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서 배운다

유하나200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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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경영자는
기업 발전에 대하여 알아야 하고 행동해야 하며
시킬 줄 알아야 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하며
사람과 일을 평가할 줄도 아는 종합 예술가로서의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삼성전자의 오늘을 가능하게 한 인물 이건희 회장의 말이다.


경영자는 성과(performance)로 말하는 사람이다.
그것도 거짓 없는 '실제 숫자(real number)'로
자신을 표현해야 하기에 객관적으로 엄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경영의 세계는 흑과 백처럼 명쾌한 정답이 없는 곳이다.
그래서 과학이라기 보다는 예술에 가깝다.
언제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정답이 있다면 어느 누가 성공하지 못하겠는가.

 


시시 각각으로 변화해 가는 환경을 내다볼 수 있어야 하고,
그곳에서 기회를 잡아낼 수 있어야 한다.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결단할 수 있는가. 그리고 자신의 믿음은 행동에 옮길 수 있는가.
경영자는 전략가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아는 것을 리스크를 안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언제나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 격차가 있다.
경영자는 자신만 잘 한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이 신념을 갖고 치열하게 조직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지시나 명령만으로 이것은 가능하지 않다.
일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그들의 성과를 모니터링하면서 그들을 코칭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들이 갖게 되는 어려움 가운데 큰 부분은 사람을 움직이는 데서 나온다.

평가를 좋아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엄밀한 평가를 행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일 수 있을까.
그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뛰어난 성과 이면에는 상대 평가제도에 대한 믿음과 실천이 있다.

우리는 성공한 조직의 경험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성공은 현재 진형행이기에 앞날을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

 

 

-Biztimes: 공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