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기대 없이 극장을 찾아가서 뭘볼까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솔직히 상영 시간의 반 이상을 눈물을 훔치며 보았다. 극장을 나오면서 왜 울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 생각들을 대략 정리해 보고자 한다.
주인공'강한나'는 노래를 엄청 잘 부르는 립싱크용 가수다. 그녀가 무대에 서지 못하는 이유는 단하나, "너무 못나서다." 하지만, 자신을 인정(?)해 주는 PD를 연모하며 그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히 생활해 나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정작 자신을 인정하려 하지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립싱크하는 여가수에게 환호와 찬사를 보낸다. 어느날 자신이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녀는 성형수술을 감행한다. 그리고 1년뒤, 대중들 앞에 나타난다. 아이러니하게도 미인이 되어 나타난 그녀를 대중들은 환호했고, 모든 남자들은 그녀에게 호의를 베푼다.
내가 감동을 받은 부분은 꿈에 대한 갈등이 너무나 드러나 있어서였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자신을 버렸던 그녀... 그 모습이 너무나 와닿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꿈에 대한 갈등과 벽이 얼마나 많은가... 그 갈등 앞에 무너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처절하게 와닿닸던 것이었다. 물론 혹자들은 "성형예찬"영화라고 말하기도 한다. 겉을 보면 물론 그렇다. 이쁘기에 용서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하지만, 속을 보면 충분히 사회를 비판하고 있음이 보인다.
솔직함....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모습들이다.
대중들은 스타의 모습을 보고 좋아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더욱 그들에게 올가미로 작용해서 모습을 중요하는 풍토로 흘러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무슨 잘못을 해도 몇년뒤에 다시 나오는 대중 스타(?)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쁘고 인기가 좋으면 용서가 되고, 신인이 무슨 자그마한 실수라도 하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세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조금 벗어난 이야기지만, 난 유승준도 싫지만, 송승헌·장혁은 더 싫다. 유승준은 국민의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과 한 나라의 국적을 옮긴 역적(범법은 아니다..)이지만, 송승헌과 장혁은 엄연한 범법자다. 그러한 범법자가 다시 군대를 갔다왔다고 해서 보란듯이 사진전을 열고, 팬미팅을 하며 다시 돌아올 준비를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황수정만 해도 그렇다. 엄연히 범법을 행하고 몇년 숨어있다(?) 돌아오면 사람들은 그 전의 일을 모두 잊어버린듯 그들을 바라봐 준다. 이러기에 언론사에서는 더욱 언론 플레이를 자행하는 것이다.
잘못을 저지르고 감옥을 갔다오거나, 그에 응하는 댓가를 치르면 용서가 되는 것인가.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공인이기에 피해를 입는다고? 共人이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것인가...
흔히들 군대를 가면(안가신 분들에게 죄송...), 자신의 몸은 그 때부터 국가의 몸이기에 다쳐도 본인이 잘못한 것이라고들 한다. 그리고 만약, 다친다면 국가 기물파손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런것이 공인이다. 자신의 몸이지만, 사생활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을 위해서 다룬다는 것은 공인임을 포기한다는 표현이 아니겠는가...물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겠죠. 실수라는 것은 의도되지 않은 잘못을 일컫는 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대중들이 솔직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닌건 욕을 하면서 아니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잘못된 것을 고치려고 하는 솔직함. 우리 사회에 사라져가는 모습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이 영화를 통해서 더욱 절실히 느낀것 같습니다.
영화 이야기가 주저리 주저리 길었네요.
'광식이 동생 광태'에 나오던 김아중만을 생각하던 나에게 진정 배우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보이는 그녀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작품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풀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저 저의 생각이오니 글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하셨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의 양면성에 눈물을 흘리다.. - 영화"미녀는 괴로워"를 보고..
오랜만에 극장에서 혼자 본 영화다..
갑자기 낮에 시간이 남아서... ㅜㅜ
큰기대 없이 극장을 찾아가서 뭘볼까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솔직히 상영 시간의 반 이상을 눈물을 훔치며 보았다. 극장을 나오면서 왜 울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 생각들을 대략 정리해 보고자 한다.
주인공'강한나'는 노래를 엄청 잘 부르는 립싱크용 가수다. 그녀가 무대에 서지 못하는 이유는 단하나, "너무 못나서다." 하지만, 자신을 인정(?)해 주는 PD를 연모하며 그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히 생활해 나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정작 자신을 인정하려 하지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립싱크하는 여가수에게 환호와 찬사를 보낸다. 어느날 자신이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녀는 성형수술을 감행한다. 그리고 1년뒤, 대중들 앞에 나타난다. 아이러니하게도 미인이 되어 나타난 그녀를 대중들은 환호했고, 모든 남자들은 그녀에게 호의를 베푼다.
내가 감동을 받은 부분은 꿈에 대한 갈등이 너무나 드러나 있어서였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자신을 버렸던 그녀... 그 모습이 너무나 와닿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꿈에 대한 갈등과 벽이 얼마나 많은가... 그 갈등 앞에 무너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처절하게 와닿닸던 것이었다. 물론 혹자들은 "성형예찬"영화라고 말하기도 한다. 겉을 보면 물론 그렇다. 이쁘기에 용서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하지만, 속을 보면 충분히 사회를 비판하고 있음이 보인다.
솔직함....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모습들이다.
대중들은 스타의 모습을 보고 좋아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더욱 그들에게 올가미로 작용해서 모습을 중요하는 풍토로 흘러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무슨 잘못을 해도 몇년뒤에 다시 나오는 대중 스타(?)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쁘고 인기가 좋으면 용서가 되고, 신인이 무슨 자그마한 실수라도 하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세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조금 벗어난 이야기지만, 난 유승준도 싫지만, 송승헌·장혁은 더 싫다. 유승준은 국민의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과 한 나라의 국적을 옮긴 역적(범법은 아니다..)이지만, 송승헌과 장혁은 엄연한 범법자다. 그러한 범법자가 다시 군대를 갔다왔다고 해서 보란듯이 사진전을 열고, 팬미팅을 하며 다시 돌아올 준비를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황수정만 해도 그렇다. 엄연히 범법을 행하고 몇년 숨어있다(?) 돌아오면 사람들은 그 전의 일을 모두 잊어버린듯 그들을 바라봐 준다. 이러기에 언론사에서는 더욱 언론 플레이를 자행하는 것이다.
잘못을 저지르고 감옥을 갔다오거나, 그에 응하는 댓가를 치르면 용서가 되는 것인가.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공인이기에 피해를 입는다고? 共人이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것인가...
흔히들 군대를 가면(안가신 분들에게 죄송...), 자신의 몸은 그 때부터 국가의 몸이기에 다쳐도 본인이 잘못한 것이라고들 한다. 그리고 만약, 다친다면 국가 기물파손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런것이 공인이다. 자신의 몸이지만, 사생활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을 위해서 다룬다는 것은 공인임을 포기한다는 표현이 아니겠는가...물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겠죠. 실수라는 것은 의도되지 않은 잘못을 일컫는 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대중들이 솔직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닌건 욕을 하면서 아니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잘못된 것을 고치려고 하는 솔직함. 우리 사회에 사라져가는 모습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이 영화를 통해서 더욱 절실히 느낀것 같습니다.
영화 이야기가 주저리 주저리 길었네요.
'광식이 동생 광태'에 나오던 김아중만을 생각하던 나에게 진정 배우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보이는 그녀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작품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풀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저 저의 생각이오니 글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하셨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