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시시하다구? 안시시해. 예를들면, 카페에서 기다리는동안 보려고 가벼운책 한권을 갖고 가지만 내용은 안들어오고 자꾸만 문쪽으로 눈이 가는거, 누가 들어올 때 마다 깜짝 놀라고 실망하거나,그 사람이 도착할때쯤 심장이 먼저알고 울리기 시작하는거,만나면 환하게 웃어주는거, 별거 아닌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거,그리고 어두운 영화관에서 두근거리며 살짝 손잡는거.. 그런게 시시하니? -황경신의 '아주 클래식한 데이트'中에서-3
『사랑이 시시하다구?』
사랑이 시시하다구? 안시시해.
예를들면, 카페에서 기다리는동안 보려고 가벼운
책 한권을 갖고 가지만 내용은 안들어오고 자꾸만 문쪽으로 눈이 가는거,
누가 들어올 때 마다 깜짝 놀라고 실망하거나,
그 사람이 도착할때쯤 심장이 먼저알고 울리기 시작하는거,
만나면 환하게 웃어주는거, 별거 아닌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거,
그리고 어두운 영화관에서 두근거리며 살짝 손잡는거..
그런게 시시하니?
-황경신의 '아주 클래식한 데이트'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