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 관한 사색

이호윤2007.01.07
조회51

"눈물"에 관한 사색95 강성철 "눈물"에 관한 사색(2006.12.30 21:54 ) 비밀로 하기 I 삭제 I 신고 "눈물"에 관한 사색 "눈물"에 관한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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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그것 뿐입니다요~~~~~~~~~~   비누로 몸을 씯고, 눈물로 마음을 씯는다   천국의 한쪽 구석에는 기도는 못하였지만 울수는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희노애락, 울수 없는 인간은 즐길수가 없다.
밤이 없으면 밝은 대낮이 없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기뻐할때에도 정말 기뻐할수가 없다.
단지 기뻐하는 척하고 있는것이다.
울고난후에는 기분이 맑아진다.

목욕을 하고난 후의 정신처럼 신은 마치 마른 영혼에 비를 내리듯이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울고난 후에는 학수고대했던 비가 밭에 뿌린 것처럼 땅이 젖는다.
그리고 움이 트고 푸르름이 우거지게 된다.

오늘날의 사회가 기계화되어 가장 위험한 것은 눈물이 무익한것, 부끄러운 것으로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인간은 울 때에는 울어야만 한다.
남을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도... 
 /마빈토케이어作 '탈무드' 中에서   [위글은 1촌에게서 퍼온글, 그리고 방명록에 대한 댓글후 변형]

보고 시퍼요...단지 그거 뿐이라..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ㅋㅋ... 우째 남자가 이런표현을 할까...경상도 총각 아니였던가..ㅇㅇ

 

오늘 어째 동생이랑 문자하다 결국 문자를 혼자 80여통 보냈는데...어찌나 눈물이 나던지...마침 일촌이 방명록에 저런 글을 올려놨네요...ㅇㅇ. 해서 놀러갔는데 '눈물' 관한 글이...나중에 동생한테 물어보니 81통 왔다고...친구들이랑 있다가 문자를 보면서 울었다는..."갑자기 니 왜 우노~ㅇㅇ" 하드랍니다^^

 

나는 그의 사이트에 들어가 위의 글에 아래와 같이 댓글을 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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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윤 : 울면 눈물을 독해 독소가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12.31 02:03)"눈물"에 관한 사색 
이호윤 : 해부학용어로 '눈물언덕'이라는 자리..사람 눈꼽이 끼는곳...그곳으로 뜨거운 눈물이 나옵니다. 그때 몸이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12.31 02:04)"눈물"에 관한 사색 
이호윤 : 여자들이 남자보다 오래사는, 건강히 사는 이유는 감정기복이 있을때마다 표현을 한다는겁니다. 웃을때 신나게, 울때 화끈히...우는모습도 이쁜여자...하지원..ㅋ(아니 그럼 여태 광고였단 말인가..ㅇㅇ?") (12.31 02:05)"눈물"에 관한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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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잠시후 일기를 씁니다~ 사색을 하면서...이런거 참 오랜만이네요. 청소년기때는 내 자는 머리맡에 항상 펜이랑 종이가 있어 멋있는 글귀나 좋은말이 생각나면 적곤 했었는데... 그러다 날이 샌적도 있었네요. 시집을 한권 낸다는게 아직..ㅋ 그래도 사람들에게 '문학소년'이란 소리도 가끔 들었고 공모입선에, 자유기고 한적도 있는데 본글은 이와 무관합니다^^

 

[전문]

동생이랑 7살 차이나는데 어릴쩍 동생이 귀엽고 이뻐서 안아주고 마징가~해주고 목마태워주고 했었거든요. 근데 마침 제 동생 3~4살쩍 안아주고 하던 그때...과거로 돌아간 꿈을 꿨었는데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다시 그때로 가서 살았으면... 눈물이 나데요...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어릴쩍 집에 박정희대통령사진과 최후의만찬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정복입으신 사진. 사진이라곤 큰거3개. 어릴쩍부터 부친이 바리깡을 대주시고 아궁이에 깍은 머리칼을 태우며 의지를 불태우고(진짜 그랬음)...내 어릴쩍 사진보면 어지간한건 모두 중대가리...-.-"

 

손재주가 있어 목검을 칼로 직접 다듬어 산을 오르고 뱀 잘벋기는 형 찾아가 관찰하고 쳐다보고..부모님이 사주식 맞춤식 신사양복바지을 입는날에도 여느날과 어김없이 담벼락을 올라 평균대마냥 팔벌려 담을 타고 온갖 전쟁에 가까운 놀이에 생일때마다 사주신 권총,기관총으로 사격연습을 하고 늘 새잡아서 참새고기에 계란껍질에 밥넣어서 해주신 거의 야전에 가까운 음식문화...

해서 그런지 아시아에서 젱 크다는 논산훈련소 그높은 각개전투 훈련장 일뜽찍고, 군생활도 장난이라 중대원 얼차려..등어리 포복에 피가 나는데도 불만없었고, 심지어는 한겨울 새벽4시, 자다일어나 영문없이 연병장 완전군장 팬티바람+찬물 끼얹는거 추가+뺑뺑이 돌아도 나라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즐겼었고...춘향이 그네 탈때도 마찬가지...웃다가 뺑뺑이 또돌았음...ㅋ

어쩌다 말이 새붓는데 중요한건 아버지를 닮을려고 독하게 살다보니 눈물이 없었는데...나중에는 아예 슬픈것을 봐도 눈물이 안났습니다. 그러다 내나이 30...단전호흡을 어느정도 배우고 단전호흡에서 '심성수련'이라는 살아가면서 꼭1번의 기회만 주어진다는 그곳에서 눈물샘이 터지기 시작했는데 정말 뜨꺼운 눈물이 엄청 나더만요..."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노래 가사처럼 정말 뜨겁게 나오데요. 그길로는 나라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슬픈것을 생각하면, 情을 생각하면...ㅠ~

눈물이라는 글이 있어서 생각나서 씁니다. 남자들도 목석(木石)이 되지 맙시다. 울고싶을때 참지말고(남자 평생 3번 운다는 시절 지나간지 오래되었습니다), 웃을때 신나게 웃고..감정표현을 잘하는 여자처럼 삽시다. 그래야 건강하고 장수도 할테니까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 오래오래 수복강녕,만수무강...오래 살아서 이런저런 행복한일 많이 겪으면서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