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4주 동안 수업을 듣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고 한 학기가 끝납니다. 한국 대학은 15주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호주 대학은 겨울 방학(한국의 여름)은 3주정도로 짧고, 여름방학은 일명 100일 휴가라고 한참 놉니다. 그 동안에 보통 유학생을은 한국에 가서 영양 보충을 하거나, 일을 하죠. 너무 긴 방학이라 어쩌면 지루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방학은 좋은 거겠죠? ㅎㅎ 방학 이외에도 중간/기말 고사전에 공부하는 기간을 1주일 정도 줍니다. 1학기때는 부활절이 있어서 또 한 1주일 놀구요. 음..Foundation Day라고 여기도 개교기념일이 있는데, 잔디밭에서 바베큐와 맥주를 공짜로 나눠주기는 하나, 수업은 다 합니다.
[강의]
호주 대학은 한국과는 다르게, 렉처와 튜터리얼로 수업이 나뉘어 있습니다. 렉처는 한국 대학처럼 렉처러나 교수가 강의를 하는 것이고, 튜터리얼은 렉처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 튜터에게 물어보거나, 학생들끼리 토론 하기도 하고, 문제 풀이도 하고 뭐 그런 것들을 합니다. 튜터리얼을 잘 활용하면, 렉처시간에 이해못한 부분을 보충 할 수 있어서 도움이 꽤 됩니다. 튜터는 박사과정에 있는 사람들이거나, 교수가 튜터까지 할때도 있습니다. 렉처가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것들을 다룬다면, 튜터리얼시간에는 좀더 세세하고, 정확한 내용을 다룹니다. 한 학기가 끝날 무렵에는 강의가 어땠는지 학생들이 평가하는데, 뭐 한국대학과 같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교수들이 냉정한 평가를 읽어보고 나름대로 열심히 강의에 반영하는 편이라고 봅니다.
[숙제]
1과목에 보통 1개 내지는 2개 정도의 굵직한 숙제와 매주마다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group assignment가 아니더라도, 그룹으로 숙제를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서 아무리 잘 해도 결국 우물한 개구리니깐요. 생각보다 호주대학은 학점이 짠편이기 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하고 교정에 교정을 거듭해서 숙제를 마무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제 때 제출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보통 교수 사무실 근처에 박스를 마련해 놓고, 그곳에 집어 넣으면 됩니다. 늦으면 그 기간만큼 환산해서 점수를 제하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늦으면 안됩니다. 그룹으로 이뤄서 하는 숙제의 경우는 숙제를 제출한 후에 그룹 멤버가 얼마나 숙제하는데 기여했는지 서로를 평가하기 때문에, 너무 농땡이를 치고 다른 멤버에 기대서 한학기 보내려다가는 안 좋은 일? 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숙제 돕는 것 대신 맛난 것을 많이 사준다거나 하면, 애덜이 좋게 해줄수도 있겠지만.. ^^' 농담임다.
[시험]
시험은 과목마다 틀리지만, 중간고사와 기말 고사 이렇게 두번 치뤄집니다. 어떤 과목은 퀴즈를 본다거나, 실습이 있는 과목은 실습 내용 등등도 학점에 반영됩니다. 대개 퀴즈나 중간 고사 정도는 지난 학기(해) 시험 문제를 잘 풀어보거나, 텍스트북 문제를 미리 풀어보았다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문제는 기말고사인데, 중간고사보다는 난이도가 꽤 높기때문에 벼락치기를 하다가는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임기응변과 벼락치기 인생인 저에게 경종을 울리게 하더군요. 운좋게 낙제는 아니었지만, 원하는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꽤 미리 미리 준비하고, 문제 적응력도 기르고, 비판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것(토론을 통해서)이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길인것 같습니다. 하나 더 덧붙이면, 기말고사는 대개 3시간 정도 보지만,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점]
High Distinction - 85점 이상 Distinction - 75점 이상 Credit - 65점 이상 Pass Fail - 보통 50점 이하 (과목마다 조금씩 틀린데, 어떤 과목은 모든 시험(중간고사, 숙제, 기말이 전부 반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낙제가 아닌 과목도 있고, 또 어떤 과목은 40% 만 넘어도 낙제가 아닌걸로 하기도 합니다. 대개의 경우는 overall score가 50점 이상만 되면 낙제가 아닌걸로 인정됩니다.)
fail 감이지만, 점수가 아주 약간 모자르는 경우나, 아파서 시험을 못 본 경우에는 보충으로 시험을 더 보게 해줍니다. 이 경우에는 무조건 반땡 이상 해야 낙제를 면할 수가 있습니다.
나중에 졸업할때 되면, 받은 학점의 평균을 내서, 위와 같이 전체 성적을 등급으로 나누는데, 평균 Distinction이상 되면, 우등생으로 인정받습니다. 이걸 한국 대학 점수환산하듯이 하면 그냥 평균 B 정도란 말인데, 별로 좋은 성적이 아닌것처럼 보이네요. 쩝~
[과외 활동] 대학에있는 Gym에서 운동(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스쿼시, 수영 등)을 하거나, 클럽(체스, 유니부다 등 무지 많음)에서 활동합니다. UNION (한국 학생회 같은)에 임원으로 선출되서 일할 수도 있고, 학교 잡지 편집부에서 글 솜씨를 펼쳐보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과외 활동은 잘 안해서(승마 클럽이 무산 되는 바람에) 자세한 것은 잘 모릅니다. ^^' 한국 대학에 있는 동아리들이나, 뭐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모여서 이룬 KOSA(Korea Overseas Student Association)같은 곳에 가면 한국 유학생들과 교분을 쌓을 수도 있고, 시드니에는 각종 인종들이 모여 살기에 그들 나름의 무슨 단체 같은 것들도 있겠죠. 일본이나, 대만 여친 두지 않는 이상 걔네들 노는데 가입할 일은 별로 없을것 같지만여.가도 왕따겠지만 ㅋㄷㅋㄷ
[도서관] 제가 워낙 도서관과는 안 친해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참고바랍니다. ㅜ.ㅜ' 한국 대학과는 조금 다르게, 이곳 대학은 도서관이 일찍 문을 닫습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그래도 좀 늦게까지 여는 편인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밤 8시나 9시까지 여는걸로 알고(그때까지 있은 적이 없어서리.. ㅜ.ㅜ') 금,토,일에는 오후 6시까지 엽니다. 책은 (누가 무한대라고 하지만, 그건 잘 모르겠고) 책속에 깔려 죽지 않을 만큼은 빌릴 수가 있고, 4주를 기본으로 대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연장할 수도 있구요. 대여중에 누가 예약했다면 대여기간 후에 반납해야하구요. 대개 도서는 faculty별로 각층으로 나뉘어 보관되어 있습니다. (commerce는 4층 ^^, law는 8층이던가..) 컴퓨터로 책을 검색하면, 위치가 잘 나와있어서 한두번만 해보면 그런대로 잘 찾을 수가 있습니다.
호주 대학생활^^
보통 14주 동안 수업을 듣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고 한 학기가 끝납니다. 한국 대학은 15주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호주 대학은 겨울 방학(한국의 여름)은 3주정도로 짧고, 여름방학은 일명 100일 휴가라고 한참 놉니다. 그 동안에 보통 유학생을은 한국에 가서 영양 보충을 하거나, 일을 하죠. 너무 긴 방학이라 어쩌면 지루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방학은 좋은 거겠죠? ㅎㅎ 방학 이외에도 중간/기말 고사전에 공부하는 기간을 1주일 정도 줍니다. 1학기때는 부활절이 있어서 또 한 1주일 놀구요. 음..Foundation Day라고 여기도 개교기념일이 있는데, 잔디밭에서 바베큐와 맥주를 공짜로 나눠주기는 하나, 수업은 다 합니다.
[강의]
호주 대학은 한국과는 다르게, 렉처와 튜터리얼로 수업이 나뉘어 있습니다. 렉처는 한국 대학처럼 렉처러나 교수가 강의를 하는 것이고, 튜터리얼은 렉처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 튜터에게 물어보거나, 학생들끼리 토론 하기도 하고, 문제 풀이도 하고 뭐 그런 것들을 합니다. 튜터리얼을 잘 활용하면, 렉처시간에 이해못한 부분을 보충 할 수 있어서 도움이 꽤 됩니다. 튜터는 박사과정에 있는 사람들이거나, 교수가 튜터까지 할때도 있습니다. 렉처가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것들을 다룬다면, 튜터리얼시간에는 좀더 세세하고, 정확한 내용을 다룹니다. 한 학기가 끝날 무렵에는 강의가 어땠는지 학생들이 평가하는데, 뭐 한국대학과 같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교수들이 냉정한 평가를 읽어보고 나름대로 열심히 강의에 반영하는 편이라고 봅니다.
[숙제]
1과목에 보통 1개 내지는 2개 정도의 굵직한 숙제와 매주마다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group assignment가 아니더라도, 그룹으로 숙제를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서 아무리 잘 해도 결국 우물한 개구리니깐요. 생각보다 호주대학은 학점이 짠편이기 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하고 교정에 교정을 거듭해서 숙제를 마무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제 때 제출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보통 교수 사무실 근처에 박스를 마련해 놓고, 그곳에 집어 넣으면 됩니다. 늦으면 그 기간만큼 환산해서 점수를 제하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늦으면 안됩니다. 그룹으로 이뤄서 하는 숙제의 경우는 숙제를 제출한 후에 그룹 멤버가 얼마나 숙제하는데 기여했는지 서로를 평가하기 때문에, 너무 농땡이를 치고 다른 멤버에 기대서 한학기 보내려다가는 안 좋은 일? 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숙제 돕는 것 대신 맛난 것을 많이 사준다거나 하면, 애덜이 좋게 해줄수도 있겠지만.. ^^' 농담임다.
[시험]
시험은 과목마다 틀리지만, 중간고사와 기말 고사 이렇게 두번 치뤄집니다. 어떤 과목은 퀴즈를 본다거나, 실습이 있는 과목은 실습 내용 등등도 학점에 반영됩니다. 대개 퀴즈나 중간 고사 정도는 지난 학기(해) 시험 문제를 잘 풀어보거나, 텍스트북 문제를 미리 풀어보았다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문제는 기말고사인데, 중간고사보다는 난이도가 꽤 높기때문에 벼락치기를 하다가는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임기응변과 벼락치기 인생인 저에게 경종을 울리게 하더군요. 운좋게 낙제는 아니었지만, 원하는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꽤 미리 미리 준비하고, 문제 적응력도 기르고, 비판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것(토론을 통해서)이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길인것 같습니다. 하나 더 덧붙이면, 기말고사는 대개 3시간 정도 보지만,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점]
High Distinction - 85점 이상
Distinction - 75점 이상
Credit - 65점 이상
Pass
Fail - 보통 50점 이하 (과목마다 조금씩 틀린데, 어떤 과목은 모든 시험(중간고사, 숙제, 기말이 전부 반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낙제가 아닌 과목도 있고, 또 어떤 과목은 40% 만 넘어도 낙제가 아닌걸로 하기도 합니다. 대개의 경우는 overall score가 50점 이상만 되면 낙제가 아닌걸로 인정됩니다.)
fail 감이지만, 점수가 아주 약간 모자르는 경우나, 아파서 시험을 못 본 경우에는 보충으로 시험을 더 보게 해줍니다. 이 경우에는 무조건 반땡 이상 해야 낙제를 면할 수가 있습니다.
나중에 졸업할때 되면, 받은 학점의 평균을 내서, 위와 같이 전체 성적을 등급으로 나누는데, 평균 Distinction이상 되면, 우등생으로 인정받습니다. 이걸 한국 대학 점수환산하듯이 하면 그냥 평균 B 정도란 말인데, 별로 좋은 성적이 아닌것처럼 보이네요. 쩝~
[과외 활동]
대학에있는 Gym에서 운동(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스쿼시, 수영 등)을 하거나, 클럽(체스, 유니부다 등 무지 많음)에서 활동합니다. UNION (한국 학생회 같은)에 임원으로 선출되서 일할 수도 있고, 학교 잡지 편집부에서 글 솜씨를 펼쳐보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과외 활동은 잘 안해서(승마 클럽이 무산 되는 바람에) 자세한 것은 잘 모릅니다. ^^' 한국 대학에 있는 동아리들이나, 뭐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모여서 이룬 KOSA(Korea Overseas Student Association)같은 곳에 가면 한국 유학생들과 교분을 쌓을 수도 있고, 시드니에는 각종 인종들이 모여 살기에 그들 나름의 무슨 단체 같은 것들도 있겠죠. 일본이나, 대만 여친 두지 않는 이상 걔네들 노는데 가입할 일은 별로 없을것 같지만여.가도 왕따겠지만 ㅋㄷㅋㄷ
[도서관]
제가 워낙 도서관과는 안 친해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참고바랍니다. ㅜ.ㅜ' 한국 대학과는 조금 다르게, 이곳 대학은 도서관이 일찍 문을 닫습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그래도 좀 늦게까지 여는 편인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밤 8시나 9시까지 여는걸로 알고(그때까지 있은 적이 없어서리.. ㅜ.ㅜ') 금,토,일에는 오후 6시까지 엽니다. 책은 (누가 무한대라고 하지만, 그건 잘 모르겠고) 책속에 깔려 죽지 않을 만큼은 빌릴 수가 있고, 4주를 기본으로 대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연장할 수도 있구요. 대여중에 누가 예약했다면 대여기간 후에 반납해야하구요. 대개 도서는 faculty별로 각층으로 나뉘어 보관되어 있습니다. (commerce는 4층 ^^, law는 8층이던가..) 컴퓨터로 책을 검색하면, 위치가 잘 나와있어서 한두번만 해보면 그런대로 잘 찾을 수가 있습니다.
-영.초.반 카페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