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다고 생각했던 것이 병원 갔더니 장염. 역시 자

하태훈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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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다고 생각했던 것이

병원 갔더니 장염.

 

역시 자신만의 시야에만 빠져있으면 안된다.

급체라고 확신하며 나 스스로 병 진단을 하며

위에 문제가 생긴거라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갔다.

 

자신있게 의사에게 체한 것이라고 말하였으나

내 몸 이곳저곳 확인하시더니 의사 선생님 왈

 

'장염이네요'

 

난 인정못하며 '이건 분명 위에 문제가 있는거다'라는 확신에

찬 회심의 질문을 던진다. 

 

'선생님. 근데 장염인데 위가 아플수가 있나요?'

 

나의 질문에 의사 선생님 왈

 

'위와 연결되어 있는 장이 운동을 제대로 못하니 위가 제대로

장으로 음식물을 내려 보내지 못하죠. 그러니 위가 안좋고 속도 미식거리구요'

 

아.....그렇구나.....

위가 아프다고 위라고 생각한 나와는 달리

근본 원인을 다른 각도에서 의사는 볼 줄 알더군 

 

하긴 누군가는 IMF가 올 것 같다고 걱정할 때,

누군가는 용기를 내 얼른 풋옵션을 사들여 몇 십배의 대박을

냈다던 사람들도 있으니. 

 

암튼 빨리 장염 좀 나았음 좋겠다. 졸 고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