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처음 둘이서 밥 먹던 날, 비빔밥 하나 제대로 비비지 못하는 날보고 대신 자기가 비벼주던 사람.. 내가 삐지면 깍지낀 손 절대 놓지 않던 사람... 도서관에서 졸립다고 잔다더니 한손으론 내 손 꼬옥 잡고 낮잠 청하는 사람... 버스에서 이어폰 하나씩 나눠끼고 앞뒤로 나란히 앉아 가던 사람... 잘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그 많이 피던 담배 하루 3개피씩 피웠던 사람... 받는 거 보단 주는 게 좋다며 내가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던 사람... 당구치는 거 싫어하던 사람이 포켓에 빠져서 매일 포켓치러 가자 조르던 사람... 추운 겨울날 내가 코시리단 소리에 자기 목에 대라고 말해주던 사람... 잘 때는 항상 너구리 인형을 안고 자는 사람... 잘려고 누웠을 때 두 엄지 발가락을 비비다 늦게 잠드는 사람... 고기 먹을 때 콜라 마시면 딸꾹질 하는 사람... 휴대폰 안테나 때리기 하고 나서 부은 내 손목보고 미안해 하던 사람... 재채기 한번 하면 배가 땡길 때 까지 열번도 하는 사람... 재채기 하고 나선 코가 막힌다며 담배 한개피 피는 사람... 아침을 잘 챙겨 먹지 않는 사람... 뜨겁고 매운 음식은 잘 못먹는 사람... 불쌍한 사람을 보면 항상 주머니에 있는 돈을 쥐어 주는 사람... 자기가 재밌게 본 영화는 10번도 넘게 보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면 혀가 약간 꼬이는 사람... 쌀쌀한 날 몸 녹이자며 학겨앞 튀김집에서 오뎅 사주는 사람... 지갑을 잘 잃어버려 지폐를 주머니에 꼬깃꼬깃 넣어두는 사람... 대리시험도 쳐준다던 사람... 항상 날 집에 바래다 주고 집에 가던 사람... 날 우리 수박이라 부르던 사람... 무면허로 나를 드라이브 시켜주던 사람... 서로 마음 아파 함께 울었던 사람... 장화홍련 보며 무서워하는 내 옆에서 안무서운 척 하고 영화보고 나선 쫄았었다 하던 사람... 나에게 목캔디를 사게끔 만든 사람... 삼겹살집에 가면 고기를 구워 내 앞에 놓아주던 사람... 사물함에 장미 한송이 넣어두며 시험 공부 열심히 하라던 사람... 가끔 애교로 날 웃게 만들어준 사람... 내 목이 허전해 목도리를 너무 사주고 싶었다던 사람... 내가 지갑 샀을 때 2만원을 넣어주던 사람... 우리집으로 오는 144번이 자기 전용 버스라며 문자를 보내던 사람... 양산에 날 혼자 가게끔 만든 사람... 곰장어 먹으러 가자고 조르던 사람... 노래방 가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던 사람... 영화보고 나면 대사를 따라하며 더 연습해야겠다 하던 사람... 약속시간에 항상 늦는 나를 기다려 주던 사람... 밧데리가 없거나폰이 끊기면 가끔 1633수신자 부담으로 전화하던 사람... 클락스만 신음 학겨에서 잘 미끄러 지던 사람... 우리집 놀러오면 새끼들만 쳐다보던 사람... 샹보르에서 바뿌게 일하다가 시간 나면 와서 손 잡아 주던 사람... 나만을 위한 콘서트를 해주던 사람... 내가 삐졌을 때 장미 100송이들고 새벽 1시 넘어서 일하는데로 찾아와주던 사람... 가끔 모닝콜을 해주던 사람... 분위기 좋은 술집보단 포장마차가 더 좋다던 사람... 우리 동네에서 다리 아푸다고 하니 무거운 나 업어주던 사람... 나보고 밥 안챙겨 먹는다고 그러던 사람이 이젠 나보다 더 안챙겨 먹는 사람... 셤기간에 만화방 가자던 사람.. 내가 화나거나 삐지면 애교떨며 웃으라고 하던 사람... 날씨가 쌀쌀하면 춥다고 내 옷 단추 대신 여며주던 사람... 바에 가면 독해도 좋다며 바카디 시키는 사람... 군대가기 전에 나랑 헤어지면 다른 사람 안사귀겠다던 사람... 데이트 하는 날 약속시간 2시간 먼저 나와 우리집까지 나를 데리러 오던 사람... 새벽에 아버지 몰래 차 몰고와 광안대교 달려주던 사람... 내가 먹다 남은 닭다리 다 먹어주던 사람... 나 때문에 많이 울었던 사람... 나 때문에 살 많이 빠졌던 사람... 고마움이란걸 느끼게 해준 사람... 자기 보다 나를 먼저 생각해주던 사람... 내게 FIRST라는 의미를 많이 알게 해준 사람... 눈 감으면 더 보고 싶은 사람... 추억을 너무 많이 남겨준 사람... 오랜 시간 함께 한 사람...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 사랑받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가르쳐준 사람..... 내가 많이 사랑한..하는......사람... 내게 그런 사람........
젤 처음 둘이서 밥 먹던 날, 비빔밥 하나 제대로 비비
젤 처음 둘이서 밥 먹던 날, 비빔밥 하나 제대로 비비지 못하는 날보고 대신 자기가 비벼주던 사람..
내가 삐지면 깍지낀 손 절대 놓지 않던 사람...
도서관에서 졸립다고 잔다더니 한손으론 내 손 꼬옥 잡고 낮잠 청하는 사람...
버스에서 이어폰 하나씩 나눠끼고 앞뒤로 나란히 앉아 가던 사람...
잘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그 많이 피던 담배 하루 3개피씩 피웠던 사람...
받는 거 보단 주는 게 좋다며 내가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던 사람...
당구치는 거 싫어하던 사람이 포켓에 빠져서 매일 포켓치러 가자 조르던 사람...
추운 겨울날 내가 코시리단 소리에 자기 목에 대라고 말해주던 사람...
잘 때는 항상 너구리 인형을 안고 자는 사람...
잘려고 누웠을 때 두 엄지 발가락을 비비다 늦게 잠드는 사람...
고기 먹을 때 콜라 마시면 딸꾹질 하는 사람...
휴대폰 안테나 때리기 하고 나서 부은 내 손목보고 미안해 하던 사람...
재채기 한번 하면 배가 땡길 때 까지 열번도 하는 사람...
재채기 하고 나선 코가 막힌다며 담배 한개피 피는 사람...
아침을 잘 챙겨 먹지 않는 사람...
뜨겁고 매운 음식은 잘 못먹는 사람...
불쌍한 사람을 보면 항상 주머니에 있는 돈을 쥐어 주는 사람...
자기가 재밌게 본 영화는 10번도 넘게 보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면 혀가 약간 꼬이는 사람...
쌀쌀한 날 몸 녹이자며 학겨앞 튀김집에서 오뎅 사주는 사람...
지갑을 잘 잃어버려 지폐를 주머니에 꼬깃꼬깃 넣어두는 사람...
대리시험도 쳐준다던 사람...
항상 날 집에 바래다 주고 집에 가던 사람...
날 우리 수박이라 부르던 사람...
무면허로 나를 드라이브 시켜주던 사람...
서로 마음 아파 함께 울었던 사람...
장화홍련 보며 무서워하는 내 옆에서 안무서운 척 하고 영화보고 나선 쫄았었다 하던 사람...
나에게 목캔디를 사게끔 만든 사람...
삼겹살집에 가면 고기를 구워 내 앞에 놓아주던 사람...
사물함에 장미 한송이 넣어두며 시험 공부 열심히 하라던 사람...
가끔 애교로 날 웃게 만들어준 사람...
내 목이 허전해 목도리를 너무 사주고 싶었다던 사람...
내가 지갑 샀을 때 2만원을 넣어주던 사람...
우리집으로 오는 144번이 자기 전용 버스라며 문자를 보내던 사람...
양산에 날 혼자 가게끔 만든 사람...
곰장어 먹으러 가자고 조르던 사람...
노래방 가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던 사람...
영화보고 나면 대사를 따라하며 더 연습해야겠다 하던 사람...
약속시간에 항상 늦는 나를 기다려 주던 사람...
밧데리가 없거나폰이 끊기면 가끔 1633수신자 부담으로 전화하던 사람...
클락스만 신음 학겨에서 잘 미끄러 지던 사람...
우리집 놀러오면 새끼들만 쳐다보던 사람...
샹보르에서 바뿌게 일하다가 시간 나면 와서 손 잡아 주던 사람...
나만을 위한 콘서트를 해주던 사람...
내가 삐졌을 때 장미 100송이들고 새벽 1시 넘어서 일하는데로 찾아와주던 사람...
가끔 모닝콜을 해주던 사람...
분위기 좋은 술집보단 포장마차가 더 좋다던 사람...
우리 동네에서 다리 아푸다고 하니 무거운 나 업어주던 사람...
나보고 밥 안챙겨 먹는다고 그러던 사람이 이젠 나보다 더 안챙겨 먹는 사람...
셤기간에 만화방 가자던 사람..
내가 화나거나 삐지면 애교떨며 웃으라고 하던 사람...
날씨가 쌀쌀하면 춥다고 내 옷 단추 대신 여며주던 사람...
바에 가면 독해도 좋다며 바카디 시키는 사람...
군대가기 전에 나랑 헤어지면 다른 사람 안사귀겠다던 사람...
데이트 하는 날 약속시간 2시간 먼저 나와 우리집까지 나를 데리러 오던 사람...
새벽에 아버지 몰래 차 몰고와 광안대교 달려주던 사람...
내가 먹다 남은 닭다리 다 먹어주던 사람...
나 때문에 많이 울었던 사람...
나 때문에 살 많이 빠졌던 사람...
고마움이란걸 느끼게 해준 사람...
자기 보다 나를 먼저 생각해주던 사람...
내게 FIRST라는 의미를 많이 알게 해준 사람...
눈 감으면 더 보고 싶은 사람...
추억을 너무 많이 남겨준 사람...
오랜 시간 함께 한 사람...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
사랑받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가르쳐준 사람.....
내가 많이 사랑한..하는......사람...
내게 그런 사람........
나는 이런 사람 이었더라..........니들은 알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