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신아리

서원철2007.01.07
조회18
또 공포영화를 보고 말았다...물론 별로 안무섭다..

공포영화란 것들은 내게 안맞는 것 같다.

일본영화였는데 영화에서는 그들특유의 사이코스러운 유머들이 간간

히 나와 나를 당혹케 하였다. ㅡ.ㅡ;;

암튼..일본의 공포영화는 다른 장르에 비해 많이 수입되오는 듯 싶다.

우리나라사람들의 정서와 맞는걸까?

"착신아리"는 "문자가왔습니다"라는 뜻이라고한다.영화에서는 제목을

부각시키듯 착신아리 한번마다 한사람씩 죽어간다. 이것이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다.

사람이 왜 죽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의 한으로 인해서 사람들

이 하나씩 죽어간다. 그것도 내가 몇일 몇시 몇초에 죽는지 알면서 말

이다.

그것으로 인한 죽음을 앞둔 사람의 공포감, 절망감 등이 긴장감을 더해

준다.

어찌보면 몇해전에 개봉한 "링" 과 흡사하다. 어디서 모티브를 가져왔

던 간에 공포영화의 대부분이 관객들에게 살인 시점을 예고하고 영화

를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는 이러한 효과는 빠져서는 안되는 요인이기

도 한것 같다.

그리고 영화 속 인물들의 호기심은 참으로 풍부하다. 그러기에 그들은

죽음을 자초한다. 관객들은 미리 예상한다. "저기가면 안된다고!" 그러

면서 관객들은 그들이 어찌 될지를 미리 예상하고는 놀랄 준비를 한

다. 관객들은 영화제작자의 뜻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무척 친절하게도 말이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