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 참신하나 약간 아쉬운

하지은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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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기본정보


1. 감독 : 공수창

2. 출연 : 감우성 (최태인 중위), 손병호 (진창록 중사), 오태경 (장영수 병장), 박원상 (마원균 병장), 이선균 (박재영 하사)

3. 각본 : 공수창

4. 기획 : 장윤현

 

 

II. 시놉시스

 

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
200명의 부대원 중, 혼자 살아 남은 혼바우 전투의 생존자 최태인 중위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은 그에게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72년 2월 2일 밤 10시
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 전 작전 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계속적인 구조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그 흔적 없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3일 후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 _ 로미오 포인트 입구, 어둠이 밀려오는 밀림으로 들어가는 9명의 병사들 뒤로 나뭇잎에 가려졌던 낡은 비문이 드러난다.

不歸! 손에 피 묻은 자, 돌아갈 수 없다!!!
7일간의 작전, 첫 야영지엔 10명의 병사가 보이고... 그러나 이제 하루가 시작되고 있을 뿐이다.  

 

III. 간단감상

가을비가 서늘하게 내리던 2004년 9월 11일, 초등학교 동창 친구인 영균이와 함께 신촌 에서 이 영화를 봤다. 원래는 “거미숲”이 보고 싶었는데, 저녁 늦은 표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 생각해 보니 이 친구랑 처음 만난 2000년 9월에도 대학로 동숭아트홀에서 이토 준지 원작의 “소용돌이”를 봤었다.

 

역시나 영화관 내부는 다 커플. 내 옆자리에 앉은 향수냄세를 너무 강하게 풍긴 여자는, 영화 내내 완전히 남자친구에게 엉겨붙어 있다. 난 뭐..기분 떨떠름한 장면 나오면, 눈을 살짝 감거나, 손으로 가리는 것으로 혼자 견딜 수 밖에

 

제작노트를 보니 감독이 교체되고..제작에 난황을 거치면서, 개봉일도 늦춰지고 했다던데, 그래도 40도가 넘는 정글 속에서 고생한 스텝진들에게 우선 점수를 주고 싶다.

 

베트남이 너무 현대화 되었기 때문에, 베트남전이 배경이긴 하지만, 캄보디아에서 찍었다던데, 장소 선택이나 화면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캄보디아 복코산의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풍의 대저택이라는 영화의 장소는 그 모습만으로도 공포감을 자아낸다.

 

나 , , 처럼 건물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건물과 주변의 밀림 숲과 안개가 적과 나를 구별할 수 없는 두려움의 원인이 된다.

 

이 영화의 새로운 발견은 "감우성"이라는 배우이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그의 이미지는 그의 외모만큼이나 평범했다. 전작 이다에서 쉽지 않은 배역을 맡더니, 여기서도 꽤 잘 소화해 냈다. 냉혈한은 아니지만, 약간 매마른 느낌의 지식인..여기에 "감우성"이 완전 딱이다! 깍아지른 듯한 외모도 아니고, 몸짱의 모습도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알포인트"가 그 전의 한국형 공포영화와 차별화 되는 것은 역사적 사실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전부의 이야기는 물론 허구이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아버지 세대들이 베트남전에서 피를 흘린것은 사실이고, 그렇기에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제목에서 써놓았듯이, 그렇지만 이 영화는 조금 아쉬움이 있다. 흰 아오자이의 소녀 귀신이 나오는 것..물론 처음 전투에서 죽는 모습, 후반의 사진속..에 그녀의 정체를 약간 언급하긴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하다. 

 

굳이 그 소녀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극한 상황에서 서서히 미쳐가는,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 했을 것 같다. 감독이 서로의 눈과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고, 그래서 마지막 장병장이 눈이 보이지 않아 살아 남았다고 하던데, 소녀 귀신으로 인해 의미기 흐려졌다 생각한다.

 

아래는 인터넷을 통해 의 미스테리라고 해서 퍼온 것이다.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었다니..흠..


 

VI. 미스터리 풀기 (퍼온 것)


1. 그 여자 귀신은 뭘까?


1) 해석 첫 번째

장병장 윗주머니에 사진 있어요. 프랑스 군인하고 같이 찍은 사진요.


그 흰옷 입은 여자는 학살당한 원혼입니다.......!!

그 알포인트 지역이 많은 베트남인들이 학살당한 곳이라 원혼들이 많고 그 원혼들에 의해 프랑스군인 600명과 미국군인,한국군인들이 다 죽은거죠. 그 흰옷입은 여자도. 한마디로 전쟁이 낳은 귀신입니다...!!


2) 해석 두 번째

전쟁속에 생존했던 창녀일수가 있다.....

감우성 등등 모든 사람들이 다 매독에 창녀촌에 갔었으니......그런게 초반에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2. 귀신은 대원들에게 계속 빙의 되었다.

영화 보시면 귀신이 감우성한테 다가가면서 막 이상한 장면들 나오고 감우성 눈이 빨갛게 되자나요...그건 그냥 빙의되려는 과정이구요


일단 귀신을 보게 되면 홀리게 되어 쉽게 빙의되버리는 것입니다....


3. 어떻게 마지막 그 눈을 다친 병장은 살아 남은걸까?

마지막 최중위가 죽은건 자신이 빙의되면 살아남은 장병장(눈 다친애)를 죽이게 될 것 같으니 자신을 쏘게 한거고 눈 다친 애는 귀신을 볼수 없기 때문에 더이상 귀신이 빙의할수 없으니까 살아남은거구요.....


4. 마지막에 최중위이가 자기 자신에게 겨냥해서 쏘라고 한 이유?

영화 내용 끝까지 사람들안으로 귀신이 빙의 될때 귀신을 죽이지 못해서 자기 자신에 빙의될때 쏴서 같이 죽으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니다.......

진중사가 빙의되어있을때(대원목을 자를때) 감우성이 총을 쐈지만 소용이 없었다....


즉..........

어차피 자기 자신에게 빙의가 되면 장병장(마지막생존자)을 죽이게 될것이고 결국 자기 자신도 자살을 하게 될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자신이 죽으면 더이상 귀신이 빙의될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므로 (귀신을 봐야 빙의되는데......장병장은 수류탄에 의해 눈을 다친상태이므로) 마지막 선택을 한것이다...!!


5. 최중위와 진중사 사이에서 도중에 비밀을 대원들에게 말하지 말라는건 뭘까?

최중위와 진중사 사이의 비밀은 맨처음에 죽었던 (실종부대 대원..혹은 귀신) 정일병이 자기들이 찾는 부대의 한사람이란걸 자기부하들한테 얘기하지 말라는 겁니다...


다들 그걸 알게되면 모두들 그 알포인트에 있는 비밀들까지 의심을 품게 되고 쉽게 처리를 하려했던 정일병 사건이 점점 더 커지려 하기 때문에.......


6. 처음에 나오는 그 전신붕대를 한 사람은 알포인트에서 어떻게 살수 있었던 걸까?

그 사람을 최중사 부대(두더지 셋) 가 가기 전에 알포인트로 갔던 (당나귀 삼공)부대 에 속해있는 대원으로 그 대원이 전신화상을 입어서 장병장과 똑같이 귀신에 빙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돌아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아니다......!!


처음에 전신화상이 아니라 그건 장병장이 수류탄을 뒤집어 씌어져서 온몸에 붕대를 감은것이다 즉 그 마지막 생존자였었던 장병장 였던것이다


[증거: 처음에 전신붕대를 한 장병장이 누워있고 그 후에 장병장이 이야기와 접해서 회상을 하는것이다....!!]


모든 자료를 뒤져 봤을때 지금까지 알포인트에서 살아나온 생존자는 정확하게 (장병장)1명이었다.....!!


7. 알포인트의 반복
마지막에....헬기로 정병장 혼자 돌아가니까 마지막에 수신기에서 최중위가 "하늘소 하늘소 여기는 두더지 셋 두더지 셋.. 우리는 살아있다 제발 우리를 버리지 마라" 로 최중위 파견부대 전에 있던 교신음 "당나귀 삼공 당나귀 삼공 " 을 대신해 틀려졌다....!!

 

결국 알포인트의 미스테리는 반복되는것이다...........

 

8. "피 묻힌자 돌아가지 못하리라 " 가 적힌 비석이 알포인트에서 의미하는것은 무엇일까?


1) 해석 첫 번째

이 말은 "누군가를 죽이려는 자는 돌아갈수 없다는 말" 일수 있다

 

그래서 그 여자귀신이 처음시험(총격전)을 하기위해 나온거구~~!!

 

거기서유일하게 총을 안쏜 장병장(눈 다친 대원) 만 유일하게 살아 남은것이다..!! 이 이유로 장병장 눈에만 귀신이 보이지 않았던것은 아닐까?


2) 해석 두 번째  

전쟁으로 한이 맺힌 자들의 외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주받은땅이라는것을 암시하는 매개체라고 하더라구요.....


호수를 메워 육지로 만든 알포인트는 죽은 자도 산 자도 살아갈 수 없는 땅이다. 장의사집 아들 조 상병은 안개가 많고 햇빛이 들지 않는, 무덤도 못 쓰는 이런 땅엔 귀신만 찾아온다고 말하고, 농담 같았던


그 미신은 진실이 되어 소대원들을 짓누른다. 대낮에도 마른 풀잎 사이로 유령들이 솟아오르는 지역.


그곳에서 흰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소녀와 한날한시에 죽었다는 프랑스 군인들과 타국 전쟁에 휘말린 한국군들은 모두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고, 안식을 찾지 못한 채 같은 땅을 떠돈다.


"카메라 한대, 딸아이를 데리고 창경궁에 가겠다는 소망, 소 한 마리를 살 수 있는 돈" 는 그처럼 아주 작은 욕심을 가지고 있었던 젊은 군인들이 수십년 쌓인 원한에 먹히고 마는 서글픈 공포영화다.


가난하고 못 배운 그들은 자신들이 들어간 땅에 누가 피를 뿌렸는지도 모르지만, 그저 집에 가고 싶을 뿐이지만, 피를 먹고 자란 밀림은 죽은 영혼까지도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손에 피를 묻힌 병사들이 정말 죄를 지은 걸까.

그들에게 저주를 내린 원혼은 무엇을 얻고자 했던 것일까.


아홉명의 소대원들은 자신들에게 총을 쏜 어린 베트콩 소녀의 명줄을 차마 끊어놓지 못하는 악의없는 젊은이들일 뿐이었다.


결국 저주받은 땅 (알포인트) 에서 죽을수 밖에 없었던 슬픔을 미리 암시해 주는 것이 아닐까.....!!


9. 영화 내용을 함축시켜 짐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든 사자성어가 있는데 무슨해석일까?


[인귀불식] : 사람과 귀신을 식별할 수 없다

人鬼不識


[피아불식] : 적과 나를 식별할 수 없다

彼我不識


 

10. 장병장이 2년 일찍 군을 들어온 것을 알수 있는 대사가 있다?

최중위가 대원들에게 모두 관등성명을 대라고 했을때 모두 83 으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장병장만이 81로 대답하였다........


11. 선임하사가 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행동엔 무엇이 내포되어 있는 걸까?

잠깐 지나가는 씬중에ㅡ증거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사건 종결하라고 압박하고요... 그 선임하사가 군번줄 던져놓고 일부러 찾게 하고 그러잖아요...

 

그 이유는 전에 알포인트에 왔었던 부대 중에 보면 "정일병=무전병"(선임하사가 낭떠러지에 떨어졌을때 발견한 시체) 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군번줄을 찾게 하면 죽었다는걸로 상부에 보고를 하고 그냥 종결을 할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온것이었습니다..!


 

12. 무전병이 불어를 모르는데 프랑스어를 알아들어서 중위에게 말했던것은 무엇일까?

최중위 부대의 무전병에게 "쌍둥이 동생 폴이랑 근무한다고 자크라는 사람한테 무전온다"


그게 프랑스 어였는데 그걸 알아듣고 최중위에게 알려주고


최중위가 우연치 않게 묘지에서 그 쌍둥이 사진과 이름을 보게 된다


그것은 무전병만이 가지는 하나의 시각인것이다! (귀신들의 말을 다 느낄수 있는것이다)


13. 미군들이 2층에 가지 말라고 했던 이유 = 피흘리는수신기!는 무엇이고?


1) 첫번째 해석  

미군들도 귀신이었다....결국 최중위 소대를 살게 하지는 않을것이다


결국 더 미궁속으로 빠뜨리기 위해 유도적으로 그 피흘리는수신기를 찾도록 하게 한게 아닐까??


2) 두번째 해석

그 귀신들로 하여금 2층의 수신기를 보게 되면


더 공포심에 빠질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가보지 말라고 당부해준게 아닐까???


14. 대원들마다 가지는 자기 자신만의 시각이 있다 그것을 알아보자!!


최중위: -----귀신과 묘지가 보인다

선임하사(진중사):-----정일병(56부대 통신병)이 보인다

무전병(변상병):------프랑스귀신들의 말을 느낀다

생존자(장병장):------유일하게 아무것도 보지못했다

카메라가지고 있던 대원:------카메라 주인귀신을 보았다

목매단 시체 피를 뒤집어쓴 대원:---대원들 각각의 귀신경험을 들었다

장의사의 아들(조상병):----도중에 실종된 오병장 과 오병장 친구대원


결국 각각의 대원들만이 가지고 있는 자신들만의 시각과 공포심이 연관이 되면서 관객의 두려움을 배로 증가 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15. 정일병에 관한것들

알포인트는 귀신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써~

처음 사진찍었을때 있었던 귀신이었으며.....................


더불어 피묻은 무전기에 " 당나귀 삼공 . 당나귀 삼공 " 이라했던 무전병이었다.....중사가 낭떠러지에 떨어졌을때 시체가 된 무전병이 있었는데 그 무전병이 귀신이 깃들여진 정일병이었던것이다.....


16. 최중위가 빙의되기 바로 직전에..


1. 대나무숲에서 그 여자살려준거

2. 프랑스군 사진 있던 여자

3. 감우성에게 보였던 귀신의 피눈물 무슨관련이있었던 걸까?)


이것으로 보면 대나무숲에 그 여자는 소대사람들을 피묻히게 하려고 미리 마중을 나온 객인 이었을 수도 있다


즉 프랑스군 사진에 맨왼쪽에 있는 사진과 동일하며~!!


방울을 손몬에 찬것도 귀신/총격전여자/프랑스군사진여자/ 모두가 같은 인물이었던것이다.....


17. 그 향피워 놓은데서 죽은 사람(오병장) 이 죽기전에 장의사의 아들에게 매달린이유는?

그 오병장의 동기를 장의사의 아들이 봤다고 했었다!! 결국은........ 두려움이 증폭되고 빙의상태가 된다...


자기가 카메라를 사놓고 슬쩍 한거에 대한 걸로 원한을 품은 동기가 장의사의 아들에게 보였으므로!!


그 자신의 죄때문에 죽게 되는걸 느끼고 그 동기를 봤던 장의사 아들을 보고 마지막으로 "살고싶다" 고 말한건 아니었을까.........!!  


18. 최중위가 2층에 올라가서 "살고싶은면 내 말들어" "여기있는것들 1층으로 옮긴다" 라고 한이유?

하나하나 다 살펴보기 위해서가 아닐까??

특별한 답을 찾을수가 없었다.....-_-

 

19. 그 총대장이 최중위에게 "당신이 가는곳에는 피가 묻는다면서?" 이렇게 말했는데 그 의미가 뭘까?

먼가 날카로움과 강인하고 무서운 성격이란걸 비유하는것일수도 있지만.......이영화에서 "피 묻힌자 돌아가지 못하리라" 라고 써있던 비석!! 즉 이 알포인트의 이야기와 먼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