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을 정리했다. 시청, 청계천, 부산.. 각곳의 공

남유정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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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을 정리했다. 시청, 청계천, 부산.. 각곳의 공

사진들을 정리했다.

시청, 청계천, 부산.. 각곳의 공원들.

그러다 보니 다른사람들의 사진도 보게 되었다.

다시 되뇌어서 생각을 해보니

기분이 상했다.

 

사람은 왜 얽히고 얽히면서 사는걸까.

사회적 동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존엄성도, 위대함도 사라지겠지.

그러면 집단생활을 하며 경쟁도 하지 않았을테고

그러면 우수함과 열등함으로 나뉘지 않았을테고

그러면 이토록 많은것을 발명해내지 못했을테고

그러면 지금 내가 지금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 않을테지.

결론은 언제나 항상 그대로구나.

 

갑자기 언덕이 보고싶다.

이름답지 않게 푸르름은 거무튀튀함으로 바뀌어서

언제나 나를 당혹감으로 물들여주었던.

이제 주소따위는 생각나지 않아요.

 

그만해야겠다.

이런 시각에 생각에 깊이 빠지면

곤란한건 나일테니까.

 

자는시간이 아깝다.