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달음산 해맞이 산행

이중호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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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달음산 해맞이 산행 

 

2007년 달음산 해맞이 산행

위치한곳

:   부산시 기장군 좌천동,상리, 용천리

해발고도

:   587m

등산지도

:   산행지도

이웃한산

:   대운산, 삼각산, 천마산, 함박산

작성기준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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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86m의 달음산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경관이 수려한 기장의 명산이다. 고도가 그다지 높지가 않은 산이지만 오르다 보면 낮은 산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기장군의 중앙부에 위치한 이 산은 암봉이 많으며, 옥녀봉에서 정상부로 가는 암릉은 자못 험준하여 넘기가 어렵다. 특히 정상의 거대한 암봉(취봉)은 머리에 얹은 듯하면서 절경을 들어내고 있어서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달음산 최대의 매력은 산행을 하면서 드넓게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를 볼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산자락의 북쪽 아래의 들판에는 2006년 현재 정관신도시가 조성 중에 있으며, 해운대와 기장, 울산, 서창을 잇는 도로가 사방으로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장안읍이 인접하고 있어서 산행 후에 유명한 장안메기탕 또는 바닷가에서의 생선회 등을 맛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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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정사 - 능선 - 옥녀봉(암봉) - 정상(달음산) - 능선 - 고개 - 광산마을(3시간)

◑ 달음산정상(취봉) - 고개 - 천마산 - 함박산 - 정관재(1시간40분)

◑ 대리마을 - 능선안부 - 취봉 - 송전탑앞 - 고개 - 천마산 - 함박산 - 임도 - 정자 - 저수지

 - 대리마을   (5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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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산행 일정

 

*일출산행*

05:35분-광천마을산행시작

07:10분-달음산정상-07:27분일출-07:53분하산시작

09:00분-광천마을하산완료 및 하산주

 

*기장 해동용궁사관광*

(10:25분-11:10분)

 

*기장 흙시루 점심식사 및 구경*

(11:50분-13: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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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일 01시 넘은 시간에 박기사님의 새로운 애마에 몸을 실고

대방초등학교에서 늘푸른의 해돋이 산행은 출발 하였습니다

함문일고문님의 신년인사로 정유년 늘푸른의 시작을 알립니다

 

 

하늘소리 함문일 고문님의 신년인사와 회원님들의

웃음이 함께하는 행복한 출발 입니다

 

 

일정소개 및 새해의 발걸음을 알리시는 산행대장 김호진님의

애정어린 목소리로 즐거움을 맞으러 달려 갑니다

 

 

광안리 바닷가에 인심 좋은 포장마차에 둥그러니 둘러 앉아

이른 소줏잔과 따숩은 오뎅국물로 몸을 녹이면서

바다 바람을 한숨 들이켜 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달음산 밑 일출산행 출발지에 도착하여

정성들여 끓여주신 신년 떡국으로 포만감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 어둠을 가르며

달음산을 오릅니다

몸에서 흐르는 땀은 내속에 품고 있던

작년의 서글펐던 잔재처럼 많이도 감사히 흘러 내려 줍니다

 

(가을의 전설 한장조 산행부대장님)  

 

늘루른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조금은 여명이 밝아 오며 저멀리 바다와 어우러진

도시의 정취가 품어 나오고

잠시의 기다림으로 떠올를 해를 한없이 한없이 외쳐 봅니다

 

 

(몽마르뜨님과 애기들) 

 

(카우보이 회장님과 전설부대장님) 

 

(하늘소리고문님과 청매실님 )

 

와 하는 고함소리에 쳐다본 해는 진짜 손톱만큼 떠올르며

흔적을 보여 줍니다

아숩지는 어떻게 하랴

소원을 빌어 본다

오르리 올해는 장가가게 해주세요!

 

 

어라 이일을 어쩝니까!

조금이라도 드러낸 그 해에도

내가 소리 높혀 외쳐 보는 그 바램에 놀란듯이

다시 구름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말았으니

이일을 어찌 감당해야 할지^^^

 

 

이른 새벽 부터 바쁜걸음 힘든시간 쪼개준

울님들

하지만 아쉬움이 남은 만큼

작아서 보여 주기조차도 야속했던 마음만큼

올해는 더욱 크고 이쁘게 만들어 가라는

자연의 아름다운 겸손한 진리라며 사랑의 맘으로 담아 보는것도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어 집니다

  

 

해가 거의 없어도

울님들은 새해를 산에 올랐으며

 

 

함께 흘린 땀방울도

나누었던 커피한잔도

서로를 바라보는 다정다감한 맘은 그 어떤 둥근해 보다도

크고 이글거리는 열정을 품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상에서 해를 바라보든 많은 사람들은

그 어떤 맘을 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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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은 무엇을 빌었을까요?

 

 

(한세월부대장님,영심이님,쌍둥이아빠님)

 

울님들의 소원이

하늘에 닿아 한분 한분 소중한 열망이 다 이루어져서

얼굴에 미소가 항시 떠올랐으면 합니다

 

 

부부라는 이름이 정말 아름답게

사랑으로 아로새겨 지며

행복이라는 일렁거리는 파도가 항시 멈추지 않고

서로에 가슴에서 왔다갔다 했으면 합니다

 

(좋은님과 형수님)

 

정말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바람이라고는 어쩌다 볼을 스쳐 가는 훈풍이였습니다

그래서 

해는 그 가치을 조금은 아껴 주었는지 모릅니다

 

 

하산길에 구름속을 해쳐 오르는

풍성함도 한순간 한순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구름속의 해

시련을 이기고 올라서는듯하여 더 의미가 남달라 보입니다

 

 

갑자기 해는 3개가 되었습니다

하늘위에

바다에

저수지에 

하나의 아름다움에 빠지지 못했다며

서운해 하는 내 마음을 알아 주는듯 하였습니다

 

 

짧은 일출산행을 마치고

따스한 오뎅국물에 지리산님의 전주로

개운한 뒷풀이를 즐깁니다

 

 

산행일정을 마무리 하고 기장 용궁사 관광을 나섭니다

 

(잘생긴 그린피스님) 

 

한국의 3대 관음성지

 

 

(해동용궁사)

 


 

나옹화상이 경주 분황사에 주석하며 수도하던 중 나라에 큰 가뭄이 들었다.

곡식과 풀이 말라죽고, 인심이 흉흉하여 만 백성이 비 오기만을 기다리며 하늘을 원망했다.

 하루는 꿈속에 동해 용왕이 나옹 큰스님께 말씀하시기를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비가 오고 바람이 그치며, 나라는 평온할 것이라 말씀했다.
그 후 스님이 이곳에 와서 지세를 살펴보니 뒤는 산이요,

앞은 푸른 바다로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때 복을 받는 곳이다 하여

처음으로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이름을 보문사(普門寺)라 했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사찰이 소실되었고

 1930년대초 300여년 만에 통도사 운강스님이 보문사를 중창했다.
여러 스님을 거쳐 지난 1974년 정암(晸庵) 스님이 이곳을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자 꿈에 흰옷을 입은 관음(觀音)이 오색광명을 놓으며 용을 타고 승천했는데

그때부터 해동용궁사에는 전국에서 참배객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해동용궁사는 낡은 대웅전 불사가 한창이다.

 2003년 음력 11월 초하룻날 천일기도와 함께

 시작한 대웅전 불사는 3년여 만에 끝내고 회향하겠다는 목표로 경건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07년 1월1일 일출산행에 가서 대웅전 불사는 마무리 되어 보였다
대웅전 오른쪽에는 굴 법당이 있다.
동굴 모양의 법당에는 미륵좌상 석불이 봉안돼 있다.

입구 바위틈에는 작은 동자승 인형이 무수하게 놓여 있다.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
뒤쪽 언덕 위에는 동해 바다를 굽어보고 해수관음대불(海水觀音大佛)이 서 있다.

하나의 바윗돌(통석)을 깎아 만든 입상으로는 우리나라 제일 가는 규모. 높이가 33척이다.

11m에 달한다.

해동용궁사는 빼어난 절경에다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주한 미 하버드 대사가 몇 차례나 다녀갔고, 중국의 후야오방 비서장도 다녀갔다.

외국의 투자사절단, 일본과 중국 대만 등지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

 

 

해동용궁사는 해마다 새해 아침이면 장엄한 동해 바다 해맞이를 하며

 한해의 안녕과 건강한 다짐을 맹세하는 역할도 톡톡하게 해낸다.
이 절 바로 옆에는 국립 수산과학진흥원도 있다.

연말연시 번잡한 일상을 툭툭 털어내고 새 희망을 약속할 장소로 해동용궁사를 권한다. 
 

 

번잡한 일상을 지우기에는 이절은 너무나도 많은 참배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경내를 돌면서 화려한 모습에 돈으로 만듯듯한 공간이 그 쉼과 빔과 여유를 찾기는

어렵다면서 약간은 비아냥을 쏟아내기도 했었다

 

 

경내를 들어가기전에 12지신상이 죽 늘어 서 있는데

돼지해를 맞이한 시점에 즈음하여

살며시 마음을 빌면서 적은 시주를 담아 본다

 

 

온갖 시름과 상념을 잊으라는 듯이 들어가는 계단은

108계단이라  인간사 108번뇌를 씻어 보라고 한다

 

 

(안산부회장님과 외산님)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Avalokiteśvara) 

 

 산스크리트 'avalokita'는 '세상을 내려다 보다'의 뜻, 'īśvara'는 '자재'(Lord)이라는 뜻.

합하면 '세상 사람들의 울부짖음을 돌아보는 자재하신 이'라는 뜻이 있다.

한문으로 관세자재, 관세음자재, 관자재(觀自在) 등 여러 가지로 번역된다.

 줄여서 관음(觀音)이라 한다.

세상의 아픔을 나의 아픔이라 보고 도와주려고 애쓴다는 의미에서

관음보살은 무엇보다 '대자대비' (Mahākrūṇā)의 보살인 셈이다.

 

 

관세음보살이 상주하는 근본도량은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3대성지가 위치한 공간을 보면 그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수 있다

대개 관세음보살은 여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자비의여신" 불교의 "마돈나"등으로 조금은 허접한듯한 애칭으로 불린다고하며

일본의 전자제품 "canon" 관음의 일본식 발음은 "칸논"을 영어화

한것이라는 재미난 일화도 있다.

 

 

불교인은 아니지만 그 속에 품고 있는 좋은 뜻과 아름다운 자기성찰은 종교를

떠나 숭고하게 맘으로 배워 나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화려함에 비아냥은 그 좋은 뜻으로 세워진 마음에 그 속좁음을

마음속에서 쫒아 내어 봅니다 

 

(인화정형수님과 정필숙님) 

 

경내를 들러 보다

해수관음보살상앞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새해의 맘을 푸르게 키워 봅니다

 

 

역술인이 본 '황금돼지해'의 오해와 진실

 

2007년 달음산 해맞이 산행


 

 


중국 민간에선 2~3년 전부터 "2007년 황금 돼지해에 태어나는 사람은 생각지 못한 좋은 일이 겹쳐오는 팔자를 갖게 된다"는 속설이 나돌았다. 이 얘기는 지난해 우리나라로 건너왔다. 누가, 어떤 의도로 이 속설을 퍼뜨리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 천진기 과장은 "돼지의 의미가 전통적으로 매우 좋긴 하지만 특별히 '황금 돼지해'를 기록한 문헌은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역술전문가들도 이 속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역술인협회 백운산 회장은 "정해(丁亥)년은 뜨거운 불을 뜻하기 때문에 누런색보다는 오히려 붉은색에 가깝다"며 "밝다는 의미가 '황금'으로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정해년은 60년마다 돌아오기 때문에 황금 돼지해가 600년마다 온다는 말도 역학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역술에선 돼지해인 을해(乙亥).정해(丁亥).기해(己亥).신해(辛亥). 계해(癸亥) 중에서 정해년을 제일 좋은 해로 꼽고 있다.

  특히 정해년에 태어난 여성들이 운수가 좋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백 회장은 "정해년에 태어난 사람은 인생 후반기에 '맑은 물'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역학에선 '물=여자'이기 때문에 정해년 여성들의 팔자가 좋아  조선시대 중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외산님 안산부회장님 이쁜포즈)

  백 회장은 "많은 사람이 구정인 2월 18일 이후 출산해야 정해년 돼지띠라고 생각하는데 역술에선 설날이 아닌 입춘을 기준으로 해가 바뀐다고 보기 때문에   올해 2월 4일부터 2008년 2월 4일 사이에 태어나면 정해년 돼지띠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인구학자들은 올해 신생아가 증가할 경우 이는 황금돼지해의 심리적 영향이라기보다 장기간 지속됐던 만혼.저출산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결과로 풀이한다                                                                        -중앙일보 펌글- 

 

기장맛집 - 흙시루

유황오리 및 일반 한정식으로 유명하며

평소에 30분 대기는 기본일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올 한해는 풍성하게 될것같습니다

많응 소중한 식구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마주보며 둘러 앉아 맛나게 음식을 나눕니다

 

 

창원늘푸른산악회라는 잘 차려진 밥상

이제 울님들은 함께하는 오름짓이라는 숟가락을 행복하게 담구셨습니다

내년에도 많고 넉넉한 숟가락으로 그 밥상을

행복하게 받아야 겠습니다

 

 

아쉬운듯한 일출  새해는 아니지만 31일 비슬산의

일출로 여러분들의 맘을 달래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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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에는

                                                                    

                                                                      -이해인님-

 

창문을 열고

밤새내린 흰눈을 바라 볼때의

그 순결한 설레임으로

 

사랑아

새해 아침에도 나는 제일 먼저

네가 보고 싶다

 

 

늘 함께 있으면서도

세로이 샘솟은 그리움으로

네가 보고 싶다

 

새해에도 너와 함께

긴여행을 떠나고

가장 정직한 시를 쓰고

가장 뜨거운 기도를 바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