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대 미생물공학과에 재학중인 저는 매일 9시에 도서관으로 떠나는 발을 접고 지금 이 시간까지 컴퓨터에 앉아있습니다. 그 인터넷으로라도 유포하겠다고 한 당담PD의 동영상을 보신 분도 계실 것이고, 안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_ 그 방송을 보고 난 후의 저의 가슴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현재 한국출신의 유학생들이 외국 대학에서 졸업, 이수후 한국으로 회귀하는 숫자는 대략 30% 내외라고 합니다_ 저는 어릴때 이런 분들이 외국에서 일하지 말고, 모두 한국으로 돌아와 연구를 하면 정말 한국이란 나라가 부강해지고, 좀더 국제사회에서 힘을 기를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_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_ 외국에서 박사를 딴 후 한국에 돌아와서 연구하겠다면 정말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은 그런 심정입니다.. 정말 재대로 된 연구를 해서 성공하고 싶으면.. 한국은 아니라고.. 이렇게 정부및 언론? (제 어린 의견으로는 이 두 공동체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들이 황우석 박사를 매도하면서 (물론 어느부분은 진실일 수도 있을것이고, 저 또한 저 동영상을 100% 확신하고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_) 제일 큰 잘못은_ 바로 우리나라 이공계 학생들에게 한 잘못일 겁니다_ 매일 이공계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무엇을 지원한다.. 한들_ (저희 학교에는 이공계라 하더라도 특별 학과만 지원하지 공대는 지원목록에도 없더군요_) 그렇다고 구체적으로 이공계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짜 놓은 것도 아니지만.. 대체 이공계에서 한국에서 연구로 성공하겠다! 라는 사람이 나오겠습니까..황우석 박사를 불신하는 사람들은 '정직하게 연구해서 성공하면 될것 아니냐' 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_ 과연 100% 그 생각을 보증하실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_ 그저_ 참 답답하고 한스럽기만 할 따름입니다.. 이러한 진실은 정말 극소수의 몇분들만 정확한 진실을 아시겠지만_ 대한민국 수만명의 이공계 학생들에게는_ '한국에서 과학자로 대성하겠다는 말은 웃기는 말이다' '월급 많이 주는 직장이나 잘 잡아라' 이런 말을 대놓고 TV에 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_ 역시 저는_ 한국에서 한 과학자로 우리나라 사람들 및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기여를 하고 싶다_ 이런 한심한 꿈을 중학생때 부터 꾸고_ 고등학생을 거쳐 대학생이 되고나서도_ 한심한 꿈을 꾸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_ 좀 있으면.. 다시 전공과목과 토익을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겠지만.. 제발_ 한국이_ 다른나라도 아닌 우리 한국 과학자들이_ 마음 놓고 연구할 수 있는 터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 - 어느 한 이공계 대학생이 '황우석의 진실' 동영상을 보고.. - 1
추적 60분 ''황우석의 진실''편을 보고 난 어느 대학생의 한숨_
K대 미생물공학과에 재학중인 저는
매일 9시에 도서관으로 떠나는 발을 접고 지금 이 시간까지
컴퓨터에 앉아있습니다.
그 인터넷으로라도 유포하겠다고 한 당담PD의 동영상을 보신 분도 계실 것이고,
안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_
그 방송을 보고 난 후의 저의 가슴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현재 한국출신의 유학생들이 외국 대학에서 졸업, 이수후 한국으로 회귀하는 숫자는
대략 30% 내외라고 합니다_
저는 어릴때 이런 분들이 외국에서 일하지 말고, 모두 한국으로 돌아와 연구를 하면
정말 한국이란 나라가 부강해지고, 좀더 국제사회에서 힘을 기를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_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_
외국에서 박사를 딴 후 한국에 돌아와서 연구하겠다면 정말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은
그런 심정입니다..
정말 재대로 된 연구를 해서 성공하고 싶으면.. 한국은 아니라고..
이렇게 정부및 언론? (제 어린 의견으로는 이 두 공동체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들이
황우석 박사를 매도하면서 (물론 어느부분은 진실일 수도 있을것이고, 저 또한 저 동영상을
100% 확신하고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_) 제일 큰 잘못은_
바로 우리나라 이공계 학생들에게 한 잘못일 겁니다_
매일 이공계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무엇을 지원한다.. 한들_
(저희 학교에는 이공계라 하더라도 특별 학과만 지원하지 공대는 지원목록에도 없더군요_)
그렇다고 구체적으로 이공계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짜 놓은 것도 아니지만..
대체 이공계에서 한국에서 연구로 성공하겠다! 라는 사람이 나오겠습니까..
황우석 박사를 불신하는 사람들은 '정직하게 연구해서 성공하면 될것 아니냐' 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_
과연 100% 그 생각을 보증하실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_
그저_ 참 답답하고 한스럽기만 할 따름입니다..
이러한 진실은 정말 극소수의 몇분들만 정확한 진실을 아시겠지만_
대한민국 수만명의 이공계 학생들에게는_
'한국에서 과학자로 대성하겠다는 말은 웃기는 말이다'
'월급 많이 주는 직장이나 잘 잡아라'
이런 말을 대놓고 TV에 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_
역시 저는_
한국에서 한 과학자로 우리나라 사람들 및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기여를 하고 싶다_
이런 한심한 꿈을 중학생때 부터 꾸고_
고등학생을 거쳐 대학생이 되고나서도_
한심한 꿈을 꾸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_
좀 있으면.. 다시 전공과목과 토익을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겠지만..
제발_
한국이_ 다른나라도 아닌 우리 한국 과학자들이_
마음 놓고 연구할 수 있는 터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
- 어느 한 이공계 대학생이 '황우석의 진실' 동영상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