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되지 않으면 존재감이 상실되는 것만 같았다. 아니 그럴거라 생각하고 그렇게도 무엇인가가 되는 것에 그토록 많은 수고를 바쳐왔다. 비문을 써주고 싶다.
그 무엇인가가 무엇이길래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도 아닌 그 무엇이 되어 보려고 그토록 몸부리 치고 있었단 말인가. 아마도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것을 그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나 보다. 아무리 무엇인가가 되어보려고 해도 무엇이 되어지진 않았다. 신통방통했다.그렇게도 애를 써도 아무것도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나는 그저 그것이었을뿐.. 아무것도 아니었다. 명료하게 나는 그것일뿐.. 그리고 그 모든것을 다 품고도 남음이 있는 그것일뿐.. 어떤 특별한 그것이 될 수는 없었다.
넋을 놓고 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에 그토록 수고한 어리석음에 웃다가 지쳤다. 서서이 잡아당기던 삶의 끄나풀을 놓는다. 팽팽하던 삶의 실밥이 처음엔 한올씩 풀리더니 이제는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져 풀려나간다.
나는 특별한 어떤 것이 아닌 그 모두였다. 그 모두였음을 아우르는 존재일뿐이다. 시시때때로 나는 그 무엇이 되어보고자 나서지만 나는 결코그 무엇이 될 수 없었음을 점점 확연이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점점 맥이 풀리고 나는 아연실색하며 있다.
지금것 하루중에 대부분을 나는 그 무엇으로 살아있었다. 이제와서 아무것도 아닌 나를 방치하며 속수무책으로 살아가지라 하니 기가 막히다. 불숙불쑥" 나는 이것이다.
나는 저것이다"며 하늘을 치솟는 부르짖음에
나도 놀라 자빠질 것만 같다.
그러나 그러나 진정,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창문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었다가도 다시 아들의 빛나는 눈빛이였다가도 타오르는 분노의 불길이였다가도 한겨울에 피여나는 지극히 작고작은 꽃한송이였다가 그만 다시 세끼 끼니를 걱정하는 한 여자로 돌아오기도 한다.
그렇게 그렇게 나는 태어났다가 사라졌다 순간을 살아간다. 아 !! 아무것도 아닌 내가 오늘 이름하여 나임을 밝힌다. 초롱한 별빛으로 눈 밝히며..
나는 무엇인가 되고 싶었다.
무엇인가가 되고 싶다.
무엇인가가 되고 싶다.
무엇인가가 되고 싶었다.
무엇인가가 끊임없이 되어 보고 싶었다.
아무것도 되지 않으면 존재감이 상실되는 것만 같았다.
아니 그럴거라 생각하고 그렇게도 무엇인가가 되는 것에 그토록 많은 수고를 바쳐왔다.
비문을 써주고 싶다.
그 무엇인가가 무엇이길래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도 아닌 그 무엇이 되어 보려고 그토록 몸부리 치고 있었단 말인가.
아마도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것을 그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나 보다.
아무리 무엇인가가 되어보려고 해도 무엇이 되어지진 않았다.
신통방통했다.그렇게도 애를 써도 아무것도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나는 그저 그것이었을뿐.. 아무것도 아니었다.
명료하게 나는 그것일뿐..
그리고 그 모든것을 다 품고도 남음이 있는 그것일뿐..
어떤 특별한 그것이 될 수는 없었다.
넋을 놓고 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에 그토록 수고한 어리석음에 웃다가 지쳤다.
서서이 잡아당기던 삶의 끄나풀을 놓는다.
팽팽하던 삶의 실밥이 처음엔 한올씩 풀리더니 이제는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져 풀려나간다.
나는 특별한 어떤 것이 아닌 그 모두였다.
그 모두였음을 아우르는 존재일뿐이다.
시시때때로 나는 그 무엇이 되어보고자 나서지만 나는 결코그 무엇이 될 수 없었음을 점점 확연이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점점 맥이 풀리고 나는 아연실색하며 있다.
지금것 하루중에 대부분을 나는 그 무엇으로 살아있었다.
이제와서 아무것도 아닌 나를 방치하며 속수무책으로 살아가지라 하니 기가 막히다.
불숙불쑥" 나는 이것이다.
나는 저것이다"며 하늘을 치솟는 부르짖음에
나도 놀라 자빠질 것만 같다.
그러나 그러나 진정,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창문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었다가도
다시 아들의 빛나는 눈빛이였다가도
타오르는 분노의 불길이였다가도
한겨울에 피여나는 지극히 작고작은 꽃한송이였다가
그만 다시 세끼 끼니를 걱정하는 한 여자로 돌아오기도 한다.
그렇게 그렇게 나는 태어났다가 사라졌다 순간을 살아간다.
아 !!
아무것도 아닌 내가 오늘 이름하여 나임을 밝힌다.
초롱한 별빛으로 눈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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