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산된 걸로 알고있고요. 1953년작인 그레고리펙, 오드리햅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에도
등장하지요. 스쿠터의 역사 그 자체라고도 불립니다. 베스파의 저 곡선미 가득한, 이탈리아의
디자인은 당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도 사람들이 기억하는 큰 이슈는 역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이베리아 반도를 가로지르는 스쿠터를 탄 백만장자-_-들. 아디다스의
유로 2004 광고. 그 귀여운 스쿠터들이 이탈리아 피아지오사의 베스파죠.
왼쪽 위는 젊은시절의 데이빗 보위. 그리고 전형적인 락커(rocker)의 사진들. 모드족이 클래식
스쿠터를 탄 반면 락커들은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바이크를 탔는데요. 왜 이름이 카페레이서냐
하면, 락커들의 집결지가 주로 카페였고. 쥬크박스에 동전을 넣고 그 곡이 끝나기 전에 어디까지 갖다오기라던가, 어느 카페에서 어느 카페까지 레이스를 벌인다던가 해서 붙은 명칭이랍니다.
경량화를 위해 필요없는 부품을 다 떼어내고, 분리되고 쳐진 핸들 등,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는
지 모르지만 여하튼 특유의 카페레이서 스타일 바이크를 만들어 타고 다녔습니다.
앞에 모드족들이 R&B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부분이 석연찮아 좀 찾아봤는데, 과거에 록앤롤을
리듬앤 블루스라고도 불렀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소울과 록처럼 조금은 다른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싸운게 아니라 록앤롤이라는 실상 비슷한 음악을 좋아하고 비슷한 환경을 지닌 젊은이들끼리 서로 피터지게 싸운거죠. 미친듯이 도시를 달리고, 여자를 놓고 주먹다짐을 벌이고, 서로의 바이크를 부수고, 세상이 다 자기것이라고 생각했을지, 가질수 없는 세상에 대한 울분이었을지, 울고 웃고 그렇게. 영국의 노인들은 이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4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베스파는 필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잡은듯 싶어요. 각종
광고, 만화등의 미디어에서 빠지는데가 없는 듯 싶습니다. 저도 한대 마련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 너무 비싸고 상태가 좋은 물건을 구하기 힘들뿐더러, 또 구형 베스파의 경우는
기어도 있어서 귀찮은 면이 있고 엔진빼고는 모든 부품을 소모품으로 갉아먹는 차이기도 하고,
성능면에서 요새 스쿠터에 비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단지 멋있다고 한 대 마련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차. 어느정도 자가정비가 되지 않으면 고장난 채 담벼락 한구석에서 녹슬어가는
베스파를 보며 왜샀을까 한숨푹푹 쉬다가 결국 헐값에 팔아버리게 되는.
위의 두대는 베스파. 아래의 두대는 역시 피아지오의 람브레따. 국내에 두대뿐인데 그나마 한대는
오너가 도둑맞았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수입하려면 천만원 이상이 드는 스쿠터라는데 -_-;
역시 예쁘기는 예쁘다!
베스파는 끊임없이 진화해 왔습니다. 역사만큼 PX등의 다른 시리즈도 꽤 많고요. 그리고 이것이
현재의 베스파입니다. 정장이든 캐쥬얼이든 뭘 입고 타도 어울리는 몇 안되는 스쿠터. 현재
유럽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스쿠터랍니다. 국내에서는 신원무역에서 수입하고 있고요.
클래식스쿠터~ 베스파
베스파의 역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종도 워낙 다양하고 역사도 길고. 1947년경에 아마
처음 생산된 걸로 알고있고요. 1953년작인 그레고리펙, 오드리햅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에도
등장하지요. 스쿠터의 역사 그 자체라고도 불립니다. 베스파의 저 곡선미 가득한, 이탈리아의
디자인은 당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도 사람들이 기억하는 큰 이슈는 역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이베리아 반도를 가로지르는 스쿠터를 탄 백만장자-_-들. 아디다스의
유로 2004 광고. 그 귀여운 스쿠터들이 이탈리아 피아지오사의 베스파죠.
왼쪽 위는 젊은시절의 데이빗 보위. 그리고 전형적인 락커(rocker)의 사진들. 모드족이 클래식
스쿠터를 탄 반면 락커들은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바이크를 탔는데요. 왜 이름이 카페레이서냐
하면, 락커들의 집결지가 주로 카페였고. 쥬크박스에 동전을 넣고 그 곡이 끝나기 전에 어디까지 갖다오기라던가, 어느 카페에서 어느 카페까지 레이스를 벌인다던가 해서 붙은 명칭이랍니다.
경량화를 위해 필요없는 부품을 다 떼어내고, 분리되고 쳐진 핸들 등,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는
지 모르지만 여하튼 특유의 카페레이서 스타일 바이크를 만들어 타고 다녔습니다.
앞에 모드족들이 R&B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부분이 석연찮아 좀 찾아봤는데, 과거에 록앤롤을
리듬앤 블루스라고도 불렀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소울과 록처럼 조금은 다른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싸운게 아니라 록앤롤이라는 실상 비슷한 음악을 좋아하고 비슷한 환경을 지닌 젊은이들끼리 서로 피터지게 싸운거죠. 미친듯이 도시를 달리고, 여자를 놓고 주먹다짐을 벌이고, 서로의 바이크를 부수고, 세상이 다 자기것이라고 생각했을지, 가질수 없는 세상에 대한 울분이었을지, 울고 웃고 그렇게. 영국의 노인들은 이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4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베스파는 필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잡은듯 싶어요. 각종
광고, 만화등의 미디어에서 빠지는데가 없는 듯 싶습니다. 저도 한대 마련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 너무 비싸고 상태가 좋은 물건을 구하기 힘들뿐더러, 또 구형 베스파의 경우는
기어도 있어서 귀찮은 면이 있고 엔진빼고는 모든 부품을 소모품으로 갉아먹는 차이기도 하고,
성능면에서 요새 스쿠터에 비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단지 멋있다고 한 대 마련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차. 어느정도 자가정비가 되지 않으면 고장난 채 담벼락 한구석에서 녹슬어가는
베스파를 보며 왜샀을까 한숨푹푹 쉬다가 결국 헐값에 팔아버리게 되는.
위의 두대는 베스파. 아래의 두대는 역시 피아지오의 람브레따. 국내에 두대뿐인데 그나마 한대는
오너가 도둑맞았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수입하려면 천만원 이상이 드는 스쿠터라는데 -_-;
역시 예쁘기는 예쁘다!
베스파는 끊임없이 진화해 왔습니다. 역사만큼 PX등의 다른 시리즈도 꽤 많고요. 그리고 이것이
현재의 베스파입니다. 정장이든 캐쥬얼이든 뭘 입고 타도 어울리는 몇 안되는 스쿠터. 현재
유럽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스쿠터랍니다. 국내에서는 신원무역에서 수입하고 있고요.
125cc까지 있고 50cc가 200만원대 후반이었던 듯.
(출처 : 바이크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 싸이월드 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