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신이 내린 미모? 이정도면 평범하지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성격까지 좋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10일 개봉된 한·중·일 합작 영화 ‘묵공’(제작 보람영화사)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최시원에게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최시원은 장지량 감독이 ‘신이 준 선물’이라고 말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신세대답지 않은 순수함과 예의바름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눈이 맑은 21세 청년 최시원을 만나 그의 진심을 들어보았다.
▲영화 ‘묵공’ 출연을 위해 치열한 오디션을 거쳤나?=아니다. 2005년에 소속사로부터 ‘묵공’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었다. 류더화, 안성기 선생님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과의 첫 미팅에서 곧장 출연이 결정됐다.
▲류더화가 잘해주었나?=맞다. 솔직히 류더화 선배님은 나이로서는 내 아버지뻘된다. 하지만 선배님은 늘 나에게 “넌 막내동생뻘”이라고 말했다. 언제나 젊게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다. 촬영 기간 내내 날 동생(?)처럼 대해주며 따뜻하게 보살펴주었다.
▲류더화와 중국어로 대화를 했나?=맞다. 내가 2004년에 중국 베이징에서 6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했다. 완벽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일상 언어는 무리없이 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선배님은 광둥어를 하시고 베이징어는 잘 못해 깊은 속 이야기는 할 수 없는 게 아쉬웠다.
▲촬영장에서 여성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류더화의 질투를 샀다던데?=아니다. 촬영장에서 내가 제일 어려 귀여움을 받았을 뿐이다. 류더화 선배님의 인기와는 질적으로 달랐다.
▲안성기의 큰아들과 동갑이라던데?=아니다. 다빈씨가 나보다 한살 어리다. 그런데 안선생님이 우리 아버지와 동갑이시다.(웃음) 정말 아버지같이 따뜻하고 자상하셨다. 촬영 기간 내내 큰 의지가 돼주셨다. 선생님이 없었다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없었을 것이다.
▲슈퍼 주니어 멤버들은 영화를 보았나?=못 봤다. 스케줄이 바빠 VIP 시사회에 못 왔다. 개봉을 하면 직접 표를 끊어 다 함께 볼 것이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나?=언젠가 ‘양들의 침묵’의 앤서니 홉킨스, ‘프라이멀 피어’의 에드워드 노튼 같은 정신이상자 역할을 해보고 싶다. 그 분들 외모는 개성이 있으신데 나처럼 평범한 외모의 사람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갑자기 뒷골이 땅기면서) 진짜 자신이 평범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나?=맞다. 거울을 볼 때 특별히 잘 생겼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놀라서) 거울을 자주 보나?=안 본다. 아침에 세수할 때 잠시 보는 것 외에는 거울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또한 촬영에 들어가기 전 연습할 때 거울을 가끔 본다.
▲성격이 외향적인가?=맞다. 원래는 낯가림이 심했다. 하지만 ‘묵공’을 촬영하고 슈퍼 주니어 활동을 하면서 많이 활발해졌다.
▲너무 바빠 여자 친구 사귈 시간이 없겠다. 아쉽지 않나?=아니다. 아직은 일이 좋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열심히 운동하면서 그런 생각들을 없애려 노력한다. 얼마전 누군가 새벽에 헬스장에서 찡그리고 운동하는 모습을 찍으려고 해 많이 놀랐다.
▲인터넷에 악플들을 읽나?=읽는다. 너무 황당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화가 많이 나지만 무시하려 노력한다. 그래도 난 희철이 형과 강인이 형보다는 악플 수가 적다.
▲흥행에 자신이 있나?=없다. 솔직히 ‘묵공’은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다. 중국에서는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스케일이 크고 감동적인 영화다. 보고나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
최시원- 솔직하고 완전 귀여운 인터뷰..
최시원, 신이 내린 미모? 이정도면 평범하지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성격까지 좋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10일 개봉된 한·중·일 합작 영화 ‘묵공’(제작 보람영화사)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최시원에게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최시원은 장지량 감독이 ‘신이 준 선물’이라고 말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신세대답지 않은 순수함과 예의바름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눈이 맑은 21세 청년 최시원을 만나 그의 진심을 들어보았다.
▲영화 ‘묵공’ 출연을 위해 치열한 오디션을 거쳤나?=아니다. 2005년에 소속사로부터 ‘묵공’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었다. 류더화, 안성기 선생님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과의 첫 미팅에서 곧장 출연이 결정됐다.
▲류더화가 잘해주었나?=맞다. 솔직히 류더화 선배님은 나이로서는 내 아버지뻘된다. 하지만 선배님은 늘 나에게 “넌 막내동생뻘”이라고 말했다. 언제나 젊게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다. 촬영 기간 내내 날 동생(?)처럼 대해주며 따뜻하게 보살펴주었다.
▲류더화와 중국어로 대화를 했나?=맞다. 내가 2004년에 중국 베이징에서 6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했다. 완벽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일상 언어는 무리없이 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선배님은 광둥어를 하시고 베이징어는 잘 못해 깊은 속 이야기는 할 수 없는 게 아쉬웠다.
▲촬영장에서 여성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류더화의 질투를 샀다던데?=아니다. 촬영장에서 내가 제일 어려 귀여움을 받았을 뿐이다. 류더화 선배님의 인기와는 질적으로 달랐다.
▲안성기의 큰아들과 동갑이라던데?=아니다. 다빈씨가 나보다 한살 어리다. 그런데 안선생님이 우리 아버지와 동갑이시다.(웃음) 정말 아버지같이 따뜻하고 자상하셨다. 촬영 기간 내내 큰 의지가 돼주셨다. 선생님이 없었다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없었을 것이다.
▲슈퍼 주니어 멤버들은 영화를 보았나?=못 봤다. 스케줄이 바빠 VIP 시사회에 못 왔다. 개봉을 하면 직접 표를 끊어 다 함께 볼 것이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나?=언젠가 ‘양들의 침묵’의 앤서니 홉킨스, ‘프라이멀 피어’의 에드워드 노튼 같은 정신이상자 역할을 해보고 싶다. 그 분들 외모는 개성이 있으신데 나처럼 평범한 외모의 사람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갑자기 뒷골이 땅기면서) 진짜 자신이 평범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나?=맞다. 거울을 볼 때 특별히 잘 생겼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놀라서) 거울을 자주 보나?=안 본다. 아침에 세수할 때 잠시 보는 것 외에는 거울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또한 촬영에 들어가기 전 연습할 때 거울을 가끔 본다.
▲성격이 외향적인가?=맞다. 원래는 낯가림이 심했다. 하지만 ‘묵공’을 촬영하고 슈퍼 주니어 활동을 하면서 많이 활발해졌다.
▲너무 바빠 여자 친구 사귈 시간이 없겠다. 아쉽지 않나?=아니다. 아직은 일이 좋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열심히 운동하면서 그런 생각들을 없애려 노력한다. 얼마전 누군가 새벽에 헬스장에서 찡그리고 운동하는 모습을 찍으려고 해 많이 놀랐다.
▲인터넷에 악플들을 읽나?=읽는다. 너무 황당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화가 많이 나지만 무시하려 노력한다. 그래도 난 희철이 형과 강인이 형보다는 악플 수가 적다.
▲흥행에 자신이 있나?=없다. 솔직히 ‘묵공’은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다. 중국에서는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스케일이 크고 감동적인 영화다. 보고나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
〈글 최재욱·사진 이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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