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am to you 어제 들었던 Damien Rice의 live 'Volcano' 가슴속을 울리던 짜릿한 음표의 떨림으로 눈을 감은 채 절대 다가갈 수 없는 내면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던 그 느낌. 내가 지금 서있는 곳, 내 주변을 둘러싼 환경들, 그리고 인간관계.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ego는 음악 속으로 점점 녹아들어가 날 미치게 만들었다. 드럼과 기타, 그리고 보컬의 목소리. 실재하지 않았던 비 현실이 눈 앞에 다가온 그 느낌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저 웃음만, 그저 감동만. 선주와 난 말하지 않아도 아는 무언의 침묵을 같은 공간안에서 흡수하고 있었다. 그렇게 짧은 공연은 끝나고.. 잡고싶은 손과 놓쳐버린 손, 잡으려 다가간 손과 이제는 부러져버린 손가락. 풀래야 풀 수 없는 실타래를 가지고 난, 여전히 방황의 문턱에 서있다. 당신의 손이 보여. 차디찬 손. 난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한쪽 귀를 잃어버리고, 한쪽 눈을 잃어버리고 마지못해 악마에게 내 준 반쪽짜리 심장까지 이제는 찾을 길이 없다. 이틀 동안 머금은 어둠의 흔적은 창백한 낫빛만을 남기고 몽롱하게 취해버린 세상만을 남겨두었다. 자리의 부재. 그것 또한 마찬가지. 음악은 날 이세상에 홀로일 수 있도록 한다. 어제저녁 아직도 생생한 비트와 리듬은 귓가에 웅웅대며 떠나지 않고 깊은 늪에 빠져있는 ego 의 차디찬 손을 잡아주었다. 그렇게 난 오늘, 출구없는 미로 안에 말도 없이 서있다.
what i am to you 어제 들었던 Dami
what i am to you
어제 들었던 Damien Rice의 live 'Volcano'
가슴속을 울리던 짜릿한 음표의 떨림으로 눈을 감은 채 절대 다가갈 수 없는
내면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던 그 느낌.
내가 지금 서있는 곳, 내 주변을 둘러싼 환경들, 그리고 인간관계.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ego는 음악 속으로 점점 녹아들어가
날 미치게 만들었다.
드럼과 기타, 그리고 보컬의 목소리.
실재하지 않았던 비 현실이 눈 앞에 다가온 그 느낌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저 웃음만, 그저 감동만. 선주와 난 말하지 않아도 아는 무언의 침묵을
같은 공간안에서 흡수하고 있었다. 그렇게 짧은 공연은 끝나고..
잡고싶은 손과 놓쳐버린 손, 잡으려 다가간 손과 이제는 부러져버린 손가락.
풀래야 풀 수 없는 실타래를 가지고 난, 여전히 방황의 문턱에 서있다.
당신의 손이 보여. 차디찬 손.
난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한쪽 귀를 잃어버리고, 한쪽 눈을 잃어버리고
마지못해 악마에게 내 준 반쪽짜리 심장까지 이제는 찾을 길이 없다.
이틀 동안 머금은 어둠의 흔적은 창백한 낫빛만을 남기고 몽롱하게 취해버린
세상만을 남겨두었다. 자리의 부재. 그것 또한 마찬가지.
음악은 날 이세상에 홀로일 수 있도록 한다. 어제저녁 아직도 생생한 비트와
리듬은 귓가에 웅웅대며 떠나지 않고 깊은 늪에 빠져있는 ego 의 차디찬 손을 잡아주었다.
그렇게 난 오늘, 출구없는 미로 안에 말도 없이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