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엽서 1369 [허한 생각]

유철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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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 1369 [허한 생각]

가을 시체 한구가 제대로 묻히지도 못하고

시린 바람 속 썩지 못한 채 온몸으로  얼어갑니다

 

봄이 오면 그 품속으로 잠들 수 있을까

 

문득 눈 개인 하늘 한번 쳐다보곤

다시 못다한 그 길 걷습니다

 

 

 

Winter - 2007- JangSeong

Signature & Photographer  CONSTANT/Chul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