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프리미어리그 진출

박순범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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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프리미어리그 진출

한국인 4호 프리미어리거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가 ‘라이언킹’

 이동국(28.포항)과 영입협상을 조만간 마무리짓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들즈브러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mfc.

premiumtv.co.uk)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며칠 안에

이동국과 영입 협상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고 밝혔다. 구단측은 “A매치 64경기에서 22골을 넣은 이동국이

지난주 테스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 겨울 이적시장을 맞아

팀의 첫번째 영입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미들즈브러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동국의 좋은 모습을 봤다.

영입하고 싶은 선수다. 비록 부상으로 2006 독일월드컵에 나서지

못했지만 국제무대 경험이 많은 스트라이커”라고 칭찬했다.

그는 “며칠 안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도 ‘미들즈브러가 한국의 이동국에게 마음이 기울고 있

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동국과의 계약을

희망한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다면 포항과의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동국이 계약을 맺는다면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에 이어 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항이 놔주기만 한다면 주말쯤에 공식 입단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37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감독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팀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차세대 영국의 뉴감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전에

치른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교체출전하기도 했다.  그때의 한국이

인상이 깊게남아있고, 설기현,박지성과 같은 선수들이 영국리그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이동국의 영입을 꼭! 성사시켰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