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요 하루종일 은주랑 같이 있었어요 왠지 중학교

전윤지2007.01.24
조회46

오늘은요 하루종일 은주랑 같이 있었어요 왠지 중학교

 

오늘은요

하루종일 은주랑 같이 있었어요

왠지 중학교 시절로 다시 돌아간듯한?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8시 30분

우왓우왓 늦겠다!!!

부랴부랴 씻다가..

초롱이 생각나서 같이 씻구(씻기구?)

단정하게 차려입고

그 공포의 7cm구두를 신고 나갔더랬죠..

난 별루 안걸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미 강남역에 도착했을때

발님이 신호를 보냈어요

쪼꿈..뜨끈뜨끈해지며

'오늘 많이 걸을것 같은데..

괜찮겠어???'

라며..하지만 애써 무시했어요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의

점심이 11시30분부터 시작하기때문에

10시 17분에 만난우리들은

1시간가량을 커피빈에서 수다떨며 앉아있었죠

오늘의 데이트코스는 제가 맡았기 때문에

어제밤엔 밤에 먹지도 못하는

사진을 보며 고생을 햇드랬죠

은주씨께서 크림소스 스파게띠를 먹고시퍼하시기에

우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꼬뜨도르(Cote dore)란 곳에 갔어요

쫌 구석진곳에 있어서 찾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무척 좋았답니다!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고..

그리고 많이 비싸진...않았을꺼에요..ㅠㅡㅠ

오늘은 이대합격 기념으로

내턱이 빠지는 날이었거든요..

어쨋든 맛있는걸 먹고나서 얘기를 했어요

친한 친구와의 대화는 정말 즐거워요

둘다 거리낌이 없거든요

정말 숨김없는 대화를 나누고

사주를 보고 싶단 은주말에

노점으로 갈까? 하다가 사주카페를 가고 말았어요

아시는 분은 아실껄요??

Cien이라고..제가 잘가는 사주카페죠

거기서 은주사주를 보고

올해는 남자친구가 생길거란 말에

기쁜 나머지 은주는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했지만

카드는 계산되지 않는다고 해서

결국 더치페이였죠..뭐..ㅋ

하지만 나중에 갚았으니깐..

은주가 산건가??

어쨋든 그러고 나서 강남을

또 돌아다니고 스티커 사진을 찍고

옷구경도 하고..

좀더 보고싶었지만..

내 발님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쉬기를 원츄했고

우린 좀 이른시간에

선술집(+ㅂ+)을 갔답니다

왠지 그 선술집 이름은 생각이 잘 안나요

거기서 따끈한 일본술과 야끼소바를 먹었지요

일본술은 처음인데..

그렇게 쓰지도 않았어요..

나는 역시 소주 체질인가?ㅋㅋ

그리고 영화를 보려했지만..

너무 늦게끝나기 때문에 패스~

그리고 우리집에 와서

은주씨가 네이트온을 하셨죠..

있지 은주씨..

사실..

그 멘트는 너는 아무렇지 않은것 같았지만

나는 무척 부끄러웠단다..

왜 내가 부끄러운지는 잘 모르겠어..

험험..

그리고 카드를 뒤적거리다가

결국 23일넘어서 잠든거 같아요

초롱이는 두 여인네들 사이에서

잠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