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 모두 구경하는 일석이조 여행

황미란200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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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_해명산

 

해명산은 해발 308m, 편도 9 뾰로정상까지 3 시간정도소요된다.
무엇보다 산행을 하며 감상하게 되는 주변섬들이 잔잔한 바다 위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경치가 기억에 남는다.
산행 종점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한 우리나라 3대 기도사찰의 하나인 관음성지 보문사가 있다.

코스는 두 가지.
하나는 선착장에서 면사무소와 낙가산 눈썹바위를 거쳐 보문사로 오르는 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보문사행 버스를 타고 전득이 고개에서 하차해
해명산 능선을 따라 보문사로 오르는 코스이다.

 


자월도_국사봉

 

국사봉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뒤로는 인천항이 앞으로는 덕적도·이작도·승봉도가
선명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멀리 안흥항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
특히 등산로 곳곳에 작은 공원과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울창한 숲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된다.

 


대무의도_호황곡산

 

호룡곡산은‘서해의 알프스’로 무의도 내 최고의 일몰 감상지다.
곳곳에 원시림과 소사나무 군락지, 개불알꽃 같은 희귀 식물 자생지가 있으며
고래바위·마당바위·부처바위 같은 기암절벽을 감상할수 있다.
또정상부근에 샘이 있어 산행 중 마른 목을 시원하게 축일 수 있다.

 


이작도_부아산

 

이작도 선착장에서 큰말이라는 동네를 지나면 아기를 업은 듯한 산세를 지닌 산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부아산.
정상에 서면 인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부아산은 산세가 꽤 험해 예전에는 오르기 힘들었으나
길이 놓이면서 지금은 누구나 쉽게 오르내리고 있다.
쉼터와 팔각정자 그리고 직장인 및 학생을 위한 MF 장소가 조성되어 있다.
또 부아산 정상에는 8Om 정도의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다리 위에서 자월도와 승봉도를 조망할 수 있다.

 


돌산도_금오산

 

금오산 중턱의 깍아지른 절벽에 자리한 향일암은 남해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특히 향일암 근처 절벽에 피어 있는 100 년 넘은 동백나무 군락지는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향일암 관음전 앞을 지나 정상으로 가다 보면
멀리 왼쪽에는 중생들의 서원에 보살이 감응했다는 감응도
앞바다에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했다는 미타도 등
예리한 절벽에 부서지는 하얀 물보라와 함께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산과 바다 모두 구경하는 일석이조 여행


보길도_보옥산

 

보길도 남쪽 끝에 버티고 있는 보옥산은
봄에는 산철쭉과 산벚꽃이 겨울이면 동백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산이다.
산 정상까지는 약 40분이 걸리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면 멀리 추자도와 제주도까지 보인다.
또 산 밑으로 아름다운 갯돌 해변이 있다.

 

 

산과 바다 모두 구경하는 일석이조 여행


거제도_가라산·계룡산

 

거제도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바다를 끼고 있어 어디를 가나 조망이 뛰어나다.
정상에 오르면 해금강을 비롯해 한산도·비진도·매물도·욕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 산이 그리 높지 않지만 만만한 산행은 아니라는 데 유의하자 .
거제도 중앙에 우뚝 솟은 계룡산은 정상의 모습이 닭 벼슬같이 생겼고
산이 용트림을 해 구천 계곡을 이루고 있다하여 계룡산이라 이름 지어졌다.
계룡산 정상에는 신라 때 의상대사가 지었다는 의상대 외에
불이문바위·장군바위·거북바위·장기판바위 등이 있으며
거제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울릉도_성인봉

 

성인봉은 형제봉·미륙산·나리령 등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거느리고 있는 울릉도 최고봉이다.
정상에 오르면 저 동항의 춧대바위, 도동항, 태하령, 송곳산과
원시림으로 덮인 나리분지 등 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행에 걸리는 시간은 8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