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EO ‘웨이터 법칙’

박상훈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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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종업원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함께 사업하거나 채용도 하지 마라”

 

 ‘웨이터 법칙’이란 것이 있다. 식당 종업원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사업을 논하지 말라는 것이다.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웨이터 법칙’을 신봉하는 경우가 많다고 미 일간지 USA 투데이가 지난 14일 전했다.

 

30년 전. 문구종합 판매체인 ‘오피스 디포’의 CEO 스티브 오들랜드가 프랑스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할 때 일이다. 서빙을 하던 그는 한 부인의 드레스에 보랏빛 셔벗을 쏟고 말았다.

 

그가 ‘이제 난 끝장’이라고 생각한 순간, 부인은 “괜찮아요. 당신 실수가 아닌걸요”라고 했다. 그는 이때 ‘웨이터를 대하는 법을 보면 그 사람의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또 고급 샌드위치 체인 ‘오 봉 팽’의 공동창업자였던 론 샤이치는 “회사 법률고문직 모집에 원서를 낸 여성과 식사를 하다가, 그녀가 식당 종업원에게 놀랄 만큼 무례한 것을 보고 채용을 단념했다”고 했다.

 

CEO들은 실수한 웨이터에게 “이 식당을 사서, 널 당장 해고하겠다”라거나, “여기 사장이 내가 아는 사람인데…”라고 ‘힘 자랑’을 하는 이들을 사업 파트너로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