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임선미2007.01.18
조회58

"어제 내가 전화 해달라고 했잖아"

"아, 깜빡했다"

"깜빡? 내가 얼마나 기다린줄 알아?"

"아...그랬냐"

"너 진짜..

깜빡했으면 "미안해"라는 말한마디는 있어야 하잖아"

"나 미안하다는 말 하는거 싫어한다"

"진짜 넌! 됐어 나 간다"

"....야! 어딜가"

 

 

갈려고 돌아서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그 녀석의 말

 

 

"아 씨발..

 야! 진짜 어제 전화 못한건 정말 미안하다!

 내가 니 부탁을 왜 잊겠냐,,

 나도 약속 지킬라고 폰을 들었는데

 

 아 씨발..

 전화하는데 존나 떨리잖아

 난 인간도 아니냐,

 나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떨고 그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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