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깡미랑 있었다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병원갔

신지숙200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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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깡미랑 있었다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병원갔다가 깡뮈네 건너와서 엄마 심부름 하고 바로 밥 두 공기나 뚝딱하고 컴퓨터하다가 맛있는 피자 한판 시켜먹고 TV 좀 시청하다가 요새 다시 하기 시작한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푹 빠져있다가 또 밥먹고 컴퓨터 끄고 TV보다 너무 심심해서 깡뮈랑 대여점가서 비디오랑 인터넷 소설 2권이랑 만화책을 마구잡이로 빌려와서 보고 만화책은 신나게 읽었는데 인터넷 소설볼라니까 졸음이 쏟아져왔다. 너무 졸려서 책덮고 좀 자다가 깡미 비됴 다 보고 아이스크림 사먹으러 가자고 해서 또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다와서 졸린 눈 꾹꾹 참아가며 일기쓰는 기특한 나. 기특한 게 아닌가? 푸헤헤헬 암튼 신림8동 코끼리 피씨방은 꽤나 좋은 것이다. 배도 빵빵하게 부르게 해주고 히히히 앞으론 쪼꼼씩 애용해줘야겠다. 이 일기를 돼지꽝뮈 9번가 본다면 또 얼마나 욕을 해댈까.. 아무튼 난 오늘부터 욕을 삼가하기로 했다. 가능하면 아주 가능하면 말이다. 앞으론 조신한 여자가 되도록 노력해봐야지 이대로 가다간 인간 신지숙은 끝나버리고 말거란 생각을 조금 해봤다.푸헤헬 나 지금 졸려서 무슨말을 쓰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ㅜㅜ 내일 이 일기를 보고 삭제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안할거야 이건 내가 오늘 있었던 일을 기록해둔거니까 흐흐흐 밤은 깊어만간다 하지만 아침은 올것이다 이 웬 미친 말인가 하지만 맞는 말이기도 하다 나 무슨 꼬장부리는 거 같아 ㅜㅜ잉.. 내일도 오후까지 꽝뮈네서 죽치다 집에 가야지 그래도 너가 있어 요새 내가 외롭지가 않단말이야 푸헤헬 이럼 안되는데 ㅜㅜ 어서 빨리 제발 please!!!! 아무튼 벌써 새벽 1시41분이다 내 눈시계는 잠을 자라고 빨간등을 켜고 난리블루스를 춘다. 지금 기억때문에가 마구마구 내 귀를 타고 흘러든다 너무 좋다 살살 녹는다 녹아 아무튼 중요한건 코끼리네 피씨방은 좋다는 거야!!!! 꽝뮈야 원피스 재밌냐? 나도 루피♡♡♡♡♡

 

내 일기 읽은 사람도 없을테지만 오늘 일기는 진짜 읽기 힘들었지?

수고했어 헤헤헤헤헤ㅔㅔ헤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