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cene Of Love.. 한 사람을 무척 좋아

신상호2007.01.02
조회19

A Scene Of Love..

 

 

한 사람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것이 사랑이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

사랑이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뒤돌아 보니

그건 사랑이었나 봅니다.

사랑이란 예고가 없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가슴 한

구석에 자리잡는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미운 사람

이 많은 날들.. 한번도 보고싶지

않았다면 분명 거짓말인 것을 아는데....

자존심 때문인지..

행여 내가 먼저 그러길 바랬는지..

전화해서 한번쯤은 진심을 보일만도

한데...

죽어도 흐트러진 모습하나 보이려 하지 않고,

나 없이도

그냥 저냥 살아갈 수 있는 느낌마저 주는.

그래서 날 더 힘들게 하는 사람..

이쯤 이면 잊혀질 만도 한데

잊혀질 만하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만날 수 없는 까닭

다시 만나면 내 맘 흔들릴까 두렵고

갈팡질팡 하는 맘속에

다시 사랑할까 두렵고

어찌어찌 하여 헤어지면

그 슬픔, 감당 못할까봐 두렵고..

더 큰 이유는......

그 사람은 다 잊고 사는데,

나만 혼자 이러는 것 같아 자존심상해서..

당신이 너무도 빨리 떠나가

슬픔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금,

나는 당신이 어쨌든

내게 왔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즐거워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hompy.sayclub.com/rudna/1350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