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로니스 사진전

나승권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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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 따뜻한 아름다움 윌리 로니스 첫 개인展 조선일보 미술관
‘겸손한 예술가’ 눈에는 보였다 신형준 hjshin@chosun.com
입력 : 2006.12.19 00:18 / 수정 : 2006.12.19 03:30

“1957년 여름 어느 날, 파리 바스티유 광장에 있는 7월의 탑 위에 올랐다. 파리의 정경을 우두커니 바라보는데 이름 모를 남녀의 뒷모습이 내 시선에 들어왔다. 훔치듯 사진을 찍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윌리 로니스(Willy Ronis·96)는 이 커플의 뒤로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은 뒤 ‘바스티유의 연인들’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기는 이미지로 유명했지만, 사진 속 모델은 누군지 전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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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미술관에서 2월 28일까지 열리는 프랑스의 거장 윌리 호니스의 사진전. 아아, 남루한 일상의 단면들이 저토록 우아하고 깊은 심연을 감추고 있었더란 말이더냐!

윌리 로니스 사진전 ▲윌리 로니스/하포‘작은 파리지앵’(1952)<script language=javascript>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