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이민영 커플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많은 폭력가정들의 실상이 떠올랐다.오죽하면 폭력으로부터 구출하는 프로그램이 생겨났겠는가 말이다.한편으로 다행인 것은 이러한 폭력에 대해서 결코 너그럽지 않은 사회의 질타였다.하지만 몇몇 사람들의 "맞을 짓을 했을테니까,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안타까운 의견들도 더러 있었다. 세상에서 맞을 짓이라는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누가 판단을 하는가? 이찬은,임산부를 폭행했다.자신의 아내를 폭행했다.여자를 폭행했다..그렇기 때문에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이찬은 장모의 말에 빈정 상할 수도 있다.시아버지는 장모의 태도때문에 며느리가 못마땅할 수도 있다.이민영, 이미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에 식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을 수도 있다..하지만! 적어도 내가 이민영의 부모였다면,아니 가족이었다면.. 대국민사과를 하더라도..이 결혼... 성사시키지 못하도록 도시락 싸들고 말려야만 했다.이러한 모든 일을 감수하고 당신들은 국민들 앞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는가..결혼을 준비하면서 티격태격 안하는 커플이 얼마나 있겠는가..? 사실 이딴 이야기.. 난 관심 없다..단지 내가 포커스를 맞추고 논쟁거리로 삼고 싶은 것은.. 폭행의 문제이다.이찬이 이민영을? 이민영이 이찬을? 뭐 어쨌든! 확실한 건 사람이 사람을 폭행했다. 동물을 학대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사람은 동물만도 못하다는 것인가? 사람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규범이라는 것이 있다.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가정에 속해있고, 또래집단을 경험하면서 룰을 배우고,학교에서 사회에 나가기 위한 단체의 룰과 기본적인 법에 대해서 배운다.그렇게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혹은 적어도 다른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도록 배우고 자랐다.늘 이렇게 폭력의 문제가 커져버릴 때면 우리 조카들에게 그리고 내가 만나게 될 어린 학생들에게부끄러울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문화, 점점 더 심해지는 양육강식의 문화가 폭력을 용인하는 것일수도 있다.남자가 여자를 폭행을 했던, 여자가 남자를 폭행을 했던, 폭행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단순히 외상만으로 폭행이 그칠 것이 아니다.언론을 통해서 비난을 퍼붓는 이찬의 부모님과, 재산을 노리고 딸을 팔아먹은 어머니의 고약한 말들 역시도이찬-이민영의 폭력사건과 마찬가지의 어쩌면 그보다 더한 폭력이라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질타하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이지,이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 건 간에 잘 알지도 못하는 사생활을 꺼내어잘잘못을 따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남의 일을 가쉽거리로 삼는데 너무나 익숙해져있다. 게다가 살을 붙이기도 하고,뼈대를 맞추기도 하고.. 단어 하나가지고도 대하소설을 창조해 낼 수 있는 무서운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한 명이 두 명이 되고, 두 명이 네 명이 되고.. 그러다 보면..그러다 보면 결코 진실은 더이상 진실일 수가 없게 된다.우리는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라서 쉽게 말하고 있을런지도 모른다.하지만,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사건을 바라볼 수도 있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지나가는 사람이 눈을 마주쳤다는 이유로 당신을 폭행했다.가해자의 입장에서는 당신이 맞을 짓을 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이유와 빌미를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다. 그것을 우리는 정당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정당화 되지 않을 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진실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니, 하지만 그 진실 역시도 무의미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 않겠는가? 매맞는 아내..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이다.눈에 난 시퍼런 멍을 감추기 위해 잠자리 선글라스를 쓰고 외출하는 모습..그런 여인네를 바라보는 곱지 않은 이웃의 시선들..그것은 은연중에 가정 폭력에 관대한 사회적인 문화가 아니겠는가?우리는 과연 누구를 비판해야 하겠는가?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은 집에서는 폭력으로 찌들어 하루도 성한 날 없이 불안에 떨어야 하며,이웃의 눈에도 "죄인", 자녀의 눈에도 "매맞은 능력없는 부모"라는 억울함을 가지고 살아야 함을 아는가?모두가 그렇겠지만, 일반인인 우리보다 이웃을 더 많이 가지고 살아가는연예인의 경우는 더욱 더 꺼내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남편에게 갈취당하다시피 했던 개그우면 김씨도, 폭력의 피해로 병원에 실려왔던 개그우먼 이씨도,운동선수 남편에게 심하게 폭행된 연기자 최모씨도...시한 부 아내를 두고도 두 집살림을 하면서 시한부 아내를 간병하는 척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그 남편을 두고 보면서도 행복한 척 해야했던 고인 길씨의 마음은 어떠했겠는가..자신들을 바라보는 수 많은 시선 때문에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도 폭이 좁을 뿐더러사생활까지 침해를 받아가며, 일을 밝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 잘되었고 잘못되었다고 이찬-이민영 커플을 향해서 비난할 필요는 없다.단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명백하게 하고 그에 대해서는 완강한 태도를 취하면 되지 않을까?판결은 법정에서 날 것이며, 누가 무슨 잘못을 하였던 그것은 둘의 사생활일 뿐이다.단지, 사회적으로 절대 폭력은 용인되어서는 안된다는 것만 명확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만큼은 그 어떤 폭력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만들어선 안될 것이지 않는가?우리가 다른 이들의 폭력을 용인하는 순간,우리의 아이들도 그 폭력사건에 휘말리게 어떤 형식으로도 휘말리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3
세상에 맞을 짓이라면.. 그 기준이 무엇인가??
이찬-이민영 커플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많은 폭력가정들의 실상이 떠올랐다.
오죽하면 폭력으로부터 구출하는 프로그램이 생겨났겠는가 말이다.
한편으로 다행인 것은 이러한 폭력에 대해서 결코 너그럽지 않은 사회의 질타였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의 "맞을 짓을 했을테니까,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안타까운 의견들도 더러 있었다.
세상에서 맞을 짓이라는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누가 판단을 하는가?
이찬은,
임산부를 폭행했다.
자신의 아내를 폭행했다.
여자를 폭행했다..
그렇기 때문에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
이찬은 장모의 말에 빈정 상할 수도 있다.
시아버지는 장모의 태도때문에 며느리가 못마땅할 수도 있다.
이민영, 이미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에 식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이민영의 부모였다면,
아니 가족이었다면.. 대국민사과를 하더라도..
이 결혼... 성사시키지 못하도록 도시락 싸들고 말려야만 했다.
이러한 모든 일을 감수하고 당신들은 국민들 앞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는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티격태격 안하는 커플이 얼마나 있겠는가..?
사실 이딴 이야기.. 난 관심 없다..
단지 내가 포커스를 맞추고 논쟁거리로 삼고 싶은 것은.. 폭행의 문제이다.
이찬이 이민영을? 이민영이 이찬을? 뭐 어쨌든! 확실한 건 사람이 사람을 폭행했다.
동물을 학대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사람은 동물만도 못하다는 것인가?
사람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규범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가정에 속해있고, 또래집단을 경험하면서 룰을 배우고,
학교에서 사회에 나가기 위한 단체의 룰과 기본적인 법에 대해서 배운다.
그렇게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혹은 적어도 다른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도록 배우고 자랐다.
늘 이렇게 폭력의 문제가 커져버릴 때면 우리 조카들에게 그리고 내가 만나게 될 어린 학생들에게
부끄러울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문화, 점점 더 심해지는 양육강식의 문화가 폭력을 용인하는 것일수도 있다.
남자가 여자를 폭행을 했던, 여자가 남자를 폭행을 했던, 폭행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단순히 외상만으로 폭행이 그칠 것이 아니다.
언론을 통해서 비난을 퍼붓는 이찬의 부모님과, 재산을 노리고 딸을 팔아먹은 어머니의 고약한 말들 역시도
이찬-이민영의 폭력사건과 마찬가지의 어쩌면 그보다 더한 폭력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질타하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이지,
이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 건 간에 잘 알지도 못하는 사생활을 꺼내어
잘잘못을 따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남의 일을 가쉽거리로 삼는데 너무나 익숙해져있다. 게다가 살을 붙이기도 하고,
뼈대를 맞추기도 하고.. 단어 하나가지고도 대하소설을 창조해 낼 수 있는 무서운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
한 명이 두 명이 되고, 두 명이 네 명이 되고.. 그러다 보면..
그러다 보면 결코 진실은 더이상 진실일 수가 없게 된다.
우리는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라서 쉽게 말하고 있을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사건을 바라볼 수도 있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지나가는 사람이 눈을 마주쳤다는 이유로 당신을 폭행했다.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당신이 맞을 짓을 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이유와 빌미를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다.
그것을 우리는 정당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정당화 되지 않을 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진실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니, 하지만 그 진실 역시도 무의미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 않겠는가?
매맞는 아내..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이다.
눈에 난 시퍼런 멍을 감추기 위해 잠자리 선글라스를 쓰고 외출하는 모습..
그런 여인네를 바라보는 곱지 않은 이웃의 시선들..
그것은 은연중에 가정 폭력에 관대한 사회적인 문화가 아니겠는가?
우리는 과연 누구를 비판해야 하겠는가?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은 집에서는 폭력으로 찌들어 하루도 성한 날 없이 불안에 떨어야 하며,
이웃의 눈에도 "죄인", 자녀의 눈에도 "매맞은 능력없는 부모"라는 억울함을 가지고 살아야 함을 아는가?
모두가 그렇겠지만, 일반인인 우리보다 이웃을 더 많이 가지고 살아가는
연예인의 경우는 더욱 더 꺼내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남편에게 갈취당하다시피 했던 개그우면 김씨도, 폭력의 피해로 병원에 실려왔던 개그우먼 이씨도,
운동선수 남편에게 심하게 폭행된 연기자 최모씨도...
시한 부 아내를 두고도 두 집살림을 하면서 시한부 아내를 간병하는 척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그 남편을 두고 보면서도 행복한 척 해야했던 고인 길씨의 마음은 어떠했겠는가..
자신들을 바라보는 수 많은 시선 때문에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도 폭이 좁을 뿐더러
사생활까지 침해를 받아가며, 일을 밝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 잘되었고 잘못되었다고 이찬-이민영 커플을 향해서 비난할 필요는 없다.
단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명백하게 하고 그에 대해서는 완강한 태도를 취하면 되지 않을까?
판결은 법정에서 날 것이며, 누가 무슨 잘못을 하였던 그것은 둘의 사생활일 뿐이다.
단지, 사회적으로 절대 폭력은 용인되어서는 안된다는 것만 명확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만큼은 그 어떤 폭력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만들어선 안될 것이지 않는가?
우리가 다른 이들의 폭력을 용인하는 순간,
우리의 아이들도 그 폭력사건에 휘말리게 어떤 형식으로도 휘말리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