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호스티스의 사랑 1화

이상준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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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화 : A군과 B양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연예인과 호스티스의 사랑 1화

한때 다정한 연인이었던 연예인 A씨와 호스티스 B씨

 

주연급 연기자 A씨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 호스

 

티스 B씨(28)씨가 지난 9일 자살, 연예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B의 자살이 A와의 이별에 따른 고통 때문이라는

 

측근의 증언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 유흥가 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꽤 알려진 이 호스

 

티스는 2005년 초부터 최근인 1월 3일까지 스타 배우 A와 동

 

거하다시피 함께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최측근인

 

한 관계자는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B씨는 강남 유흥가

 

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이가 없을 만큼 호스티스계의

 

에이스였다"면서 "A가 유명하지 않았을 시절부터 B씨의 집에

 

서 함께 매일 살다시피 했었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A와 B씨는 2005년 초 A가 먼저 접근해 1개월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A가 한 방송사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발탁되

 

면서부터 두 사람 사이는 소원해지기 시작했다. B씨는 결국

 

지난 3일 먼저 결별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 관계자는 B끼에

 

대해 "평소 A가 B씨를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을 꺼려해서 상

 

처를 받아왔을 것"이라면서 "특히 A가 지난해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B씨가 "우리 둘은 어울릴수 없는 사이"라고 생각, A와

 

의 관계도 멀어져버려 자괴감과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

 

된다"고 말했다. 당초 B끼사 자살한 결정적인 이유로 빚 7000

 

여만원 등 경제적 원인이 컸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 관계자

 

는 자살 직전 B씨의 모습 등을 증언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강

 

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언론에서는 자살의 원인을 경제적인

 

이유인 것인양 몰아가고 있지만, 한 달에 2500만원의 월급을

 

받고 생활하는 B에게 7000여만원의 빚은 죽음을 생각할 정도

 

의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어 "A가 B

 

씨의 동료를 비롯한 지인들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11일

 

화장을 한 후 남한강에 고인의 골분을 뿌릴 때 나타나지도 않

 

았다."며 이날 B씨와 예전에 좋은 관계로 지냈던 가수 C도 참

 

석해 B씨의 죽음을 애도했는데 최근까지 연인이었던 사람이

 

그럴수 있는 것이냐, 고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물

 

론 A가 현장에 온다하더라도 그에게 쏟아질 주변의 시선이 버

 

거울 것 같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B씨는 A와 결별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수차례 '죽고싶다'는 말을 내비쳤다. 이별한 후에

 

도 A를 잊지 못한 B씨는 10여차례에 걸쳐 통화를 시도했으

 

며, 그 가운데 가까스로 한차례 통화에 성공했지만, 이후 B의

 

상심은 더욱 깊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택 목욕탕의 샤

 

워커튼대에 한차례 줄을 매달아 자살을 시도했다가 샤워커튼

 

봉이 무너져 실패하자 수건걸이대에 목을 매 다시 자살을 감

 

행할 정도로 '삶을 마감하겠다'는 독한 마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자살 소식이 현재 강남 유흥가뿐 아니라 연

 

예가에도 널리 회자될 만큼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스타 배우 A는 휴대폰 번호를 변경한 채 일체의 연락

 

을 두절하고 있는 상태하고 측근은 전했다.

 

B씨는 강남의 고급 유흥업소로 유명한 N에서 이른바 잘 나가

 

는 에이스 호스티스였다. 그의 동료들에 따르면, 그는 할리우

 

드스타 제시카 알바를 뺨치는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로 성격이

 

활발하고 붙임성도 좋아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B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유흥업소의 일

 

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전혀 그늘진 겅격이 아

 

니어서 자살했다는 소식에 모두들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

 

다. 연예인으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외모와 노

 

래 실력을 자랑했던 그는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는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주고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의 학비를 뒷바라지하

 

기 위해 유흥업계에 종사해왔다. B씨의 측근에 따르면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 B씨는 부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택시 한번 타지 않으면서 악착같이 돈을 벌었던 '또순이'였

 

다. 마침내 그는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주고 본인은 업소 인근

 

에 거처를 정하게 됐다.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는

 

업소인 만큼 B씨도 몇차례 연예인과 진지한 만남을 가졌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였다. 측근 동료는 "B씨는 아무리 유명한

 

연예인이나 돈 많은 인사라 할지라도 함부로 사귀지 않았

 

다"며 사랑에 빠져 업소 근무를 소홀히 한 적도 없었다"고 전

 

했다. 그러한 가운데 2005년 초 B씨가 근무하는 업소에 동료

 

들과 함께 찾은 스타배우 A(당시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었음)

 

는 B씨에게 반했다. B씨가 근무한 유흥업소 관계자에 따르

 

면, A가 이 관계자를 헬스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B씨에

 

게 관심이 있다며 연결시켜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결국 1

 

개월여만에 A와 B씨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이 관계

 

자는 "업소에 근무하는 여성들과 손님이 연인 사이로 발전하

 

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며 "연인이 되면 해당 손님은 업소

 

방문을 중단하는데 A도 B씨를 만나고 1개월만에 업소에 발길

 

을 끊었다"고 증언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깊이 빠지게 되

 

면서 B씨는 예전에는 없던 결근도 자주 했다고 한다. 측근 동

 

요는 "워낙 이름을 날리는 에이스였기 때문에 결근을 해도 뭐

 

라고 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A와 홍콩, 몰디브 등으로

 

해외여행을 자주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애정이 깊었기에 B씨가 받은 상처도 쉽게 회복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입을 모았다.

 

2화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