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동 간에 날개를 단 우리는 우메다-오사카역에 도착하게 된다. 내가 묶고 있는 숙소 지역과 함께 오사카의 시내의 양대 삼맥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이름이 오사카역이니깐 중심적인 듯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점심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 던 중 한 가게를 찾았다. 더욱이 그곳은 우리가 일본에서 먹기로 했던 메뉴 중 라면을 파는 집인거 같았다.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들어간 그 곳에서 어제 저녁처럼 메뉴를 선택하는 데 고생했다. 메뉴판에는 정말 읽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없었다. 나는 또 다시 “famous menu"를 외쳤고 "best menu"를 덧붙여 말했다.
다행히 종업원이 알아들은 눈치였고, 그리하여 나는 종업원이 골라준 음식 (사람들도 대부분 그걸 먹는 것 같았다.)을 시켰고 박군은 밖에서 기다리면서 본 바깥에서 본 모형 음식을 먹으려는지 종업원을 데리고 나가서 보여주고 시켰다.
[Cannon 350D]
맛은 사골 국물에 간을 좀 짜게(?)하고 간장 조금 타주며 고기 2조각 언은 거에 우동보다 얇은 면을 넣은 느낌 이였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또 다른 하나가 나왔었는 데 김치를 보니 반가웠다. 일본인들이 기므치라고 말하는 일본식 김치였다. (우리 것을 뺏어 자기네들이 외국에 수출까지 한다는 그 기므치)
이 기므치의 맛을 표현하자면 배추를 다 짤라서 담근 분식점등에서 볼 수 있는 김치에 고춧가루를 아주 조금만 쓰고 물에 한번 행긋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또한 일본음식이 내 입맛에 맞는지 아니면 배가 고팠는지 국물 한방울까지 안 남기고 맛있게 먹었다. 매우 먹고 나서 만족했다.
라면가격은 우리 돈으로 6000원정도였다. 일본라면은 우리가 말하는 라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는 느낌이였다.
종업원에서 내가 먹는 게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다
“아라우마라메” 750¥
[Cannon 350D]
[Pentax mesuper]
라멘 집에서.
지금은 오사카 우메다역 HEP FIVE라는 곳에 와있다. 백화점은 아닌 것이 백화점에서나 볼듯한 매장들을 가지고 있는 복합상가라고 칭하는 게 제일 어울릴꺼 같다.
GAP, Adidas, Tommy등 낮익은 메이커들이 종종 보였다.쭉 한번 둘러보고 맨 윗층의 스타벅스에 와서 커피한잔 마시며 글을 쓰며 쉬는 중이다. 구경하는 동안 재미삼아 가격도 비교해 보았는 데 놀랍게도 상당수가 일본이 더 저렴했다.
어디서 우리나라의 물건 값이 그리 올랐는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일본이 더 저렴한 거 같다.
더 잘살고 부강한 나라에 와서 저렴한 쇼핑을 하게 될 줄 은 몰랐다.
[Cannon 350D]
[음식값, 지하철과 택시요금, 음료값은 일본이 비쌌지만 외국에서 런칭해온 브랜드류 제품들은 상당수가 더 저렴한거 같았다. 한국은 어디서 그리 가격을 올려놨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마지막로 한마디 더 하자면 스타벅스의 커피가격도 일본이 더 싸다.
아메리카노아이스 340¥
[Cannon 350D]
하루 종일 강행군 중에 따뜻한 휴식시간 이였다.
06.08.26 23:42 호텔안.
HEP FIVE는 정말 볼게 많았다. 비록 쇼핑적인 것이지만 일본에 대해 무조건 적으로 비싼 물가라고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한국과 일본의 물가차이에 대해 비교해 보기 위해 계산기를 들고 가게에 들어가서 가격조사도 조금 해보기도 했다. GAP같은 경우는 “아메리칸 사이즈“를 이용하고 있었는 데 일본인들이 조금 작은 체형에 옷을 타이트하게 입는 편이라서 sale하는 품목들을 보자니 모두들 L이상의 큰 사이즈 밖에 없었다.
그 옆에 있는 HEP NAVIO에도 가보았다. 1층에 폴로매장이 있었는데 가격 비교를 해보니 한국과 비슷했다. 2,3,4층에는 여성 옷들 위주였고, 5층에는 ‘무지양품’(정확한 명칭인지는 잘 모르겠다.)이 있었다. 저렴한 제품으로 일상 제품이나 의류까지 파는 매장이였다.
한국 롯데백화점 본점에 런칭되어 들어와 있어서 한국에서 구경한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 일본에 유행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그 매장을 일본에서 직접 보게 되니 반가웠다.
붐비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의류라던지 생활용품들을 사고 있었다. 한 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
[Cannon 350D]
게임의 나라답게 게임회사 간판이 많이 보였다.
[Pentax mesuper]
[Cannon 350D]
우메다 거리는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다.
우메다 거리
가장 스바라시 했던 한큐 백화점.
이 백화점은 일본 관광 책에도 일본 여행기를 적어 놓은 사람들 중에도 가봤다거나 추천의 명소는 아니였다. 하지만 지도 속에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일정에 넣었다. 이곳에 가면 왠지 일본 관광지에 씌워진 일본의 모습보단 일본의 본 모습을 볼 수 있을 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그들의 본 모습을 보고 싶었다.
들어간 곳은 수많은 매장들과 사람들로 가득했다. 일부는 보지 못한 것들이고, 다른 일부는 눈에 익숙한 매장들도 보였다.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가 내려오면서 구경하기로 했다.
한국과 백화점의 풍경이 비슷함 속에서도 다른 점이 존재하고 있었다. 8층인가 9층에는 우리와 다르게 식료품 매장이 있었다. 식료품 중 반찬이나 과자, 생선초밥, 젓갈, 만두, 국수(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포장해 놓은 것)들을 팔았는데 매우 분주했다.
시식코너가 많이 있었는 데 우리에겐 절호의 찬스였다. 한 바퀴 돌면서 일본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다. 시식코너에서 음식을 먹어본 뒤 서로의 감상을 말하며 혹은 음식에 대한 추측을 서로 이야기 하며 북적북적한 곳을 사람들 사이로 이리저리 잘 돌아 다녔다.
[Pentax mesuper]
한큐백화점 앞에서.
06.08.26 17:55 신우메시티의 공중전망대에서.
신우메다 시티의 공중전망대에서 구경을 하고, 오렌지 쥬스를 시켜서 지상 40층의 건물에서 오사카 풍경들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고 있다.
오늘 우메다-오사카역의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이곳까지 지도하나에 의존해 걸어왔다. 약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곳은 일본인들의 자국관광객이 많이 보였는 데 주로 일본인 데이트 코스로 많이 이용되는 거 같았다.
그리고 일본 방송 팀에서 취재를 하러 왔는데, 우리 뒤에 있는 데 그 리포터 들이 얼마나 “스파라스“를 외치던지 내 머릿속에 아직도 맴돌고 있다. 오랜만에 높은 곳에서 먼 풍경을 바라보니 너무 마음이 평온해 진다. 잠시 거침없이 달려온 어제와 오늘에 대해 생각해 본다.
[Cannon 350D]
우메다 역 부근에서 신우메다 시티까지 길은 적어도 나에게는 매력적이였다.
뭐랄까 더 솔찍한 일본의 모습이랄까? 뭐 정확히 가는 길도 몰랐기에 우리는 지도와 가는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 길을 향했고, 어느덧 신우메다 시티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 방향으로 쭉 향했다.
정말 땀 여러 방울을 받친 댓가로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오면서 본 일본의 모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다.
[Cannon 350D]
지나가던 길에 본 길거리에서 공연하던 어느 밴드와
그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시는 어느 아저씨.
[Pentax mesuper]
[Cannon 350D]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신우메다 시티
[Cannon 350D]
' v ' 자로 보이는 것이 좀 특이하고 무서울수도 있는
공중 전망대로 가는 에스칼레이터이다.
[Cannon 350D]
공중 전망대로 가는 에스칼레이터.
[Cannon 350D]
기념 샷
[Cannon 350D]
공중전망대에서 본 오사카.
[Cannon 350D]
오랫 만에 수많은 셔터를 실컷 눌렀다.
[Cannon 350D]
문득 본 하늘은 어느 덧 바쁘게 달려온
오늘 하루의 끝으로 달리고 있었다.
신우메다 시티에서 나와 다시 우메다-오사카역까지 지하철을 타기위해 가는 길은 아까에 비해 4/5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 알고보니 우리가 온 길은 완전 돌아온 것이였고 지하도로 우메다-오사카역까지 쉽게 갈수 있는 길이 있었다. 우리가 가지고 간 일본 지도에도 그 길이 나와 있지 않았고 우리가 가져간 책 또한 그 길이 나와 있지 않았다. 나중에 출판사에 연락해서 그 길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
지하철 노선표도 안 볼 정도로 익숙해진 지하철을 타고 4정거장 정도 걸쳐 후딱 숙소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호텔에서 발이 통통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다시 나와 거리로 향했다.
[ Sony DSC-P8]
극장에서 한국영화가 상영중이였다
[Sony DSC-P8]
오늘의 저녁은 우연히 찾은 뷔페식 식당이였다.
부페식으로 먹을 것을 골르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을 하면 됬다.
숙소 근처에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사이가 최대의 번화가인데 어제 반정도 잘라서 구경을 해서 그 나머지 반쪽을 찾아 구경에 나섰다.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사이에 신사바시거리라고 해서 양쪽에 상점들로 가득찬 거리가 있는 데 어제 보지 못한 거리부터 탐험에 나섰다. 한국에서 인터넷에서 얻어온 사람들의 후기중에 ‘휴족’[발 바닥에 붙이고 자면 발 바닥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파스 같이 생긴 것, 일본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이라는 것이 있었는 데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하나 구입했다.
신사이바시쪽에 백화점 두 개가 있었는데 우리가 간 시점에는 문이 닫은 상태였고 다음날 한번 구경해 보자라고 하고 발길을 돌렸다.
또 우리의 목표아래 두고 있던 회전초밥집도 발견했는데 이미 저녁을 먹은 상태여서 다음날 와보기로 하고 안되는 영어를 총 동원해서 여기는 얼마냐고 물어보았다. 아저씨는 그런 우리를 친절히 알려주려고 노력하셨다.
자신의 임무를 끝까지 다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아저씨는 가계 안까지 달려가셔서 메뉴판을 가져와서 보여주시더니 접시의 색마다 가격이 표시된다는 걸 알려 주셨다.
06.08.26 - 2
지하철 이동 간에 날개를 단 우리는 우메다-오사카역에 도착하게 된다. 내가 묶고 있는 숙소 지역과 함께 오사카의 시내의 양대 삼맥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이름이 오사카역이니깐 중심적인 듯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점심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 던 중 한 가게를 찾았다. 더욱이 그곳은 우리가 일본에서 먹기로 했던 메뉴 중 라면을 파는 집인거 같았다.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들어간 그 곳에서 어제 저녁처럼 메뉴를 선택하는 데 고생했다. 메뉴판에는 정말 읽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없었다. 나는 또 다시 “famous menu"를 외쳤고 "best menu"를 덧붙여 말했다.
다행히 종업원이 알아들은 눈치였고, 그리하여 나는 종업원이 골라준 음식 (사람들도 대부분 그걸 먹는 것 같았다.)을 시켰고 박군은 밖에서 기다리면서 본 바깥에서 본 모형 음식을 먹으려는지 종업원을 데리고 나가서 보여주고 시켰다.
[Cannon 350D]
맛은 사골 국물에 간을 좀 짜게(?)하고 간장 조금 타주며 고기 2조각 언은 거에 우동보다 얇은 면을 넣은 느낌 이였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또 다른 하나가 나왔었는 데 김치를 보니 반가웠다. 일본인들이 기므치라고 말하는 일본식 김치였다. (우리 것을 뺏어 자기네들이 외국에 수출까지 한다는 그 기므치)
이 기므치의 맛을 표현하자면 배추를 다 짤라서 담근 분식점등에서 볼 수 있는 김치에 고춧가루를 아주 조금만 쓰고 물에 한번 행긋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또한 일본음식이 내 입맛에 맞는지 아니면 배가 고팠는지 국물 한방울까지 안 남기고 맛있게 먹었다. 매우 먹고 나서 만족했다.
라면가격은 우리 돈으로 6000원정도였다. 일본라면은 우리가 말하는 라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는 느낌이였다.
종업원에서 내가 먹는 게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다
“아라우마라메” 750¥
[Cannon 350D]
[Pentax mesuper]
라멘 집에서.
지금은 오사카 우메다역 HEP FIVE라는 곳에 와있다. 백화점은 아닌 것이 백화점에서나 볼듯한 매장들을 가지고 있는 복합상가라고 칭하는 게 제일 어울릴꺼 같다.
GAP, Adidas, Tommy등 낮익은 메이커들이 종종 보였다.쭉 한번 둘러보고 맨 윗층의 스타벅스에 와서 커피한잔 마시며 글을 쓰며 쉬는 중이다. 구경하는 동안 재미삼아 가격도 비교해 보았는 데 놀랍게도 상당수가 일본이 더 저렴했다.
어디서 우리나라의 물건 값이 그리 올랐는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일본이 더 저렴한 거 같다.
더 잘살고 부강한 나라에 와서 저렴한 쇼핑을 하게 될 줄 은 몰랐다.
[Cannon 350D]
[음식값, 지하철과 택시요금, 음료값은 일본이 비쌌지만 외국에서 런칭해온 브랜드류 제품들은 상당수가 더 저렴한거 같았다. 한국은 어디서 그리 가격을 올려놨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마지막로 한마디 더 하자면 스타벅스의 커피가격도 일본이 더 싸다.
아메리카노아이스 340¥
[Cannon 350D]
하루 종일 강행군 중에 따뜻한 휴식시간 이였다.
06.08.26 23:42 호텔안.
HEP FIVE는 정말 볼게 많았다. 비록 쇼핑적인 것이지만 일본에 대해 무조건 적으로 비싼 물가라고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한국과 일본의 물가차이에 대해 비교해 보기 위해 계산기를 들고 가게에 들어가서 가격조사도 조금 해보기도 했다. GAP같은 경우는 “아메리칸 사이즈“를 이용하고 있었는 데 일본인들이 조금 작은 체형에 옷을 타이트하게 입는 편이라서 sale하는 품목들을 보자니 모두들 L이상의 큰 사이즈 밖에 없었다.
그 옆에 있는 HEP NAVIO에도 가보았다. 1층에 폴로매장이 있었는데 가격 비교를 해보니 한국과 비슷했다. 2,3,4층에는 여성 옷들 위주였고, 5층에는 ‘무지양품’(정확한 명칭인지는 잘 모르겠다.)이 있었다. 저렴한 제품으로 일상 제품이나 의류까지 파는 매장이였다.
한국 롯데백화점 본점에 런칭되어 들어와 있어서 한국에서 구경한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 일본에 유행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그 매장을 일본에서 직접 보게 되니 반가웠다.
붐비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의류라던지 생활용품들을 사고 있었다. 한 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
[Cannon 350D]
게임의 나라답게 게임회사 간판이 많이 보였다.
[Pentax mesuper]
[Cannon 350D]
우메다 거리는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다.
우메다 거리
가장 스바라시 했던 한큐 백화점.
이 백화점은 일본 관광 책에도 일본 여행기를 적어 놓은 사람들 중에도 가봤다거나 추천의 명소는 아니였다. 하지만 지도 속에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일정에 넣었다. 이곳에 가면 왠지 일본 관광지에 씌워진 일본의 모습보단 일본의 본 모습을 볼 수 있을 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그들의 본 모습을 보고 싶었다.
들어간 곳은 수많은 매장들과 사람들로 가득했다. 일부는 보지 못한 것들이고, 다른 일부는 눈에 익숙한 매장들도 보였다.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가 내려오면서 구경하기로 했다.
한국과 백화점의 풍경이 비슷함 속에서도 다른 점이 존재하고 있었다. 8층인가 9층에는 우리와 다르게 식료품 매장이 있었다. 식료품 중 반찬이나 과자, 생선초밥, 젓갈, 만두, 국수(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포장해 놓은 것)들을 팔았는데 매우 분주했다.
시식코너가 많이 있었는 데 우리에겐 절호의 찬스였다. 한 바퀴 돌면서 일본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다. 시식코너에서 음식을 먹어본 뒤 서로의 감상을 말하며 혹은 음식에 대한 추측을 서로 이야기 하며 북적북적한 곳을 사람들 사이로 이리저리 잘 돌아 다녔다.
[Pentax mesuper]
한큐백화점 앞에서.
06.08.26 17:55 신우메시티의 공중전망대에서.
신우메다 시티의 공중전망대에서 구경을 하고, 오렌지 쥬스를 시켜서 지상 40층의 건물에서 오사카 풍경들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고 있다.
오늘 우메다-오사카역의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이곳까지 지도하나에 의존해 걸어왔다. 약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곳은 일본인들의 자국관광객이 많이 보였는 데 주로 일본인 데이트 코스로 많이 이용되는 거 같았다.
그리고 일본 방송 팀에서 취재를 하러 왔는데, 우리 뒤에 있는 데 그 리포터 들이 얼마나 “스파라스“를 외치던지 내 머릿속에 아직도 맴돌고 있다. 오랜만에 높은 곳에서 먼 풍경을 바라보니 너무 마음이 평온해 진다. 잠시 거침없이 달려온 어제와 오늘에 대해 생각해 본다.
[Cannon 350D]
우메다 역 부근에서 신우메다 시티까지 길은 적어도 나에게는 매력적이였다.
뭐랄까 더 솔찍한 일본의 모습이랄까? 뭐 정확히 가는 길도 몰랐기에 우리는 지도와 가는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 길을 향했고, 어느덧 신우메다 시티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 방향으로 쭉 향했다.
정말 땀 여러 방울을 받친 댓가로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오면서 본 일본의 모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다.
[Cannon 350D]
지나가던 길에 본 길거리에서 공연하던 어느 밴드와
그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시는 어느 아저씨.
[Pentax mesuper]
[Cannon 350D]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신우메다 시티
[Cannon 350D]
' v ' 자로 보이는 것이 좀 특이하고 무서울수도 있는
공중 전망대로 가는 에스칼레이터이다.
[Cannon 350D]
공중 전망대로 가는 에스칼레이터.
[Cannon 350D]
기념 샷
[Cannon 350D]
공중전망대에서 본 오사카.
[Cannon 350D]
오랫 만에 수많은 셔터를 실컷 눌렀다.
[Cannon 350D]
문득 본 하늘은 어느 덧 바쁘게 달려온
오늘 하루의 끝으로 달리고 있었다.
신우메다 시티에서 나와 다시 우메다-오사카역까지 지하철을 타기위해 가는 길은 아까에 비해 4/5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 알고보니 우리가 온 길은 완전 돌아온 것이였고 지하도로 우메다-오사카역까지 쉽게 갈수 있는 길이 있었다. 우리가 가지고 간 일본 지도에도 그 길이 나와 있지 않았고 우리가 가져간 책 또한 그 길이 나와 있지 않았다. 나중에 출판사에 연락해서 그 길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
지하철 노선표도 안 볼 정도로 익숙해진 지하철을 타고 4정거장 정도 걸쳐 후딱 숙소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호텔에서 발이 통통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다시 나와 거리로 향했다.
[ Sony DSC-P8]
극장에서 한국영화가 상영중이였다
[Sony DSC-P8]
오늘의 저녁은 우연히 찾은 뷔페식 식당이였다.
부페식으로 먹을 것을 골르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을 하면 됬다.
숙소 근처에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사이가 최대의 번화가인데 어제 반정도 잘라서 구경을 해서 그 나머지 반쪽을 찾아 구경에 나섰다.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사이에 신사바시거리라고 해서 양쪽에 상점들로 가득찬 거리가 있는 데 어제 보지 못한 거리부터 탐험에 나섰다. 한국에서 인터넷에서 얻어온 사람들의 후기중에 ‘휴족’[발 바닥에 붙이고 자면 발 바닥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파스 같이 생긴 것, 일본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이라는 것이 있었는 데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하나 구입했다.
신사이바시쪽에 백화점 두 개가 있었는데 우리가 간 시점에는 문이 닫은 상태였고 다음날 한번 구경해 보자라고 하고 발길을 돌렸다.
또 우리의 목표아래 두고 있던 회전초밥집도 발견했는데 이미 저녁을 먹은 상태여서 다음날 와보기로 하고 안되는 영어를 총 동원해서 여기는 얼마냐고 물어보았다. 아저씨는 그런 우리를 친절히 알려주려고 노력하셨다.
자신의 임무를 끝까지 다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아저씨는 가계 안까지 달려가셔서 메뉴판을 가져와서 보여주시더니 접시의 색마다 가격이 표시된다는 걸 알려 주셨다.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결하려는 일본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