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근무 중에 와이프에게서 전화가 한 통 왔다. 다

이준영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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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근무 중에 와이프에게서 전화가 한 통 왔다. 다


 

오전, 근무 중에 와이프에게서 전화가 한 통 왔다.

다급한 목소리였다...

 

W : "오빠~(파르르)~ 통화 괜찮어?"

M : "응... 왜...? 무슨 일 있어?"

W : "현우가 처음으로 '엄마'라고 한 것 같아... 아니 했어..."

M : "정말~? 확실해~?"

W :  "웅... 현우가 막 칭얼거려서 달래고 있는데...

       그러다가 '어~ㅁㅁ~ㅏ' 이랬어..."

 

순간...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서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정말일까?' ' 잘못 들은게 아닐까?' '이제 다 컸나..?' (ㅡㅡ)ㆀ 

 

M : "ㅎㅎㅎ 잘못 들은거 아냐? 그냥 울면서 '어어어~아아' 이렇게

      했는데 '엄마'라 했다고 믿고 싶은거겠지... ㅎㅎㅎ"

W : "아냣~ 진짜야~!"

M : "첫째, 오빠가 현장에 없었기에 확인할 길이 없고...

       둘째, 설사 사실이라고 해도 '아빠'를 먼저 하지 않고 '엄마'를

       먼저 했으므로............... 무효~!!! ㅎㅎㅎ"

W : (ㅡ,.ㅡ)Zz

 

 

비록 진실은 현우만이 알지라도......

 

참~ 벅차고 설레고 행복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