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수 유니의 자살사건에서 악플이 적지 않은 원인과 계기가 되었다라는 기사를 접하면서 악플문화와 인터넷 댓글문화를 다시돌아보게 된다.
인터넷은 '탈억제성'이라는 효과가 나타난다. 인터넷은 익명성과 익안성(얼굴이 안보이는) 환경이 되면서 좋은 감정도 더 잘 분출되고, 안좋은 감정도 인터넷에서 더 잘 분출되는 것이다. 그만큼 인터넷이라는 환경은 그사람의 세계관과 인격이 더 쉽게 드러나게 된다.
현재 익안성과 익명성이 비교적 보장되어있는 인터넷 포털들의 게시판이나 뉴스댓글은, 그러한 세계관의 전쟁터이자 자신의 감정이나 본능의 거대한 분출구와 같은 공간이 되어있다. 이러한 경우 자신은 다른사람이 안보니까, 이름도 드러나지 않으니까 그냥 쉽게 내뱉은 말이지만 그것이 당사자게에게는 아주 독약과 같이 치명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말한마디로 천냥빛을 갚기도하고, 천냥빛을 지기도하는 것인데, 인터넷 중 익명성과 익안성이 보장된 공간들에서는 이 말한마디가 더욱 쉬워졌고 더욱 쉽게 천냥빛을 갚기도 하고, 천냥빛을 지기도 하며 심지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좋은 교훈을 주는 것이 있다. 개인홈피를 기반으로 한 싸이월드의 경우 아주 많은 네티즌이 쓰지만 비교적 건전하게 흘러간다는 점이다. 그리고 치명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글이나 악플도 보기가 드물다. 그 이유는 사이트 자체가 실명제를 채택하고 있고, 얼굴을 직접보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사람의 이름을 클릭하면 홈피가 연결되고 그사람의 얼굴을 (거의 대부분) 바로 볼수 있다라는 점이다. 이러한 환경은 자신의 말을 책임감있게 하게 하고, 비교적 자신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말들을 쓰고 남기게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똑같은 인터넷이지만 오프라인과 비슷하게 이름이 드러나고, 얼굴이 드러나는 즉 책임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악플'과 같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일방적 감정배출이나 의견표출, 악담들은 줄어들 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포털사이트 실명제는 그래서 더욱 필요하며 이는 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상황에 따라 건의란이라든지, 상담란과 같이 익명이 더 필요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이트나 게시판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예외규정으로 두면 될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악플문화가 온전히 개선되어지기를, 특별히 네티즌들은 치유와 회복과 사랑의 댓글을 다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가수 자살 사건을 계기로 돌아본 "악플 문화"
가수 자살 사건을 계기로 돌아본 '악플 문화'
이번 가수 유니의 자살사건에서 악플이 적지 않은 원인과 계기가 되었다라는 기사를 접하면서 악플문화와 인터넷 댓글문화를 다시돌아보게 된다.
인터넷은 '탈억제성'이라는 효과가 나타난다. 인터넷은 익명성과 익안성(얼굴이 안보이는) 환경이 되면서 좋은 감정도 더 잘 분출되고, 안좋은 감정도 인터넷에서 더 잘 분출되는 것이다. 그만큼 인터넷이라는 환경은 그사람의 세계관과 인격이 더 쉽게 드러나게 된다.
현재 익안성과 익명성이 비교적 보장되어있는 인터넷 포털들의 게시판이나 뉴스댓글은, 그러한 세계관의 전쟁터이자 자신의 감정이나 본능의 거대한 분출구와 같은 공간이 되어있다.
이러한 경우 자신은 다른사람이 안보니까, 이름도 드러나지 않으니까 그냥 쉽게 내뱉은 말이지만 그것이 당사자게에게는 아주 독약과 같이 치명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말한마디로 천냥빛을 갚기도하고, 천냥빛을 지기도하는 것인데, 인터넷 중 익명성과 익안성이 보장된 공간들에서는 이 말한마디가 더욱 쉬워졌고 더욱 쉽게 천냥빛을 갚기도 하고, 천냥빛을 지기도 하며 심지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좋은 교훈을 주는 것이 있다. 개인홈피를 기반으로 한 싸이월드의 경우 아주 많은 네티즌이 쓰지만 비교적 건전하게 흘러간다는 점이다. 그리고 치명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글이나 악플도 보기가 드물다.
그 이유는 사이트 자체가 실명제를 채택하고 있고, 얼굴을 직접보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사람의 이름을 클릭하면 홈피가 연결되고 그사람의 얼굴을 (거의 대부분) 바로 볼수 있다라는 점이다. 이러한 환경은 자신의 말을 책임감있게 하게 하고, 비교적 자신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말들을 쓰고 남기게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똑같은 인터넷이지만 오프라인과 비슷하게 이름이 드러나고, 얼굴이 드러나는 즉 책임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악플'과 같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일방적 감정배출이나 의견표출, 악담들은 줄어들 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포털사이트 실명제는 그래서 더욱 필요하며 이는 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상황에 따라 건의란이라든지, 상담란과 같이 익명이 더 필요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이트나 게시판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예외규정으로 두면 될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악플문화가 온전히 개선되어지기를, 특별히 네티즌들은 치유와 회복과 사랑의 댓글을 다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글 | 팻머스 조희창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