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자위행위가 여성에게 해로운 이유("여성을 위한 성" 시리즈1)

박민진200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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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성적인 문제들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다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크리스천 안에서의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더 양지로 드러남으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 거룩한 하나님이 만드신 거룩한 성이 원래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기 원하기 때문이다.


오르가즘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남자들은 비교적 그것에 도달하기가 쉽다. 어쩌면 시간문제이지 그 자체에 도달하지 못하는 성관계는 남자에게 있어서는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할 수 있겠다. 물론 여기서 내가 말하는 오르가즘은 정서적 하나 됨이나 친밀감을 배제한 육체적인 느낌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성들 중에는 결혼 후 상당수가 만족스러운 성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알 수 있다. 그래서 남성이 여성의 오르가즘 자체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지도 모른다.


결혼 안에서 행해지는 성은 친밀한 정서적 요소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그런데 여성의 자위행위가 이런 정서적 친밀감을 깨는 원인이 된다. 상당수의 여성이 이미 자위를 경험했고 상당수는 이것에 중독(여기서의 중독은 자신의 힘으로 통제가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통상적인 중독보다 더 포괄적인 정의definition)되어 있다. 그 통계에 대해서는 이미 전에 다룬 바 있다. 여기 한 사례를 보자.


“나는 결혼하고서 성생활에 실망했어요. 남편한테도 나처럼 똑같은 매직 터치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남편은 더 거칠고 공격적이라서 내가 익숙했던 것과는 다르지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남편에게 가르치려 해봤지만 하룻밤은 남편이 내 코치를 받다가 정중하게 그러더군요 “내가 해주는 방식이 싫거든 당신 혼자서 하지 그래?” 한편으로는 드디어 나 좋은 대로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싶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내 손으로는 잘되는데 남편의 터치에는 그만큼 흥분되지 않으니 남편의 자존심이 크게 상할 겁니다.”[모든 여자의 들키고 싶지 않은 욕망](스티븐 아터번, 셰넌 에트리지)


아무 거리낌 없이 결혼 후에도 자위를 하게 된다면(결혼 전부터 끊어야 한다) 그것은 침상에 남편 이외의 또 다른 상상속의 완벽한 남자를 들이는 것과 같다. 여성의 음란은 남성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은밀하고 더 깊은 곳에 숨겨져 있으면서도 일상적이다. 셰넌 에트리지는 [모든 여자의 들키고 싶지 않은 욕망]에서 “쾌락의 출처와 오르가즘 도달 법에 대해서는 자기 몸과 생각을 훈련하기 나름인데 자위행위는 여자에게 ‘단독비행’을 훈련시킨다.”라고 말한다. 즉 결혼 전에 굳어진 여성의 성적 만족의 루트를 남편은 알 수 없으며 혹 그것을 가르쳐서 만족시키게 한다 해도 당신의 생각은 상상속의 그와 함께 성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남편의 성적 만족과 다른 루트일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자위를 끊고 오직 부부관계를 통해, 오직 서로를 통해 만족할 수 있는 성적 루트를 찾아가는 것. 거기에서 단순히 쾌락만이 아닌 정서적 친밀감을 얻을 수 있다. 스티븐 아터번은 [사랑의 중독]에서 자위행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공상이나 포르노에 기초한 강박적 자위행위는 친밀함을 면하려는 도피다. 강박적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사람은 진정한 친밀함을 경험할 수 없다. 섹스는 자기만족의 일방적 과정이 된다. 중독자는 시간을 들여 관계를 가꾸기보다 차라리 자위행위를 택한다. 결혼으로 자위행위 욕구가 사라질 줄 알았던 중독자는 친밀한 섹스가 너무 거추장스러움을 곧 깨닫고 강박행위로 들어간다.”


미혼의 크리스천 천년들이여 이런 상상을 한 번 해보자. 나의 사랑하는 배우자가 어느 날 “여보, 사실 난 당신으로 인해 성적 만족을 누릴 수 없어요. 오직 자위를 통해 상상속의 사람과 성관계를 맺을 때에만 나는 성적으로 만족해요.”라고 말한다면 당신의 마음은 어떨까? 실제의 사람과 한 것은 아니니까 이해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이것은 부부간의 이해를 넘어 하나님의 법을 거스르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 간음의 죄이다. 예전에 예수를 믿지 않는 30대 초반의 지인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다. 자신의 친구 중에 결혼 한 친구가 있는데 부부간의 성관계를 맺는 것 보다 차라리 자위가 더 낫다는 말을 하더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진정한 성(性)에 있어서의 육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 친밀함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다.


자위는 미래의 배우자와의 성관계를 망치는 가장 은밀한 유혹 중 하나이다. 모든 크리스천들이(특별히 이번 호에서는 자매들이) 성적 욕구를 굶김으로 이 중독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해본다. 더 도움을 얻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15호] 페이퍼와 [모든 여자들의 들키고 싶지 않은 욕망](스티븐 아터번, 셰넌 에트리지)이라는 책을 권한다.


본 페이퍼의 내용은 [모든 여자의 들키고 싶지 않은 욕망](스티븐 아터번, 셰넌 에트리지)을 바탕으로 쓰여 진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