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깃좀 세워주시면 안될까요??-20세 이상분 봐주심 감사 -

최동민2007.01.22
조회16,626

벌써 2007년 정말 세월이 빠릅니다.. ^^..

저도 건장한 남자로.. 27살 이라는 이제 성인의 자리를 매김하고 있네요..

광장의 많은 것들을 감상하고 읽다가.. 저도 한번 끄적끄적..

 

제가 많은 걸 알고 있는지 알았습니다.. ^^..

또 대단한줄로 착각도 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 .. 결혼도 앞두고... 해야 할 것이 분명한 지금에서..

참 할 수 있는것도.. 해야 할 것도.. 생각하는 시점에서 불안하고..두렵기만 하네요..

 

요즘 남성분들이 상당히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온니.. 결혼하기 위한 살 곳을 만드는것.. 또 살기위한 능력을 갖추는 것 뿐만은 아닌듯..

생활속에서 많이 치이고.. 고민스러운것 같습니다..

이제는 앉아서 보는 업무라면.. 굳이 남성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그렇지 않더라도.. 남자.. 갈곳이 뚜렷하게 보이지도.. 있지도 않는 꿈속에서 아직 길을 찾고 있는지.. 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는듯 합니다..

 

여느 많은 글 속에서 보았듯이..

외모 지상주의의 남성.. 아직도 신세대에 적응 하지 못하는 남성에 대한 글속에서..

저역시 남자인지라.. 남성에 한표를 던지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가네요..

 

어느날 제게 아버지가 말씀하시더군요..

"요즘 같은 좋은시대에 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냐.. 왜 꿈을 제대로 향해 가지 못하고..

  아니..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 것이냐... 네 속에 뭔 생각이 있느냐.." 

참으로 고민스럽고.. 스스로는 답답한 말이었습니다..

솔직히 신세대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나이도 있을만큼 있는 나이라고도 생각을 하구요..

좋은 시대.. 좋은 환경에 지금 서있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또한... 구시대적인것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고지식한 남성을 부정하는 여성분들도 이해하지만..

시대와는 다르게...

그런 부모님 밑에서.. 옛날것을 더 기억하고 고집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우리들이지 않겠습니까..

요즘애들..요즘애들..하면서 그 애들에 나도 끼어 있는듯 할때는..

정말 나도 그냥 애들인가.. 뭘 모르는것인가 하며.. 속상할때가 많습니다..

 

결혼을 앞둔 청년인지라.. 많은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싸이에 올라온 글들도 많이 접하고 그속에서 많이 배우려 합니다..

그 안에 남성VS여성 의 식으로 글들을 보면서 공감도 하고 질타도 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시대에 따라가기 지쳐있는 남자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가질만큼은 가져야 하는 학벌과.. 능력..

많은 매체에서 볼수 있듯이.. 어느정도의 키..

'적어도 훈남' 은 되어야 하는 안정된 외모..

이것들 중에 두가지를 가져도.. 나머지 한가지때문에 지금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물론 여성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정을 세워야 한다.. 집안에 가장은 남자이다..라고 알고만있는 단순한 남성들에겐..

저 3가지를 갖어야 한다는 압박.. 전 그런듯 합니다..

 

시대가..참.. 불안정한듯 합니다..

변하려면.. 모든게 확 뒤바뀌어 버리지..

한시절.. 권위있고.. 우월적인 남성에 반한.. 여성들의 권위 신장..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남성우월주의에 누린 어떤 특혜도 혜택도 받은것 없는듯 합니다..

배우고 알고 있는것은 .. 그부모에 그자식이라고.. 고지식한것도 많은데..

세상은 그리고 이세대는 그걸 바꾸랍니다.. 그리고 허용치 않습니다..

 

남성우월주의의 세대가 아닌것에 대해 불만도 없습니다.. 원래 지금세대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여자가.." 이런말 꺼내본적도 없고.. 왜 그렇게 말을 하는지도..

이곳에 많이..그리고 족히 널려있는 글들과 마찬가지로 쓰고 있는 저인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돈에 관련해서 남성이 많이 부담하는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뭔가를 갖춰야 한다고 한다면.. 남성이 더 갖추려고 하는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남자가 여성에게 다가가야 한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집앞에 바라다 주면서.. "잘들어가.. 내일보자.."하는것이 남성이 많다는것..

역시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내 남자나.. 바라보거나 바라봐주는남자의 뒷모습을 한번더 봐주시겠습니까..

절대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까지도..

당신의 어깨보다.. 그 남자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많은 것들을 따지고 이야기 하면.. 남녀 모두 그럴만하게.. 평등하고..같은 존재가 맞지만..

처음에 말했듯이.. 남자로서.. 한표 던지는듯.. 글을 써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한명 더있구나..생각하시고.. ^^..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읽으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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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하나의 글을 더 써보았습니다.. 참...나도..      무례를 일으켜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