만 점수를 게제하고 그것을 녹화하는 것은 대안 없는 미봉책이고 제반 행위일 뿐 부정은 막아지지 않았다. 이번 '입시 채점 과연 공정한가?'

 

질문에 '교수 44% - NO' 라고 대답하고 무응답 까지 포함하면 모두가 심사숙고해 보아야 할 일이다. 현재는 정부에서 대학 진학권을 쥐고 있기에 대학에서는 억지 춘향격으로 따르고 있을 뿐 누구에게도 이득이 될 수 없는 제로섬 게임이다. 나도 이 대학에서 교직원으로 10년을 근무했었다. 이 대학을 살짝 들여다 보면 참 의문이 많이 간다. 입시 시험이 끝나면 중앙도서관 소강당에 교수들 수백여명이 의무 소집된다. 논술 채점을 위해 학생들 답안지를 올려 놓고 체점 요령과 기준을 교무처장이 설명하고 나면 그때부터 채점에 들어가는데.. 채점기준을 1시간에 해결할 사항도 아닐뿐더러 의사가 제대로 전달된 것인지 그리고 객관성 공정성이 정말 있는 것인지 의문이 많았었다.

 

이런 원시적이고 단시간의 행사로 논술 채점에 합격과 불합격의 당락이 결정된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채점 기준과 공정성이 주관적인데 무슨 공정성이 있을 것이며.. 정확한 채점이 될 수 있겠는가 하늘에 제발 공정한 교수가 체점해 주십사.. 색깔있는 교수가 붙지 않게 해주십사.. 졸리지 않을 때 채점하게 해주십사.. 군계일학 바로 다음에 체점해 주십사.. 빌어야 한다면.. 입시를 관장하는 신에게 비는 신앙이 생겨야 되지 않을까?

 

경희대 사회조사랩 황승연 사회학과 교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4년제 대학 교수 29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44.5%인 129명이 ‘논술채점시 공정성과 일관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그렇다.’는 응답은 26.8%에 그쳤고,‘중립’은 28.5%였다. 이를 잘 입증해 주는 교수들의 답변이 나왔다. 대입 논술고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지만 정작 교수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논술고사가 공정하고 일관성있게 채점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나도 그말에 적극 동조 하는 사람이다.

 

왜 냐면 나도 대학에서 10년동안 근무하며 10년 동안 입시 채점 현장에서 지켜 보았기 때문이다. 조사에 응한 교수의 75%인 219명은 논술 채점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다 솔직했을까? 그것은 그나마 양심적인 케이스다. 학생들이 18년동안 공부한 내용을 채점하는데 단 1시간 채점 기준을 설명하고 나머지는 교수가 재량껏 채점하는데 문제는 단 한편의 논문을 쓰지 않는 교수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교수들은 채점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 왜냐면 채점비가 하루에 20만원정도 채점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기에 교수들은 그날이 괴외비 받는 날이 된다. 문제는 그 채점을 학생들은 전문적으로 공부 했는데 채점은 인원이 달린다

 

는 이유로 비전공 교수들이 채점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스러울 만큼 주관적일 것은 뻔하다. 학생들은 정말 진지하게 진실이라고 이데올로기를 배우지도 않았는데 옛날에 박홍 서강대 교수처럼 색깔에 따라 좌편향 0짝, 우편향 0짝 그어질 것은 사설을 달지 않아도 자명해진다. 어쩌면 교수들 자체가 논술세대가 아닌 바에야 교수자체가 체점할 능력도 혹은 강남에서 열심히 시키듯 어쩌면 수험생보다 못할 때가 있어 보였다. 교수들은 또‘현행 논술시험이 고교 정상교육에 적합한 방법인가.’라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7.8%가 ‘그렇지 않다.’고 답을 한다. 우리는 논술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대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왜 학생들이 노력하고 공부하고 그 투자한 시간 17,8년을 고작 1시간 교육으로 정당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을지 고민은 한명이 붙고 떨어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직한 주역을 건전한 미래를 이끌 수 있게 도와 주어야 하는 것이 교육의 의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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