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대학(원)생 청년창업이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며, 지금도 젊은 창업가들이 탄생하고 있다.
나 역시 청년창업가로, 작년 11월에 중국 북경에서 진행되었던 7박 8일 동안의 창업대학(원)생 해외교류전에 참석하였고, 그 내용을 싸이월드 회원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
<첫 번째 날 - 11월 15일> - 중국에서의 첫 번째 날
<여기가 인천국제공항. 북경공항 보다 멋있다.>
전날까지 멍한 기분이었는데,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서니 갑자기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들뜬 기분으로 여기저기 구경을 하는데, 배에서 들리는 꼬르륵 소리... @.@
떠나기 전에 든든하게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20분 동안 밥집을 찾았지만 아무리 뒤져도 햄버거집밖에 보이지 않았다. 결국, 햄버거로 대강 허기만 채우고 출국장에 들어섰다.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날벼락! 그토록 찾던 많은 음식점이 눈앞에 쫘악 펼쳐져 있는게 아닌가?!! 흑흑 ㅜ.ㅜ
역시 장사는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아까 그 햄버거 가게처럼 -_-
출발 북경으로~!
드디어 떠오른 북경행 비행기.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타 본 이후로 두 번째인데 여전히
적응은 안된다. 자꾸 '데스티네이션'이란 영화만 떠오르는게 아닌가!
이륙한 지 약 20분이 지나자 스튜어디스가 기내식을 나눠줬다. 아침식 제공이란다.
아침에 먹은 햄버거 생각에 눈물이 절로 찔끔;
<이것이 기내식, 불고기백반이다.>
북경에 도착!
도착한 북경공항은 무척 넓다는 것 외에는 내가 상상했던 중국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그곳을 벗어나자 큰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기저기 우뚝 서 있는 엄청난 높이의 건물들과 진행 중인 신축공사, 그리고 거리를
가득 메운 차량과 활기찬 사람은 '하루마다 북경의 모습이 달라진다.' 라는 가이드의 말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이곳이 바로 북경공항>
① 북경공항 ②북경 시내 ③역동적인 북경의 신축현장
④ 안전벨트를 꼭 하라는 문구(그렇지 않으면 보험처리 안 된다고 함)
⑤북경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김태희씨 ⑥북경택시의 대부분은 ‘엘란트라'
<두 번째 날 - 11월 16일> - 중국 창업센터 방문, 중국 창업대학생들과의 만남
중국 진출의 든든한 교두보.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북경 서울무역관(SBA)
우리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둘째 날. 첫 일정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전진 기지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된 북경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북경 서울무역관)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곳에서 만난 김성리 대표님의 브리핑 중 “중국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으며 많은 기회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한 기회를 인지하고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많은 것은 고무적이나 충분한 준비 부족,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특히 중소기업이 많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라는 부분에서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보고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김 대표님은 앞으로 대두되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보다 넓은 시작에서 능력을 개발하고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당부하셨다.
<북경 SBA에서의 브리핑 후, 조별 토론 진행 중. 모두들 진지하다>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을 안고 중국을 향하다. 하진 eNexter
북경 SBA에서 브리핑을 마치고 두 명의 훤칠한 청년을 소개받았다. 바로 한중 대학생
최초의 합작 창업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최지현 대표와 이호재 대표였다.
한국에서 한국창업대학생 연합(KOSEN)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두 대표는 중국 대학생들과 문화교류, 무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 분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미 국내 유명가수 '장나라'의 현지공연을 추진하여 진행하고 중국에 진출한 업체의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유창한 중국어와 사업마인드,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보여 주었던 뜨거운 열정과 비전은 우리를 감동시켰고, 마음속의 도전의식을 일깨워주었다.
그들이 보여준 사업에 대한 확신과 확고한 비전 속에서 이미 '성공'이라는 단어를 보는 듯했다. 하진 eNexter에서 얻은 두 대표와의 시간은 오래도록 자극이 될 것 같다.
<하진 eNexter의 훤칠한 두 대표님! (오른쪽은 최지현 대표)>
중국 학생창업의 산실, 청화대학교 인큐베이팅 센터
이후의 일정은 하진 eNexter의 최지현, 이호재 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미 중국 대학생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은 덕분에 청화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및 입주기업, 학생들과의 만남이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다음 방문한 곳은 청화대학교의 인큐베이팅 센터였다. 청화대학교는 중국 내에서 1~2위를 다투는 최고의 대학이고 청화대의 학생들 또한 실력과 자부심을 갖춘 최고의 인재들이라 들었다. 약간은 긴장된 마음을 갖고 당당하게 청화대학교에 들어섰다.
<청화대학교의 전경. 수많은 자전거들이 인상적이다>
청화대학교에서도 최첨단 신기술이 개발되고 연구되는 인큐베이팅 센터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미 많은 기업을 탄생시켰고, 유수의 업체가 이곳에서 시작되어 육성되었던 성과가 있어서인지 브리핑을 담당한 직원의 행동에서도 자신감이 묻어 나왔다.
특이하게도 브리핑 내용은 중국어, 영어, 한국어, 일본어 등 총 4개 언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중국 내 기업 육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혀 외국에까지 염두에 둔 홍보활동은 정말 놀라웠다.
인큐베이팅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대부분 IT 관련 기업으로, 이곳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술심사를 거치며, 오직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만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최첨단 기술의 산실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나가왔다. 언론에서만 접했던 '중국의 추격'이라는 말이 다시금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벤처가 뭐길래~ 창업준비생들의 좌충우돌 중국탐방기! (1/3)
1998년,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대학(원)생 청년창업이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며, 지금도 젊은 창업가들이 탄생하고 있다.
나 역시 청년창업가로, 작년 11월에 중국 북경에서 진행되었던 7박 8일 동안의 창업대학(원)생 해외교류전에 참석하였고, 그 내용을 싸이월드 회원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
<여기가 인천국제공항. 북경공항 보다 멋있다.>
전날까지 멍한 기분이었는데,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서니 갑자기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들뜬 기분으로 여기저기 구경을 하는데, 배에서 들리는 꼬르륵 소리... @.@
떠나기 전에 든든하게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20분 동안 밥집을 찾았지만 아무리 뒤져도 햄버거집밖에 보이지 않았다. 결국, 햄버거로 대강 허기만 채우고 출국장에 들어섰다.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날벼락! 그토록 찾던 많은 음식점이 눈앞에 쫘악 펼쳐져 있는게 아닌가?!! 흑흑 ㅜ.ㅜ
역시 장사는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아까 그 햄버거 가게처럼 -_-
출발 북경으로~!
드디어 떠오른 북경행 비행기.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타 본 이후로 두 번째인데 여전히
적응은 안된다. 자꾸 '데스티네이션'이란 영화만 떠오르는게 아닌가!
이륙한 지 약 20분이 지나자 스튜어디스가 기내식을 나눠줬다. 아침식 제공이란다.
아침에 먹은 햄버거 생각에 눈물이 절로 찔끔;
<이것이 기내식, 불고기백반이다.>
북경에 도착!
도착한 북경공항은 무척 넓다는 것 외에는 내가 상상했던 중국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그곳을 벗어나자 큰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기저기 우뚝 서 있는 엄청난 높이의 건물들과 진행 중인 신축공사, 그리고 거리를
가득 메운 차량과 활기찬 사람은 '하루마다 북경의 모습이 달라진다.' 라는 가이드의 말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① 북경공항 ②북경 시내 ③역동적인 북경의 신축현장
④ 안전벨트를 꼭 하라는 문구(그렇지 않으면 보험처리 안 된다고 함)
⑤북경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김태희씨 ⑥북경택시의 대부분은 ‘엘란트라'
중국 진출의 든든한 교두보.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북경 서울무역관(SBA)
우리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둘째 날. 첫 일정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전진 기지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된 북경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북경 서울무역관)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곳에서 만난 김성리 대표님의 브리핑 중 “중국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으며 많은 기회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한 기회를 인지하고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많은 것은 고무적이나 충분한 준비 부족,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특히 중소기업이 많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라는 부분에서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보고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김 대표님은 앞으로 대두되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보다 넓은 시작에서 능력을 개발하고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당부하셨다.
<북경 SBA에서의 브리핑 후, 조별 토론 진행 중. 모두들 진지하다>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을 안고 중국을 향하다. 하진 eNexter
북경 SBA에서 브리핑을 마치고 두 명의 훤칠한 청년을 소개받았다. 바로 한중 대학생
최초의 합작 창업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최지현 대표와 이호재 대표였다.
한국에서 한국창업대학생 연합(KOSEN)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두 대표는 중국 대학생들과 문화교류, 무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 분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미 국내 유명가수 '장나라'의 현지공연을 추진하여 진행하고 중국에 진출한 업체의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유창한 중국어와 사업마인드,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보여 주었던 뜨거운 열정과 비전은 우리를 감동시켰고, 마음속의 도전의식을 일깨워주었다.
그들이 보여준 사업에 대한 확신과 확고한 비전 속에서 이미 '성공'이라는 단어를 보는 듯했다. 하진 eNexter에서 얻은 두 대표와의 시간은 오래도록 자극이 될 것 같다.
<하진 eNexter의 훤칠한 두 대표님! (오른쪽은 최지현 대표)>
중국 학생창업의 산실, 청화대학교 인큐베이팅 센터
이후의 일정은 하진 eNexter의 최지현, 이호재 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미 중국 대학생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은 덕분에 청화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및 입주기업, 학생들과의 만남이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다음 방문한 곳은 청화대학교의 인큐베이팅 센터였다. 청화대학교는 중국 내에서 1~2위를 다투는 최고의 대학이고 청화대의 학생들 또한 실력과 자부심을 갖춘 최고의 인재들이라 들었다. 약간은 긴장된 마음을 갖고 당당하게 청화대학교에 들어섰다.
<청화대학교의 전경. 수많은 자전거들이 인상적이다>
청화대학교에서도 최첨단 신기술이 개발되고 연구되는 인큐베이팅 센터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미 많은 기업을 탄생시켰고, 유수의 업체가 이곳에서 시작되어 육성되었던 성과가 있어서인지 브리핑을 담당한 직원의 행동에서도 자신감이 묻어 나왔다.
특이하게도 브리핑 내용은 중국어, 영어, 한국어, 일본어 등 총 4개 언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중국 내 기업 육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혀 외국에까지 염두에 둔 홍보활동은 정말 놀라웠다.
인큐베이팅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대부분 IT 관련 기업으로, 이곳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술심사를 거치며, 오직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만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최첨단 기술의 산실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나가왔다. 언론에서만 접했던 '중국의 추격'이라는 말이 다시금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중국은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를 추격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청화대학교 최첨단 인큐베이팅 센터~!! 그리고 브리핑>
(글 & 사진 : 허현민, 강태호를 비롯한 참가단 일동 & 손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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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가 뭐길래~ 창업준비생들의 좌충우돌 중국탐방기'는 총 3부로 연재됩니다.^^
중국의 발전된 모습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그들의 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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