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엽서 1361 [그 나무]

유철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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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 1361 [그 나무]

꽃이 진다
새가 운다
 
너를 향한 이 그리움은 어디서 왔는지
너를 향한 이 그리움은 어디로 갈는지
 
꽃잎은 바람에 날리고
사랑에는 길이 없다
 
나는 너에게 눈멀고
꽃이 지는
나무 아래에서 하루해가 저물었다


김용택 - 그 나무

 


그 나무
우리의 헛된 약속들을 아직 믿고만 선 나무
죽도록 사랑했던 날들을 아직 지켜주고 선 나무

 

그 나무.. 그 나무.. 그 나무..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오랜 늪 앞에
아직 우리 사랑을 기억하는 그 나무

 

 

 

Spring - 2006 - ChangNyeong

Signature & Photographer  CONSTANT/Chul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