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크리니크와 디올은 핑크 트렌드를 이끌 팔레트를 선보일 예정. 3,4 맥의 S/S 룩인 댄스와 바비 라브스 맥. 5 바비 브라운은 올봄 핫 컬러로 바이올렛을 꼽았다.
블랙과 브라운이 점령해 내추럴&시크를 강조했던 메이크업의 시대는 가고 다시 형형색색의 컬러 메이크업이 돌아올 예정이란 반가운 뉴스! S/S 시즌의 캣워크에서 선보여졌듯이 메탈이라는 테마를 제외하면 핑크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바이올렛과 블루 역시 올 봄과 여름,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깜찍한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출시될 채비를 마쳤다. 예를 들자면 맥은 발레리나에게서 영감을 얻은 갖가지 파스텔 색조의 ‘댄스’와 현란한 핑크가 눈을 사로잡는 ‘바비 러브스 맥’을 다가올 봄과 여름의 메인 컬렉션으로 손꼽았다. 바비 브라운은 누드 페이스를 버리고 여성스러운 바이올렛 컬러를 선택했으며, 샤넬은 5월에 톡톡 튀는 형광 컬러를 담은 메이크업 한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어찌됐든 올봄엔 S/S 시즌의 빅 트렌드인 하늘하늘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소녀스럽고 경쾌한 컬러를 바르는 것이 새해를 맞는 당신의 첫 번째 임무가 될 듯!
1 에스티 로더를 대표할 새 모델이 된 아냐 루빅. 올봄 리런칭할 '뷰티풀'향수 캠페인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2 클라란스의 모델로 전격 캐스팅된 한예슬. 3 랑콤의 홍보대사이자 광고 모델로 한국을 방문한 엘레트라 롯셀리니 와이드만. 4 샤넬의 블랑 에쌍씨엘 라인에서 출시 예정인 화이트닝 코렉터. 5 크리니크의 더마 화이트 라인에는 화이트닝 세럼이 추가된다. 6 랑콤의 뉴 화이트닝캠페인.
새해를 맞아 전혀 새로운 얼굴들이 코스메틱 광고를 장악할 것이다. 이미 클라란스는 4억이라는 개런티를 내세워 내년에 출시되는 ‘셰이핑 훼이셜 리프트’를 시작으로 한예슬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을 전했고, 비오템 역시 극비리에 2월부터 효리의 뒤를 이어 광고 캠페인에 나설 국내 스타를 공개할 예정이다(다행히 다니엘 헤니와의 계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해외 코스메틱 브랜드도 모델 물갈이를 시작했다. 에스티 로더는 모델 군단에 아냐 루빅이라는 뉴 페이스를 영입했고, 그녀는 올봄 출시될 ‘뷰티풀’ 향수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랑콤은 올 2월 화이트닝 제품의 캠페인부터 활동할 예정인 새 모델 엘레트라 롯셀리니 와이드만을 지난달 국내에 초대해 미리 선을 보이기도 했다. 새 모델들의 특징을 잡아보자면? 동안풍의 소녀적인 얼굴보단 늘씬한 페이스 라인을 가진 도시적인 마스크다. 아마도 올해의 성형 트렌드도 이러한 모델들의 추세를 따라가지 않을까?
매년 봄마다 화이트닝 전쟁을 치뤄온 코스메틱업계는 올해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사실 조금 실망스럽긴 하다.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곤 더 이상 새로운 화이트닝의 기술이나 성분을 기대하긴 어려울 듯하니까. 올해 화이트닝 제품의 출시는 2월로 꽤 앞당겨진 추세이고, 대신 새로운 제품군은 엑스트라 케어 라인이 대세다. 크리니크는 ‘더마 화이트’라인에서 ‘마이크로 모션 C 세럼’이라는 스폿 코렉터와 루스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추가했고, 디올 역시 ‘디올 스노우’ 라인에 화이트닝 콤팩트와 자외선 차단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오리진스는 ‘라이트 이어스’ 라인에서 화이트닝 시트 마스크와 나이트 케어를, 샤넬 역시 ‘블랑 에쌍씨엘’ 라인에서 화이트닝 컴팩트와 컨실러 정도를 추가시킬 듯. 랑콤은 화이트닝업계의 일인자답게 ‘블랑 엑스퍼트 뉴로화이트 X3’라는 리노베이션 라인을 대대적으로 런칭하고, 최근 떠오르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닥터 브랜트가 ‘레이저 라이트닝’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겠다.
[V o g u e - 07" 1] 보그코리아가 클리핑한 최신 뷰티 트렌드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