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이고 나발이고

이지윤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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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이고 나발이고

이 세상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큰분이 계시다면
제가 간절히 바라옵니다.

 

스쳐지나갈 인연이면
만나지 않게 해주시고,
눈물흘릴 사랑이라면
시작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추억이고 나발이고 이젠 다 귀찮습니다.

 

나를 거쳐 다른 이에게 가는
슬픈 인연의 쓰리쿠션은
더이상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