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를 주문하면 과일 콩포트와 버터, 메이플 시럽이 함께 나온다(왼쪽), 팬케이크와 메이플 시럽, 생크림을 포장도 해준다.
“팬케이크를 레스토랑에서 돈 주고 사 먹는다고?”
이렇게 묻는다면 당신은 이미 구세대다.
최근 6개월 새 강남, 이태원,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잇달아 문을 연 팬케이크 전문점에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밀가루와 달걀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팬케이크를
1만원 가까운 돈을 내고 줄 서서 먹는 일도 흔하다.
팬케이크란 밀가루와 달걀을 반죽하고 베이킹파우더를 조금 넣어
약간 부풀게 해서 프라이팬에 둥글게 구워 낸 것.
즉석에서 구워 뜨거울 때 먹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핫케이크라고 부른다.
너무나 간단해 보이는 이 메뉴가 요즘 인기를 끄는 것은
브런치(brunch·breakfast + lunch)의 유행 때문이다.
서양식 브런치의 기본이 달걀 요리와 팬케이크이다.
팬케이크 전문점에서 내놓는 것은 집에서 구운 것보다
폭신폭신하며 두툼하고 토핑이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보통 메이플 시럽(사탕단풍 수액으로 만든 감미료)이나
버터를 곁들여 먹지만, 전문점에 가면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팬케이크에 블루베리나 딸기 등 과일이나 과일잼 소스,
치즈, 생크림, 초콜릿 시럽 등을 곁들여 내놓는다.
추운 겨울날, 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따끈한 팬케이크에
진한 커피 한 잔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태원 수지스의 애플 시나몬 팬케이크(왼쪽), 인클라우드의 팬케이크.
# 버터 핑거 팬케이크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팬케이크 전문점으로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다. 오전 7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기에 좋다. 딸기, 오렌지, 사과 콩포트(설탕졸임)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초콜릿과 블루베리, 생강 등은 토핑하지 않고 반죽에 직접 넣어 굽는다. 5000∼1만원선. 샐러드, 와플, 프렌치 토스트, 오믈렛 등 다른 메뉴도 많으며, 양도 많은 편. 압구정동 학동사거리 버거킹 골목에 있다.
# 슈가 파우더 팬케이크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는 아담한 팬케이크 전문점. 팬케이크 메뉴는 딸기, 복숭아, 바나나 등 토핑 과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00원선. 도톰한 팬케이크에 매장에서 바로 만든 과일 소스가 작은 그릇에 담겨 나온다. 상호처럼 슈가 파우더(고운 설탕가루)가 뿌려져 나오는 게 특징.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간식거리로 사 가는 사람도 많다. 압구정역 2번 출구 산업은행 골목.
# 올 데이 브런치 ‘하루 종일 하는 브런치’라는 상호처럼 팬케이크, 오믈렛 등 브런치 메뉴를 하루 종일 제공한다. 한 접시에 두 장이 나오는 기본 팬케이크는 7000원, 블루베리 시럽을 얹은 블루베리 팬케이크는 8000원. 과일, 아이스크림, 커피와 함께 세트로 주문할 수도 있다.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건너편 하나은행 골목 배스킨라빈스 옆 건물 2층.
# 수지스 미국식 브런치로 유명해진 이태원 수지스. 특히 팬케이크와 오믈렛이 유명하다. 두툼하고 커다란 팬케이크가 두 장 나오기 때문에 혼자 먹기 힘들 정도다. 생크림, 블루베리, 애플 시나몬 등 토핑 종류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이곳의 팬케이크는 시럽이나 소스가 잘 스며드는 폭신함이 특징이다. 주말 자리 예약은 필수.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이태원길 초입에 있는 건물 2층에 있다.
# 인클라우드 홍대 앞에서 팬케이크를 먹고 싶을 땐 인클라우드를 찾으면 된다. 강남이나 이태원의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것처럼 크고 화려한 팬케이크는 아니지만 메이플 시럽, 생크림과 함께 소박한 팬케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장에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 홍차, 와인과 함께 즐기는 세트 메뉴도 판매하며, 아기 손바닥만한 미니 팬케이크도 있어 가볍게 맛보고 싶을 때 좋다. 홍대 정문 건너편.
브런치 바람 타고 "팬케이크" 뜬다
추운 겨울, 달콤한 소스 곁들인 케이크에
진한 커피 한 잔으로 식사 해결 거뜬히
◇팬케이크를 주문하면 과일 콩포트와 버터, 메이플 시럽이 함께 나온다(왼쪽), 팬케이크와 메이플 시럽, 생크림을 포장도 해준다.
“팬케이크를 레스토랑에서 돈 주고 사 먹는다고?”
이렇게 묻는다면 당신은 이미 구세대다.
최근 6개월 새 강남, 이태원,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잇달아 문을 연 팬케이크 전문점에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밀가루와 달걀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팬케이크를
1만원 가까운 돈을 내고 줄 서서 먹는 일도 흔하다.
팬케이크란 밀가루와 달걀을 반죽하고 베이킹파우더를 조금 넣어
약간 부풀게 해서 프라이팬에 둥글게 구워 낸 것.
즉석에서 구워 뜨거울 때 먹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핫케이크라고 부른다.
너무나 간단해 보이는 이 메뉴가 요즘 인기를 끄는 것은
브런치(brunch·breakfast + lunch)의 유행 때문이다.
서양식 브런치의 기본이 달걀 요리와 팬케이크이다.
팬케이크 전문점에서 내놓는 것은 집에서 구운 것보다
폭신폭신하며 두툼하고 토핑이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보통 메이플 시럽(사탕단풍 수액으로 만든 감미료)이나
버터를 곁들여 먹지만, 전문점에 가면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팬케이크에 블루베리나 딸기 등 과일이나 과일잼 소스,
치즈, 생크림, 초콜릿 시럽 등을 곁들여 내놓는다.
추운 겨울날, 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따끈한 팬케이크에
진한 커피 한 잔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태원 수지스의 애플 시나몬 팬케이크(왼쪽), 인클라우드의 팬케이크.
# 버터 핑거 팬케이크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팬케이크 전문점으로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다. 오전 7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기에 좋다. 딸기, 오렌지, 사과 콩포트(설탕졸임)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초콜릿과 블루베리, 생강 등은 토핑하지 않고 반죽에 직접 넣어 굽는다. 5000∼1만원선. 샐러드, 와플, 프렌치 토스트, 오믈렛 등 다른 메뉴도 많으며, 양도 많은 편. 압구정동 학동사거리 버거킹 골목에 있다.
# 슈가 파우더 팬케이크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는 아담한 팬케이크 전문점. 팬케이크 메뉴는 딸기, 복숭아, 바나나 등 토핑 과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00원선. 도톰한 팬케이크에 매장에서 바로 만든 과일 소스가 작은 그릇에 담겨 나온다. 상호처럼 슈가 파우더(고운 설탕가루)가 뿌려져 나오는 게 특징.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간식거리로 사 가는 사람도 많다. 압구정역 2번 출구 산업은행 골목.
◇압구정 스퀘어 빌딩 1층의 ‘슈가 파우더 팬케이크’(왼쪽), 청담동의 팬케이크 전문점 ‘버터핑거 팬케이크’.
# 올 데이 브런치
‘하루 종일 하는 브런치’라는 상호처럼 팬케이크, 오믈렛 등 브런치 메뉴를 하루 종일 제공한다. 한 접시에 두 장이 나오는 기본 팬케이크는 7000원, 블루베리 시럽을 얹은 블루베리 팬케이크는 8000원. 과일, 아이스크림, 커피와 함께 세트로 주문할 수도 있다.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건너편 하나은행 골목 배스킨라빈스 옆 건물 2층.
# 수지스
미국식 브런치로 유명해진 이태원 수지스. 특히 팬케이크와 오믈렛이 유명하다. 두툼하고 커다란 팬케이크가 두 장 나오기 때문에 혼자 먹기 힘들 정도다. 생크림, 블루베리, 애플 시나몬 등 토핑 종류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이곳의 팬케이크는 시럽이나 소스가 잘 스며드는 폭신함이 특징이다. 주말 자리 예약은 필수.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이태원길 초입에 있는 건물 2층에 있다.
# 인클라우드
홍대 앞에서 팬케이크를 먹고 싶을 땐 인클라우드를 찾으면 된다. 강남이나 이태원의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것처럼 크고 화려한 팬케이크는 아니지만 메이플 시럽, 생크림과 함께 소박한 팬케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장에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 홍차, 와인과 함께 즐기는 세트 메뉴도 판매하며, 아기 손바닥만한 미니 팬케이크도 있어 가볍게 맛보고 싶을 때 좋다. 홍대 정문 건너편.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