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찬이 폭행사건에 관해 A4지 6장에 걸친 장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찬-이민영의 만남과 헤어지기까지..그리고 그 후'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그동안의 일들을 상세히 알렸다. 이찬 측이 말하는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은 다음과 같다.
◇ 만남 - 2월
지난해 2월, 이찬은 이민영 어머니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는 내용이었다. 그 전화 통화 멸잋 후 이찬과 이민영은 교제를 시작했다.
◇ 임신 - 9월
지난해 9월 29일 임신사실을 알게됐다. 이찬과 이민영은 사실을 양가에 알리고 결혼승락을 받았다. 기형검사를 위해 강남의 유명 병원을 다녔다. 이때 이민영 어머니는 "소문이 나기라도 하면 어떻하냐. 생각이 없느냐"며 혼을 냈다. 때문에 이찬과 이민영은 11월 초까지만 병원을 같이 다녔다.
◇ 마찰(신혼집, CF계약) - 9월~12월
결혼 전 신혼집 문제로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이민영의 어머니는 "33평은 작다. 우리 민영이가 전세집에 살줄은 몰랐다. 민영 친구 모 탤런트는 30억짜리 집에 산다. 예전에 민영이가 더 잘나갔다. 차라리 부모님 명의로 된 아파트를 자네가 달라고 부모님께 말씀 드려라"라고 했다.
이민영 어머니는 이어 "'사랑과 야망' 때문에 1년 계약의 CF가 물밀듯이 들어온다. 하지만 임신을 해서 못찍는다"며 "집을 구할 수 없다면 민영이를 일본에 데려가서 유산시키겠다. 오늘도 CF제의가 들어왔다. 1년 전속계약에 1억 8천만원 짜리다"라고 했다.
이찬은 결국 3억 5천여만원을 들여 흑석동에 49평짜리 집을 마련했다. 인테리어는 신혼여행을 갔다올 때까지 마치기로 하고 결혼 승낙을 받았다.
◇ 신혼여행 - 12월
신혼여행지에서 두 사람은 이민영의 CF때문에 다시 한번 마찰을 빚었다. 이민영 어머니는 전화로 "오늘도 CF제의가 들어왔다. 6개월 짜리면 가능한데 1년짜리라서 찍을 수가 없다. 왜 이렇게 생각없이 행동했느냐"며 면박을 줬다. 이민영 역시 "임신을 해서 돈을 못 번다"며 불평을 했고, 이에 두 사람은 말다툼을 시작했다. 그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이찬의 친구가 증인이다.
◇ 사고당일 -12월 20일
신혼여행을 갔다온 뒤 신혼집 공사현장을 찾은 두 사람은 아직 완성되지 않는 인테리어로 말다툼을 시작했다. 이민영이 "인테리어가 끝나면 연락해라. 우리집에 가 있겠다"며 가방을 챙겼고, 이에 이찬이 이민영을 잡았다. 이민영은 "때릴려면 때려라. 나 때문에 요즘 유명해진 주제에"라며 먼저 시비를 걸었다.
이찬은 화가나 이민영의 뺨을 때렸고, 이민영 역시 이찬의 따귀를 때렸다. 이렇게 이찬과 이민영은 서로 7~8대의 따귀를 주고 받았다. 이때 이찬은 얼굴에 손톱자국이 생겼고, 이민영의 발에 맞아 입술이 터졌다. 이민영은 이찬에게 따귀를 맞아 왼쪽 눈가에 멍이 들었다. 이민영의 무릎은 본인이 차에서 내리다 넘어져 까진 것이다.
◇ 이민영의 집앞에서 - 12월 20일
이찬은 '눈꽃' 녹화를 끝낸 후 이민영의 암사동집에 갔다. 이민영의 어머니는 집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던 이찬에게 따귀를 2~3대 때렸고, 발로 얼굴을 걷어찼다. 잠시후 이민영의 오빠가 나와서 이찬의 머리를 주먹으로 20대 정도 때렸다.
이민영 어머니는 이찬에게 "어디 손지검을 하냐, 애 때문에 결혼시켰는데"라고 말하며 "오늘 집에 가서 부모님과 이야기해 혼인신고 안하겠다는 각서랑 임신해서 CF를 못찍은게 4~5개 된다며 최하 5억원이상은 피해보상 하겠다는 각서를 공증 받아 보내라"라고 했다.
◇ 유산 - 12월 21일
21일 이민영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이민영은 "1시에 수술을 하려고 한다. 우리 이제 어쩌면 좋아. 모든게 끝났어. 어제 자궁을 넓히는 약물 넣었어"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잠시후 이민영의 언니로 부터 전화가 왔다. 이민영이 이찬을 찾는다는 내용이었다. 이찬은 급히 이민영이 수술한 병원을 찾아갔다. 당시 이민영은 이찬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찬과 이민영은 서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잠시후 이민영 언니는 이찬에게 "링겔 다 맞고 3시간 후에 퇴원하니까 집에 가라"라고 해서 이찬은 병원에서 나왔다.
◇ 결혼 취소 - 12월 22일
아침일찍 이민영의 어머니가 이찬에게 전화를 했다. 저녁에 이찬과 이찬의 아버지인 곽모PD를 만나자는 거였다. 이날밤 이민영의 어머니는 만난 자리에서 이민영과 이민영 어머니 본인의 도장이 찍힌 결혼취소 합의서를 가지고 나왔다.
◇ 마지막 만남- 12월 26일
이민영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언니 집인 하남시로 오라는 것이었다. 이민영은 이찬에게 드라이브를 하러 청평에 가자고 했다. 연애시절 자주가던 데이트 장소에서 중국음식을 시켜 먹으며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함께 있었다. 그곳에서 결제한 카드 명세서도 가지고 있다.
청평에서 이민영은 "이제 어떻게 하면 되지?"라고 물었고, 이에 이찬은 "조만간 보도가 되면 서로 아무말도 하지말자"고 답했다. 이민영은 이어 "그럼 우리가 다시 합칠수 있을까? 얼마나 걸릴까"라고 물었고, 이찬은 "쉽게 안될꺼야. 그래도 우리 노력하자"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민영은 "'눈꽃' 촬영이 끝나면 해외로 놀러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영은 "엄마가 손해배상을 하라고 난리다. 어떻게 할거냐"고 질문했다. 이찬은 "그렇게 하면 둘다 평생 절대로 안된다"고 답했고, 10시경 언니집인 하남시에 데려다 줬다.끝으로 이찬은 "보도에 난 것처럼 폭행해 코뼈가 골절되는 심한 폭행을 당했으면 어떻게 둘이 만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겠냐"고 마지막으로 반문했다.
이찬 측은 끝으로 "폭행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폭행은 서로 쌍방이 따귀를 주고 받은 것 뿐이다. 오히려 이찬이 이민영 어머니와 이민영 오빠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 조만간 변호사를 통해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찬 "수술 후 이민영이 미안하다 했다" (사건경위 전문요약)
[스포츠서울닷컴 | 최세나기자] "끝까지 사랑을 지키려고 했다"
탤런트 이찬이 폭행사건에 관해 A4지 6장에 걸친 장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찬-이민영의 만남과 헤어지기까지..그리고 그 후'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그동안의 일들을 상세히 알렸다. 이찬 측이 말하는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은 다음과 같다.
◇ 만남 - 2월
지난해 2월, 이찬은 이민영 어머니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는 내용이었다. 그 전화 통화 멸잋 후 이찬과 이민영은 교제를 시작했다.
◇ 임신 - 9월
지난해 9월 29일 임신사실을 알게됐다. 이찬과 이민영은 사실을 양가에 알리고 결혼승락을 받았다. 기형검사를 위해 강남의 유명 병원을 다녔다. 이때 이민영 어머니는 "소문이 나기라도 하면 어떻하냐. 생각이 없느냐"며 혼을 냈다. 때문에 이찬과 이민영은 11월 초까지만 병원을 같이 다녔다.
◇ 마찰(신혼집, CF계약) - 9월~12월
결혼 전 신혼집 문제로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이민영의 어머니는 "33평은 작다. 우리 민영이가 전세집에 살줄은 몰랐다. 민영 친구 모 탤런트는 30억짜리 집에 산다. 예전에 민영이가 더 잘나갔다. 차라리 부모님 명의로 된 아파트를 자네가 달라고 부모님께 말씀 드려라"라고 했다.
이민영 어머니는 이어 "'사랑과 야망' 때문에 1년 계약의 CF가 물밀듯이 들어온다. 하지만 임신을 해서 못찍는다"며 "집을 구할 수 없다면 민영이를 일본에 데려가서 유산시키겠다. 오늘도 CF제의가 들어왔다. 1년 전속계약에 1억 8천만원 짜리다"라고 했다.
이찬은 결국 3억 5천여만원을 들여 흑석동에 49평짜리 집을 마련했다. 인테리어는 신혼여행을 갔다올 때까지 마치기로 하고 결혼 승낙을 받았다.
◇ 신혼여행 - 12월
신혼여행지에서 두 사람은 이민영의 CF때문에 다시 한번 마찰을 빚었다. 이민영 어머니는 전화로 "오늘도 CF제의가 들어왔다. 6개월 짜리면 가능한데 1년짜리라서 찍을 수가 없다. 왜 이렇게 생각없이 행동했느냐"며 면박을 줬다. 이민영 역시 "임신을 해서 돈을 못 번다"며 불평을 했고, 이에 두 사람은 말다툼을 시작했다. 그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이찬의 친구가 증인이다.
◇ 사고당일 -12월 20일
신혼여행을 갔다온 뒤 신혼집 공사현장을 찾은 두 사람은 아직 완성되지 않는 인테리어로 말다툼을 시작했다. 이민영이 "인테리어가 끝나면 연락해라. 우리집에 가 있겠다"며 가방을 챙겼고, 이에 이찬이 이민영을 잡았다. 이민영은 "때릴려면 때려라. 나 때문에 요즘 유명해진 주제에"라며 먼저 시비를 걸었다.
이찬은 화가나 이민영의 뺨을 때렸고, 이민영 역시 이찬의 따귀를 때렸다. 이렇게 이찬과 이민영은 서로 7~8대의 따귀를 주고 받았다. 이때 이찬은 얼굴에 손톱자국이 생겼고, 이민영의 발에 맞아 입술이 터졌다. 이민영은 이찬에게 따귀를 맞아 왼쪽 눈가에 멍이 들었다. 이민영의 무릎은 본인이 차에서 내리다 넘어져 까진 것이다.
◇ 이민영의 집앞에서 - 12월 20일
이찬은 '눈꽃' 녹화를 끝낸 후 이민영의 암사동집에 갔다. 이민영의 어머니는 집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던 이찬에게 따귀를 2~3대 때렸고, 발로 얼굴을 걷어찼다. 잠시후 이민영의 오빠가 나와서 이찬의 머리를 주먹으로 20대 정도 때렸다.
이민영 어머니는 이찬에게 "어디 손지검을 하냐, 애 때문에 결혼시켰는데"라고 말하며 "오늘 집에 가서 부모님과 이야기해 혼인신고 안하겠다는 각서랑 임신해서 CF를 못찍은게 4~5개 된다며 최하 5억원이상은 피해보상 하겠다는 각서를 공증 받아 보내라"라고 했다.
◇ 유산 - 12월 21일
21일 이민영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이민영은 "1시에 수술을 하려고 한다. 우리 이제 어쩌면 좋아. 모든게 끝났어. 어제 자궁을 넓히는 약물 넣었어"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잠시후 이민영의 언니로 부터 전화가 왔다. 이민영이 이찬을 찾는다는 내용이었다. 이찬은 급히 이민영이 수술한 병원을 찾아갔다. 당시 이민영은 이찬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찬과 이민영은 서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잠시후 이민영 언니는 이찬에게 "링겔 다 맞고 3시간 후에 퇴원하니까 집에 가라"라고 해서 이찬은 병원에서 나왔다.
◇ 결혼 취소 - 12월 22일
아침일찍 이민영의 어머니가 이찬에게 전화를 했다. 저녁에 이찬과 이찬의 아버지인 곽모PD를 만나자는 거였다. 이날밤 이민영의 어머니는 만난 자리에서 이민영과 이민영 어머니 본인의 도장이 찍힌 결혼취소 합의서를 가지고 나왔다.
◇ 마지막 만남- 12월 26일
이민영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언니 집인 하남시로 오라는 것이었다. 이민영은 이찬에게 드라이브를 하러 청평에 가자고 했다. 연애시절 자주가던 데이트 장소에서 중국음식을 시켜 먹으며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함께 있었다. 그곳에서 결제한 카드 명세서도 가지고 있다.
청평에서 이민영은 "이제 어떻게 하면 되지?"라고 물었고, 이에 이찬은 "조만간 보도가 되면 서로 아무말도 하지말자"고 답했다. 이민영은 이어 "그럼 우리가 다시 합칠수 있을까? 얼마나 걸릴까"라고 물었고, 이찬은 "쉽게 안될꺼야. 그래도 우리 노력하자"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민영은 "'눈꽃' 촬영이 끝나면 해외로 놀러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영은 "엄마가 손해배상을 하라고 난리다. 어떻게 할거냐"고 질문했다. 이찬은 "그렇게 하면 둘다 평생 절대로 안된다"고 답했고, 10시경 언니집인 하남시에 데려다 줬다.끝으로 이찬은 "보도에 난 것처럼 폭행해 코뼈가 골절되는 심한 폭행을 당했으면 어떻게 둘이 만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겠냐"고 마지막으로 반문했다.
이찬 측은 끝으로 "폭행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폭행은 서로 쌍방이 따귀를 주고 받은 것 뿐이다. 오히려 이찬이 이민영 어머니와 이민영 오빠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 조만간 변호사를 통해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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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07:40 입력 : 2007/01/02 07:41 수정http://www.cyworld.com/pinky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