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사이에서왔다갔다....안힘드니?

나에겐2006.07.15
조회2,373

사랑에 약한건..아니 이별에 약한건...ㅇㅓ느 여자나 다름 없겠지만..

 

저는 자존심때문에 먼저 연락안하고..이렇게 잘 못합니다.

 

그가 나에게 얼마나 큰 아픔을 주었는지는...알고 있지만..

 

가끔씩 울컥해서 보고싶을때면 어느새 전화하고 있습니다...휴우

 

그를 만난건 작년9월이었습니다.

 

학교 같은 수업 조별 토론에 같은 조가 되어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조끼리 좀 친해서 술도 먹고 하다 보니 자연스레 친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토론이 늦게 끝나서 학교에서 저를 데려다 주셨죠.

 

그러다....잘 지내고 있는데...제가 소개팅을 하나 하게 되었는데요,...

 

그냥 난 아직 오빠랑 사귀는 단계가 아니니까..."나오늘 소개팅 했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사람은 "넌 내가 보험이니? 내가 있는데 소개팅을 해?"하면서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시작인가....보다 하며 언제 얘기 해 줄까 기다리고 있는데;;;

 

그날 저녁 차에서 므흣~한 분위기를 잡더니 키스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말로 듣길 원해서 그 다음날..."오빠 우리 아직도 진행중이야?"하고 물으니

 

"아니...난 너와 키쓰 한 그때부터 사귀는 거였는데..."라고 해줬습니다^^완전 기뻤죠..

 

그래서 한달동안 집에 데려다 주고...수업도 같이 듣고...학교에서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그런데....오빠가 가끔 어떤 전화가 오면 나에게 쉿!거리면서 통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달전에 헤어진 여자친군데 그동안 연락이 없다가...이제와서 연락오는데...

 

힘든가봐..내가 잘 타이를께..라고 그러는 거에요

 

전 믿었죠. 그 뒤로 오빤 내 친한친구들은 다 만나게 되고 인사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쬬.

 

그러다 10월 말이었어요. 오빠 주려고 십자수 하고 있는데;;문득 전화가 와서

 

"우리 그만 만나자...뚝!"

 

전화기는 꺼져있고..

 

음성을 남겼습니다. "오빠가 날 한달동안 갖고 논거라고는 생각안들어요 왜냐면 오빤 학교에서 다니는

 

루트를 나에게 다 가르쳐 주었고 집이며 오빠 친한 친구들 모두 가르쳐 주었잖아요. 언제든지

 

내가 맘만 먹으면 가서 때릴 수 있게...갑쟈기 왜 이러는 거냐며.."

 

그 다음날 아침에 전화 와서는 미안하다고....오빠가 진로문제때문에 힘들어서 그랬다고....

 

믿었죠...

 

11월 초 쯤이었습니다. 익은 번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여자 였어요..제가 번호를 외우고

 

있었거든요.."저 희철(가명)씨 여자친군데요..."

 

전 바로 오빠에게 전화해서 그여자 한테 전화왔다고...얘기 했죠..

 

그날 저녁에 만났어요..오빠가 나에게 이야기 해주더군요.

 

그여자 38살이고...이혼 했고...애도 둘이나 있고...사귄지 3년 됐다고..

 

그래서 나는 나에게 왔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둘이 결혼할 것도 아니고..하니..

 

거기서 부터 문제가 시작됐어요..

 

빼빼로 데이날...내가 예쁘게 하나하나 포장한 빼빼로를 들고 오빠한테 갔는데;;

 

오전에 그여자가 왔다 갔대요.. 뭐 줄게 있따면서...

 

그래도 오빠가 내앞에서 웃고 잇으니까....그 여자 참 힘들겠구나...하면서 그냥 넘어가고 그랬죠.

 

계속...연락하는 느낌이 들었는데...이미 기말고사가 다가와서..

 

괜히 밝혀 내봤자 좋을거 뭐있냐 싶어 기말고사 끝나고 나서 하쟈고 다 미뤘어요,..

 

오빠가 나에겐 연락을 잘 안합니다. 문자도 자주 안하고 전화도 안하고..

 

전 뭐하면 뭐한다~~이때도 니생각나~이런 문자 주고 받는걸 좋아 하거든요...

 

그래서 매일 투정부리고 하는데;;오빤 투정쟁이라 그러면서 원래 그런걸 어쩌겠나고 이해해 달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해요...

 

계속 그 상태가 되니까 나도 힘들고 잇는데;;;

 

어느날 오빠네 집에서 과제 하고 있는데...오빤 잠이 들어있고 난 계속 컴터를 했습니다.

 

네이트온에 그여자가 들어오더군요. 그리곤 말을 걸대요~

 

그래서 나라고 이야기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했습니다.

 

알고보니...이때까지 오빠가 나 만나고 저녁엔 또 그사람 만나서 이야기 하고

 

둘 사이에 선택하지 못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린 것입니다.

 

그리고 사귄지는 5년이 넘었고...군대 다 기다리고 아버님 돌아가실때 힘들때도 옆에 있었던 여자고..

 

그거에 전...일단 이사람 잊기 힘들구나 그래서 그렇구나....그랬죠

 

나랑 200일날 같이 술집에서 술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저녁에 그사람한테 가고....

 

휴...오빠 깨워서 이게 뭐냐며 화내니까...다 같이 보자고 그러더군요.

 

오빠 앉고 그여자랑 나랑 앉았는데 오빠가 난 이제 너희둘다 못만나겠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난 확 뛰쳐 나와버렸고 돌아보니 그사람도 오빠도 다 가더라구요..

 

그런데 난 오빠를 잡고 싶어서 다시 뛰어 가며 얘기 했쪼. 그날 저녁에...우리집까지 바래다 주고

 

보드게임방 가서 같이 놀고...오빤 나에게 오는 구나 싶었어요.

 

근데 또 나중에서야 안얘기지만 그여자 말로는 그날 저녁에 전화와서는 너는왜 전화가 없냐면서..

 

그러더라구요..그 뒤로 그 사람이랑 저는 연락하면서 오빠가 이런 행동을 취했는데 그쪽은 어떤지..

 

뭐 이런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 오빠를 나쁘게 보는 듯했어요..

 

근데 전 그게 아니라 오빠 잡고 싶다면서 얘기 하니까 그래라 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길...계속...

 

지난 5월 에는 그여자 에게 이렇게 말했더라구요.

 

나 잊고 올테니 1달만 기다려 돌라그랬다고 그래서 1달째 되는날...나랑 끝냈다고...

 

그런데 제가 그걸 알게 됬어요...1달이라는 거...그래서 물으니까 그 여자 혼자 쑈하는 거래요

 

왜그러냐고...그 뒤로 나에게 1달 동안 기회를 돌라며...난 또 마지막이라고 마음을 열었죠

 

1달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바라던 문자 전화 완전 100%만족스럽게

 

자기전에 일어나서 움직일때 전화하고 연락하고...매일 일마치면 데려다주고 맛있는거사먹고..

 

그런데요...또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난 오빠가 그여자랑 아직 연락하고 잇는것같은 느낌이 든다고

 

의심하면서 만나면 안좋으니까 오빠보고 폰 보여달라고...아니면 네이트온에 알림말을 바꿔돌라고

 

그랬습니다..울고....힘들어하고....그런데 오빤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안되겠냐며 얘기를 했지요.

 

그 사이에 또 터졌죠...

 

그여자와 또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요 오빠 네이트 온으로...

 

넌 5월에 헤어졌다고 그러더니 왜 계속 연락하냐면서....희철씨는 자기에게 내가

 

못잊어서 전화하는데 억지로 받아주는 거라고 그랬다더군요...

 

오빠한테 말하니 제발 그런 말 믿지 말라고 하고....

 

헤어지자고 안되겠따고 그사람이랑 연락할꺼면 내가 왜 필요하겠냐고..

 

그냥 하나만 선택하라고....울며 얘기했쬬..

 

그러니 동네를 한바퀴 다 뛰어 갔는데 계속 따라오면서 이야기좀 하자고..

 

눈물 글썽이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결국 술한잔 먹으면서 널 잡고 싶다고....

 

그런데 그담날 보니까 그여자 홈피에 오빠 사진이 올라와있었어요..

 

둘이 찍은 이미지 사진이....찍은지 얼마되지 않은...

 

그리고...

 

오늘 또 연락와서....

 

내가 행복하냐고...남들이 다 아니라고 하는 사랑에 왜 둘만 매달리냐고..

 

또 그얘기냐 면서 그렇게 오해할꺼면 전화 안한다고 끊어버렸어요..

 

잘 참다가...나쁜 놈이야,.,,나만 불쌍하지...라고 잘 참다가도 가끔씩

 

울컥거리는 고비가 있잖아요.. 그럴때마다 전화하면....잘 받아줘요

 

울지마라고...미안하다고 그러면 너는 잘못한거 하나 없는데 왜 미안해 하냐고..그런말 하지마라..하고

 

울면 삐진다..그러면서 달래주고...

 

내일 학교가서 보쟈고 하면서...

 

그 여자 홈피에는 오늘은 점심같이 먹었네...뭐 이런 거 올라와있고...

 

이미 제 마음은 기울대로 다 기울어 둘이 잘먹고 잘살아라....생각하고 있찌만...

 

가끔씩 내가 한 사랑이 불쌍하게 보여지는게 억울해서 울음이 터질때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힘들어 죽겠어요.....어떻해요......

 

아....힘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