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시효 폐지★ 국민의 공소시효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은2007.01.05
조회41
★공소시효 폐지★ 국민의 공소시효는 끝나지 않았다!


 

http://www.wanted1991.org/

- 공소시효 폐지 서명운동하기

 

 

  1991년 1월 29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들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형호군(당시 9세)은 3월 13일(유괴 44일째) 잠실대교 부근 한강고수부지 일명 '토끼굴' 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형호군은 스카프와 나일론 끈으로 손이 뒤로 묶여 있었으며, 입과 눈은 테이프로 막혀있는 등 잔혹하게 살해된 모습이었다.
  부검결과 위에서 나온 현미 오곡밥 숙주나물 등이 유괴당일 친구집에서 먹은 점심으로 판명나 형호군은 유괴 직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44일동안 60여차례의 전화통화, 10차례의 메모지를 통해 끊임없이 이군의 부모를 협박한 범인은, 경찰의 통화추적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이용, 4분 이상 통화를 끌지 않았고, 형호군 부모에게 차 안에 카폰을 마련하라 지시한 후, 차량을 이동시킨 뒤 약속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경찰의 미행을 따돌렸으며, 2월 5일부터는 특정장소에 메모지를 남긴다는 간단한 전화통화 후 지정장소에 남긴 메모지들을 통해 이군 부모에게 다음 행동을 지시했다. 2월 5일과 13일 두차례 형호의 몸값을 받기 위해 은행에 통장을 개설했던 범인은 CCTV가 없고 고객이 붐비는 혼잡한 지점을 이용했으며, 메모지나 통장개설신청서에도 전혀 지문을 남기지 않았다.
  범인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딱 한차례. 2월 20일 상업은행 상계동 지점에서 7백 만원을 인출하려던 범인은, 담당여직원이 <범행과 관련된 계좌>임을 알고 당황한 표정을 짓자 곧바로 달아난 뒤로 연락을 끊었다.
  올해로 형호가 세상을 떠난 지 15년째. 그 동안 10만 여명의 수사진이 투입되어 총력을 기울인 이 사건은 87건의 음성, 필적 감정 결과를 토대로 420여명에 이르는 용의자를 수사했지만 아직도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결국, 지난 2006년 1월 29일 살인사건 15년의 공소시효가 만료됨에 따라 범인은 이제 마음껏 거리를 활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범인의 목소리와, 필적, 그리고 몽타주를 알고 있다.

  순진한 아이를 유괴하여 살인하였을 뿐 아니라. 잠적 직전까지 금품을 요구하며 부모에게 협박전화를 걸었던 인면수심 파렴치범. 그놈에 관한 증거들을 우리가 잊지 않는 한, 늦었다고 생각한 지금 코앞에 있는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범인 목소리 분석 결과
  범인의 60여차례 협박전화에서 녹취한 음성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 범인은 서울 경기 출신의 30대 전후의 남자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님.
 1. 성격이 차분하고 냉정하며 단어의 구사능력으로 보아 고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고학력자로 추정됨.
 2. 도킹, 티케팅등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영어발음이 정확함.
 3. 아무튼 말입니다, ~가지구요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함.
 4. 세세하고 설명적인 어투, 상사를 대하듯 흥분하여도 존칭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