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돌아가자

김성철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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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돌아가자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다... 모든 일에 자기나름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 놓고... 그 다음에 그 위에다 여러가지 좋고 아름다운 논리들을 올려다 놓으면 된다.. 사실, 아무 고민도 하지 않았으면서... 시대가 정말로 요구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사실..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기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기란 얼마나 어려운 것이던가.. 말하는 수고조차 포기하고 말 터인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찾는 백성이 많되..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적었던 때처럼.. 축복과, 사랑은 넘친다... 그러나 경고와 심판의 메세지는 너무나도 듣기 힘들다.. 대신에 비난과 업신여김과 수군거림과 호박씨만 난무한다. 예레미야, 이사야 선지의 활동시대에 얼마나 많은 거짓선지자들이 평화와 사랑의 시대를 선포했던가.. 하나님께서 분명 자신의 종에게 70년간의 포로생활을 선포하셨음에도... 백성들은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에만 귀를 귀울였다.. 더더욱 참선지를 핍박하기까지 했다... 왜? 왜냐고? 듣기 싫은소리,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했으니까... 지금 이때야말로 다 접어두고 말씀으로 돌아갈 때가 아니던가? 이 아름다운 청년의 때에 우리는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우리의 입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려 하고 있다.. 다분히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우리는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을 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상고해보지 않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이 빛입니다. 라고 고백한다. 우리는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말에 집중하지 않을 뿐더러...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에 전심을 다하지 않음을 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선생님들이 성경을 알고 연구하기를 소홀이 한다.. 대신 여러가지 좋은 방법과 시스템을 배우는데는 목숨을 건다. 과감한 변화도 시도한다. 그래서 예배를 버리기까지 한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들은 정작 지키지 않으면서 내 삶과 내 주변은 돌아보지 않으면서 조금 더 크고 자신의 성장이 기대되는 일에는 물불을 안가리고 덤벼든다.. 내가 비판적이라서 그런가? 그래. 그렇다 쳐도 좋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 말 못할 만한 성격은 아니다. 나자신을 다 가꾼뒤에 가정을 돌아보고, 가정을 돌아본 뒤에 국가를 돌아보는 것이 순서이나... 그것이 어려움을 안다. 그래서 그것을 함께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병행이 아닌 큰 일에만 치중하는 데 있는 것이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일에서 그들은 손길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 자신들의 비전(그것을 비전이라하기는 힘들지만..그들에게) 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일에는 몇년이고 준비를 한다. 수련회 참석하라면 거부하고 봉사하라면 여러가지 핑게로 주저하던 이들이 비행기 한번 태워준다면 다 덤빈다. 영광 없게 보이고,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없고, 사람의 눈에 효과가 있을까 의심이 드는 일에는 주여, 다른 이들을 사용하옵소서 이렇게 한마디 하고는 그 다음은 기도도 하지 않을뿐더러 안중에도 없다. 그러나 좀 그럴듯한 일, 자신의 경험과 능력치를 더 올릴 수 있고, 추억에도 남을만한 일에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제발 나를 보내소서" 라고 한다.. 사람의 눈에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동일한 노력과 기도와 물질로 섬기는 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 그런 귀한 이들을 나는 몇 알고 있는것이 복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과를 보지 않으신다. 우리가 가진 달란트를 보지 않으신다. 다리가 없는 이들에게 100미터 달리기 하는 것을 충동하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가 일을 해 나가는 과정 그 일을 향한 중심을 보신다.. 이건 성경이 분명 그렇게 말하고 있다. 주일을 잘 지키지 못한다.. 그런데 주일을 잘 지키라고 가르치려니 힘들다. 도적질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나는 볼펜따위의 작은 물건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집으로 가져간다. 친구들을 섬기고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나는 다투며, 시기하고 남보다 나를 낫게 여기고 오직 나 자신을 자랑하려 한다. 오직 나 자신의 영광만 위하려 한다.. 그러니 하나님께 그 긍휼하심을 구할 수 밖에 없다 갑자기 구토가 나려고 한다. 사르트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