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예쁜 별들이 그렁그렁 눈물방울 찍어내는 거 같을 때 있어. 그럴 땐 밤하늘 괜히 올려봤구나 싶어. 그게 눈물이라면 정말 곱게 흘리거든. 부시게 아름답거든. 그런데 난 아냐. 서럽게 울고, 엉엉 울고, 질기게 울어. 때론 콧물도 흘려. 일그러져서 얼마나 배기싫은데. 그러니 당연히 낭패구나 싶지. 난 세수도 안한 얼굴로 거리에 나섰는데 몸매도 어여쁜 어느 여자가 곱게 꾸미고 지나갈 때의 기분이랄까. 알겠니? 꼭 그래. 그래서 결론이 아름답게 울자냐구? 아니 코 팽팽 풀며 울 수 있을만큼만 아프자구.
사실 정말 낭패인 기분은 더 큰 슬픔을 봤기 때문이야. 한치도 더 받아들이 수 없을 만큼 꼭꼭 아픔을 담은 밤하늘. 이 악물고 있는 힘껏 참는데 그 사이로 비집는 눈물... 그렇게 견뎌야 할만큼 슬프지는 않았음 좋겠다구.
슬픔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하잖어. 아름답지 않아도 좋으니까, 미워도 좋으니까 엉엉 울고 털어버릴만큼, 꼭 그만큼만 아프자...우리.
꼭 그만큼만 아프자
그 예쁜 별들이 그렁그렁 눈물방울 찍어내는 거 같을 때 있어. 그럴 땐 밤하늘 괜히 올려봤구나 싶어. 그게 눈물이라면 정말 곱게 흘리거든. 부시게 아름답거든. 그런데 난 아냐. 서럽게 울고, 엉엉 울고, 질기게 울어. 때론 콧물도 흘려. 일그러져서 얼마나 배기싫은데. 그러니 당연히 낭패구나 싶지. 난 세수도 안한 얼굴로 거리에 나섰는데 몸매도 어여쁜 어느 여자가 곱게 꾸미고 지나갈 때의 기분이랄까. 알겠니? 꼭 그래. 그래서 결론이 아름답게 울자냐구? 아니 코 팽팽 풀며 울 수 있을만큼만 아프자구.
사실 정말 낭패인 기분은 더 큰 슬픔을 봤기 때문이야. 한치도 더 받아들이 수 없을 만큼 꼭꼭 아픔을 담은 밤하늘. 이 악물고 있는 힘껏 참는데 그 사이로 비집는 눈물... 그렇게 견뎌야 할만큼 슬프지는 않았음 좋겠다구.
슬픔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하잖어. 아름답지 않아도 좋으니까, 미워도 좋으니까 엉엉 울고 털어버릴만큼, 꼭 그만큼만 아프자...우리.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