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서문찬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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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난 이전까지  무라카미 하루키가 아니라  류의 작품인줄 알았다

 하루키의 감각적인 필체에 매료된 작품 꽤 긴 작품임에도 2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여운이 남는다. 노르웨이 숲 이란 곡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버렸다.

이 소설을 사랑하는 이유는 글로도 향기를 느끼게 해준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햇빛에도 향기가 있다고 무심코

생각해버렸다.  이건 정말이다   내 경우에는 말이야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 귀찮치만

책에서 옴겨본다

 

 

   와타나베 왈

 

"결국에는-하고 나는 생각한다-글이라는 불완전한 용기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불완전한 기억이나 불완전한 상념밖엔 없는 것이다."

     미도리 왈

 

"날씨가 좋은 날 아름다운 호수에 보트를 띄우고, 호수도 아름답지만 하늘도 아름답다고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요.
그런 식으로 고민하지 말아요. 내버려둬도 만사는 흘러갈 방향으로 흘러가고,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사람은 상처 입을 땐 상처를 입게 되요. 인생이란 그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